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맥주의 위대한 성공, 기네스 브랜드 인사이트 시리즈 1
스티븐 맨스필드 지음, 정윤미 옮김 / 브레인스토어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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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맥주와 관련해 엄청나게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기네스라는 브랜드의 뿌리와 역사를 제대로 읽어보면 더 큰 감동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책은 특히, 기네스의 장인 정신, 기네스에 버금가는 브랜딩으로 성장을 꿈꾸고 있는 분이나 직원 복지 개선방향을 고심하고 있는 기업, 진정한 사회 환원의 의미, 사명감, 용기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도 이책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더 기네스도 '역사를 돌이켜보면 항상 실력이 뛰어난 사람보다 용감한 사람이 행운을 거머쥔다' 문장처럼 용기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사실로 희망을 주고 있는데요. 저 또한 이 문장을 동감합니다. '용기 있게 도전하는 것' 요즘에 많이 사라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열심히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용감할 수 없다! 아자~


기네스에 대한 몇가지 사실




  • 매일 세계 전역에서 사람들이 마시는 기네스 맥주는 천만 잔이 넘는다. 이는 파인트로 환산하면 매년 20억 파이트가 넘는 양이다.
  • 1920년대에 기네스에 근무한 직원들은 회사로부터 치과를 포함하여 전반적인 의료혜택을 지원받았다. 직원들은 연금혜택, 장례비 지원, 교육비 지원, 스포츠 설비 및 독서실 이용, 무료 음악회, 간식 제공, 각종 강연 및 오락 프로그램을 지원받는 것에 더하여 매일 기네스 맥주 2파인트를 무료로 받는다.
  • 1차 세계 대전이 벌어지자 기네스는 징용된 직원들에게 전쟁이 끝나면 복직시켜 주겠다고 약속했으며 가족에게 월급의 절반을 계속 지급했다.
  • 1900년에 기네스의 의료책임자는 근무자들의 가구들 직접 방문한 다음, 그 자료를 토대로 직장 내 질병, 불결, 무지 퇴치에 앞장섰다. 그 덕분에 아일랜드 적십자가 문을 열었고 그는 기사 직위를 받는다.

이 책을 보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네스 사이트 ( http://www.daretobeperfect.co.kr/ )를 방문하게 되었어여. 허... 정우성이 나오더군요.




음악도 제가 선택해서 들을수도 있구요. 정우성이 명함을 달라기 까지 하네요. ㅎㅎ 마술도 보여주고 정우성이 직접 전화를 걸어줍니다.
엄청 놀랐습니다!! 막상 전화오니 못받겠더라구요. ㅋㅋ
스토리에 기네스 브랜딩이 어우러져 있어 온라인광고대행사를 다니는 저로서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와우~ 기네스 브랜딩 쵝오~
고객과의 소통에 대해 몬가를 아는 '기네스'네요.


기네스 가의 역사에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




  1.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판단한다.
  2. 미래 세대를 염두에 두고 계획한다.
    (몇 십 년만 내다보고 계획할 것이 아니라 수백 년을 내다볼 줄 알아야 한다.)
  3. 무슨 일을 하든 적어도 한 가지는 확실하게 해낸다.
  4. 행동하기 전에 정확히 파악한다.
    ("기네스는 오랫동안 생각하고 빨리 행동하는 전통을 고수합니다.")
  5. 회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 과감하게 투자한다

이 책은 세계 최고의 경지에 오른 기업이 250년간 쌓은 지혜와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당대에 기네스가 기여한 바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면 그들의성공 노하우를 우리 시대에 적용하여 큰 성공을 할 수 있게 보물을 찾아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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