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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피고아 - 어떤 조직에서도 승승장구하는 사람들의 비책
장동인.이남훈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공피고아 바둑의 기본전략으로써 '상대방을 공격하기 전에 나를 돌아보라'는 뜻인데요. 이책은 직장에서 벌어질 수 잇는 온갖 문제들, 그중에서도
사람과 사람이 만나 벌어지는 일들을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해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오래된 지혜'라고 볼 수 있겠네요.
똑똑한 직장인이 하는 실패는 바로 그 '똑똑함' 때문이다? 벌써 부터 범상치 않는 문장이 ~^^
직장인이 갖춰야 할 첫 번째 덕목은
겸손이라고 하는데요. 겸손은 회사에서 '키울 녀석'인가?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라고 합니다.
상사를 무시하는 똑똑한 자들은 반드시 실패하고 만다는 필패의 법칙이 있다고 하네요.
회사를 나가야 할때
- 내가 하는 일이 나와 안 맞을 때
- 회사에서 구조조정을 할 때
- 원하던 곳에서 연봉 50% 이상 올려주며 오라고 할 때
- 건강을 해칠 정도로 일을 시킬 때
- 기타 개인적 사정이나 회사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을 때
버텨야 할 때
- 상사가 나를 싫어하고, 나도 그가 싫을 때 (직장상사가 싫어서 피하면 당신이 지는 것이다. 상사보다 더 성공해야 비로소 이길 수 있다.)
- 동료나 부하직원이 싫다. (자신의 사교능력, 설득력, 친화력이 부족하다는 것)
- 너무 지쳤다. 그냥 쉬고 싶다. ( 1~2주 휴가를 내라)
- 나의 능력을 발휘할 만한 일이 주어지지 않는다. (당신의 능력을 발휘할 만한 그 일을 스스로 찾아라)
- 사내정치가 난무하거나 라인이 없어서 더 이상 승진이 안 된다. (진짜 정치력을 발휘해라)
상사는 논리 없는 직언을 가장 싫어한다고 합니다. 말을 하기 전에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사가 '왜?'라고 물었을 때 '아, 그건요~'라고 설득력 있게 말할 수 있는 논리가 항상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말에 자기완결적인 논리 없이 대답하는 것은 '나는 별 볼일 없는 사람입니다'라고 스스로 광고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왠 버럭? ㅎㅎ
마당쇠로 직장생활 하실건가요? 아니면 브레인으로 직장생활 하실련지요? 마당쇠는 희생당할 수 있네요. 조기퇴직?
질문이 있는 직원, 성공하기 위해 상사로 부터 지혜를 얻고자 하는 직원은 늘 빛나게 마련이고, 결국 상사의 마음을 얻게 된다고 합니다. "저 부장님, 오늘 술 한잔 사주십시오!" "제가 우리 회사에서 반드시 성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우리 부서가 잘되려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간보고 철저히 해야 한다고 합니다! 직원들이 '보고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면 조직은 마비된다고 합니다.
중간보고 야무지게 !
영업 잘하는 법
- 고객을 가르치려 하지 말고 '그냥' 만나라.
- 회사 상품을 팔지 말고 당신의 브랜드를 팔아라.
- 때로는 팔지 않는 용기도 필요하다.
- 구매한 후에도 AS차원에서 더 자주 찾아간다.
전략 상사가 생각해야 하는것
- 일을 어떻게 나눠줄지를 생각한다
- 어떻게 비전을 말할지 생각한다
- 어떻게 '조용히' 사람을 키울지 생각한다
- 누구를 물갈이할지 생각한다
- 책임과 권한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생각한다
- 노래방에서 어떤 젊을 노래를 부를지 생각한다
- 직원의 개인사를 생각한다
일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것 명심해야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