5년 후 대한민국 - 진화심리학을 통해 본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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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보면서 책에 나오는 실험중의 실험 결과가 기대했던 것과 전혀 다른 양상일때 재밌어하곤 한다.

이 실험을 보고 재밌어하지만 결론내렸다. 인간은 개와 원숭이 만도 못하다...

 

어떤 실험인가 하면,

한 원숭이에게 다른 방에 모여 있는 원숭이에게 전기충격을 가할 수 있는 줄을 연결하였다. 만일 원숭이가 여러 번의 시도로 줄을 당기지 않으면 굶어 죽을 수 있게 하였다. 이 실험의 과정을 알고 있는데도 87%의 원숭이는 다른 원숭이에게 고통을 주기보다 스스로 굶어 죽는 길을 선택했다.

 

이 실험 하나만으로 원숭이가 인간보다 낫다고 속단할 순 없다.

그런데 의아한건 본능적인 동물도 본인의 목숨보다 다른 원숭이의 목숨을 챙기는데...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100%가 자신을 챙기지 않았을까?

 

무엇이 옳은건지? 혼란스럽다.

이런 자체의 실험은 죄악스럽다.

 

그런데 세상은 더 죄악스러운것들이 존재한다.

자신의 수익(목적)을 위해서 사람들의 목숨은 안중에도 없는 여러 기득권층...

 

예를들면, 제약회사, 가공식품회사등등

 

언젠가는 이런 욕심들로 인해 세상은 멸망할 것이라고 본다.

그들이 정신차리기 전에 말이지...

 

책에는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6가지가 준비되어 있었다.

 

1. 꾼 돈은 안뜰살뜰 써야 한다.

2. 구조조정이 계속 되야 한다.

3. 요행을 바라지 말고 충실하게 살아라.

4. 고정비용을 최대한 낮춰야 한다.

5. 앞서가는 나라에 충분한 교훈을 얻어야 한다.

6. 유행에 휘둘리지 말고 옥석을 가릴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인간이 되어야 한다.

현재, 인간들이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 자각하여야 한다.

자신의 욕심때문에 다른사람들, 나라를, 세계를 망치고 있는게 아닌지를.....

그런후에 미래를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미래만 보지 말고 현재를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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