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은 쓰레기통 속에 있다 - 맥도날드 창업자 레이 크록의 꿈과 성공의 일대기
레이 크록 지음, 장세현 옮김 / 황소북스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맥도날드 창업자 '레이 크록'
자기 개발류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맥도날드 창업자, 그의 자서전을 발견하고 기뻤습니다.

그런데 표지 제목이 참 묘하더군요. '성공은 쓰레기통 속에 있다'는 문장...
책을 않읽으면 미치게끔 제목을 붙여놓았더군요. 야무집니다. ㅎㅎㅎ

레이크록은 1954년 맥도날드 형제를 만나고, 맥도날드의 프랜차이즈 권리를 획득, 2011년 현재 전 세계 120국 31,000개의 매장을 거느리고 있지요.
대단하지요?

책에서 그의 영업 노하우 및 포스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나는 말을 이리저리 돌리지 않는 직설적 접근법으로 고객들에게 제안했고 지나치게 변죽을 울리지 않고 필요한 내용만 선전한 다음 구매를 제안하면 고객들은 받아 들였다" "말을 멈춰야 할 결정적인 순간을 깨닫지 못해서 판매에 실패하는 세일즈맨이 너무 많다"고 따끔한 지적을 하네요 그의 포스를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이 책에는 실패담도 디테일하게 쓰여져 있더군요. 대부분 자서전에 성공에 대한 글만 적혀 있는데 말이죠.ㅎ 

그는 실수를 반기지 않는 경영자이나 그렇더라도 부하 직원이 때때로 저지르는 "정직한 실수는 기꺼이 용서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 실수가 거짓으로 점철된 부정행위라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 문장에서 그의 확고한 철학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의 성공에는 기본에 대해서 몇 번이나 되풀이하고 강조하고 또 강조하였다고 한다. 그 구절을 살펴보면 품질, 서비스, 청결 그리고 가치에 대해서 입니다. 구절을 이야기할 때마다 바다에 벽돌을 하나씩 쌓았다면 아마 대서양을 가로 지르는 다리도 놓을 수 있었다고 하니~ 그 시대때 그의 철학이 참 놀라웠습니다.

자기개발류 책에선 52세가 된 그가 하루아침에 성공한 것으로 나와져 있지만 그의 성공에는 애플의 스티븐 잡스 처럼 디테일이 숨어져 있었다. 가령 햄버거 패티 10개에 쇠고기 1파운드를 쓰도록 정했다거나~등등... 그는 성공을 거둔 것은 30년이라는 길고도 긴 밤을 고민으로 보냈다고 하죠.

그의 철학이 담긴 액션을 엿보시겠습니까? 아래 문장을 읽어보시죠.



그는 경쟁사의 쓰레기통 안을 들여다보며 전날 고기는 몇 상자나 썼는지, 빵을 얼마나 썼는지 살핀 게 한두 번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는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는 집에서 맥도날드 매장이 훤히 내려다 보인다고 망원경으로 매장 영업을 지켜볼 수 있다고 합니다.


"명심하라. 이 세상 그 무엇도 끈기를 대신할 수는 없다. 재능을 타고나도 소용없다. 재능이 있음에도 실패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능력이 뛰어나도 소용없다. 능력만큼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은 하나의 속담이 될 정도로 흔한 일디다. 교육을 받아도 소용없다. 오직 끈기와 의지가 있어야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는 법이다,."

 

끈기만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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