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단순하게 사는 100가지 방법
일레인 제임스 지음, 김성순 옮김 / 21세기북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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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00만 부 판매, 19개국 번역 베스트셀러의 책 '인생을 단순하게 사는 100가지 방법'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현대 사람들은 너무도 복잡하게 세상을 살고 있다고 말하면서 100가지 제안하는 방법을 실천하면 훨씬 여유로운 삶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었다.

 

저자의 삶은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얻는게 무엇을까? 읽으면서 궁금증에 해답을 찾기위해 급하게 책을 읽게 되었다. 얼마전 정리에 관련된 책을 읽은 적이 있었었는데...잊혀져 가는 시점에 이런 문장을 발견하였다. 일 년 동안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무조건 처분하라는 것이었다. 정리를 하면 할수록 자유로워 진다는 것이었다. 물질적인 것들을 정리하다보면 심리적, 정신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인데...왠지 무소유란 단어가 생각나는건 뭘까? ㅎㅎ

 

물질적인 것들을 정리하라는 부분보다는 신문 구독을 중단하라는 문장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세상 돌아가는 일에 말초적인 관심을 보이며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킬 의무를 느낀다는 것이었다. 혼란스러움에서 탈출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단순화 하면 시간을 지배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단순화하면 할수록 나의 시간, 생각할 시간, 하루를 돌아 볼 시간, 인생을 즐길 시간이 많아진다는 논리인다. 최근 명상에 대해 관심이 있었는데... 명상이 삶을 단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대체 행복한 삶은 무엇일까? 바쁘게 사는 이유가 무엇을까? 바쁘게 살수록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에 빨리 죽기 위해서 사는게 아닐까? 아이러니한...여러생각들이 머리속에 섞이게 되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유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라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조금 덜하고 덜 갖는게, 더 많은 고요함과 행복과 평화로운 마음을 가져다준다는 진리를 알게 된다고 한다. 한달에 하루만이라도 자신만을 위해 혼자만의 시간을 갖으라고 말한다. 외부의 중압감으로부터 영혼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야말로 삶을 단순화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한다.

 

자~~~

 

바쁘게 사는 것도 좋지만....매일 부딪히는 물질적 혼잡함이나 정신적, 감정적, 사회적 혼잡함에서 벗어나 나의 영혼을 위해 아래와 같은 나만의 시간을 갖어 보아야 하지 않을까?

 

노을감상, 일출보기, 해변이나 공원 산책로 걷기, 친구들과 대화하기, 서점 어슬렁거리기, 좋은 책 읽기, 정원 돌보기, 낮잠 자기, 배우자와 조용한 시간 나누기,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아하는 음악 듣기, 좋은 영화 보기, 애완동물과 놀아주기, 편한 의자에 조용히 앉아 아무것도 하지 않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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