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나로 돌아가는 연습 - 삶의 방향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영혼 처방전
팻시 로덴버그 지음, 김정미 옮김 / 흐름출판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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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행복한 나로 돌아가는 연습

삶의 방향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영혼 처방전'

 

얼마전 음악을 하셨던 분을 만나게 되어서 이런 저런 삶에 대한 예기를 나누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분의 삶은 제가 바라던 자유로운 삶을 사시고 있더라구요. 따님도 있는데, "너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말씀까지 하시는 색깔이 강한 분이 셨는데요. 한국이 싫다고 하시던 말씀이 뇌리를 쓰쳐갑니다. 속세에 우리들은 무한 경쟁을 하며 열심히 챗바퀴를 돌리고 있지요! 조금 더 돌리고 조금 더 버는것에 우리들은 부러워하며 쫓아가려고 합니다. 어떤 책에서 돈이 많아지면 행복도가 떨어진다는 문구를 보았는데요. 어느새 우리들은 많이 버는것이 목적이 되어버렸습니다. 때로는 정말 시골에 가서 농사 짓고 싶은 생각도 합니다. 시골에서 농사나 지으면서 자유롭게 사는것을 열망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는 것은 속세에서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라고도 생각되는데요. 이 책은 저와 같이 삶의 방향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교과서(?) 라고 해야 할까요? 사람은 제 1원, 제 2원, 3원의 세가지 에너질ㄹ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제 1원은 타인의 에너지를 흡수하고 외부 자극을 모두 자기 안으로만 끌어들이는 자신을 빼고는 사람과 사물을 주의 깊게 관찰하거나 꿰뚫어보지 않는 자기 중심적이고 무심한 외골수로 비춰질 수 있는 경향입니다. 제2원은 상대방에게 에너지를 건네고 그와 함께하며 자유롭게 반응하고 소통하는,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고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알아든는 교감 에너지 입니다. 제 3원은 분무기를 아무데나 물을 뿌려대는 것 같은, 세상의 어떤 에너지도 받아들이지 뫃하는 누구의 도움도 허용하지 않는 채 혼자 삶을 통제하며 고군분투하게 되는 에너지라고 볼수 있습니다. 제 2원의 삶이 저자가 지향하는 바입니다. 이 책은 나는 지금 얼마나 행복한가? 세가지 에너지를 정의하고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내용과 제 2원을 근거로 진짜 나를 찾아가는 기술들 그리고 행복해지기 위한 일상의 습관들을 그리고 최종적으로 가족과 함께 행복해 지는 법, 인간관계에서 행복을 찾는 법, 이웃들과 함께 행복해지는 법, 학교에서 또는 직장에서 행복을 찾는 법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너무 바쁘게만 살아왔던 분들 목표가 없는 분들,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잠시 멈춰서 행복해 지는 기술을 배워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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