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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블랜차드의 리더의 심장 - 리더들에게 들려주는 위대한 경영 에세이
켄 블랜차드 지음, 이화승 옮김 / 빅북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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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로 국내에 많이 알려저 있는 저자는 켄 블랜차드의 리더의 심장이라는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2000만부나 팔렸다고 하여 많은 기대를 하고 보았는데요. 책 서문에 의미심장한 문장이 적혀있더군요. 사실, 책을 읽다가 가슴을 때리는 문장은 짧교 임팩트 있죠? "쉽게 포기하는 사람은 절대로 성공할 수 없고, 성공하는 사람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자기개발류 책을 읽다보면 이런 문장을 제법 발견하게 되는데요. 보기에는 참 쉽죠? 하지만 막상 자신이 주인공일 경우에, 포기가 참 쉽죠. 이 책은 읽으면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서는 아닙니다. 리더의 자세, 습관, 사고방식은 이래야 한다?고 사색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어떤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은 자기 합리화를 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은 아무리 사정이 여의치 않더라도 반드시 약속을 지킨다. <ㅡ 저의 삶을 뒤돌아보면, 잘못한 부분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 잘못으로 돌리거나 환경을 탓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자기 잘못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무척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사실, 일하다가 실수할수도 있는데 말이죠. 축구에 공격수도 골대앞에서 실수하잖습니까? 좀더 확장해서 사고하자면 변화란 자신의 현재 위치를 깨닫고 변해야 하는점을 인식해서 그래야만 변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서서히 오르는 끓는물을 인식하지 못하면 삶은 개구리가 될 수 있듯이 바쁜 생활속에서도 현재 위치를 감지해야 하는 것은 삶에서 무척 중요한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책에서 '크게 생각하라! 크게 행동하라! 크게 되라!' 외치며 하루를 시작하라! 이 문장을 발견했는데요. 책을 읽을땐 암~ 그래야지 그러면서 밑줄을 그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헌데, 책을 다 읽고 나서 밑줄친 글들을 되짚어보는 중에 이문장이 참으로 낯설더군요. 왠지~ 오바같고 내 삶에 적용하기 낯간지럽고 등등... 아침마다 뒷동산 야산에 뛰어올라 저 문장을 외치며 삶을 시작한다면~ 어떨까요? 남들은 미친놈으로 볼수 있겠지만 자신은 엄청난 내공을 쌓을 수도 있을거 같아여~ㅋㅋㅋ
리더의 역활을 한문장으로 표현하면 '그들이 승자가 되도록 실력을 발휘하게 돕는 것' 아름답죠? 보기에 참 쉽죠?
리더십에 대한 최초의 성경 속 이미지는 양치기라는 것.
양떼가 양치기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양치기가 양떼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은 대게 '다른 사람들을 좀 더 배려했더라면....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마음을 썼어야 했는데....라고 뒤늦게 깨닫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배려하고 사랑하고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마음쓰면서 살야 할것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