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의 비밀 - 불안과 우울을 치유하는 행복호르몬
캐롤 하트 지음, 최명희 옮김 / 미다스북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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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의 사전적인 단어의 의미를 알아볼까요?


뇌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 노르아드레날린, 엔도르핀 등과 같이 활동을 조절한다. 노르아드레날린 등이 공격성, 환희등을 담당한다면 세로토닌은 주의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생기를 불러 일으긴다. 행복물질, 공부물질로 불리기도 한다.

이 책은 아마존 의학 부문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유명한 책입니다. 우선 세로토닌 관련 질병들(우울증, 편두통, 과민성대장증후군, 섬유조직염, 식용이상항진증)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훨씬 더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최근 연구에서 이책에서 말하는 '친환경적이고 자연적인 생활방식에 기초한 세로토닌 조정'방식이 옳다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고 하네요.





걱정이 많고 권위적이면서 강박적인 유형의 성격은 고혈압이나 심장병에 쉽게 걸린다고 하는데요? 아래중 해당되는 사항이 몇개인가요?


1. 낯선 사람들이나 찬선 장소에서 두려움을 느끼는가?
2. 신경이 예민한 사람으로 여겨지는가?
3. 늘 긴장되고 초조한가?
4. 때로 아무 이유도 없이 공포감을 느끼는가?
5. 때로 식은땀이 나는가?

2개 이상  예라도 대답한 경우, 5개 모두 아니라고 대답한 사람들에 비해 심장마비로 목숨을 잃을 확율이 3배이상 높았고, 또 갑자기 죽을 확율은 거의 6배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운동이 우울증을 낫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는 사실인데요. 사실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공원 산책 정도의 운동도 잘 하지 않으며, 심한 경우는 아예 집 밖으로 나오지도 않는다고 하네요.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이 기분은 대략 4시간정도 계속된다고 합니다.

운동이 기분에 미치는 대표적인 긍정적 요소





  • 운동을 하겠다고 결심하는 것- 우울하거나 불안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은 운동을 한 후 기분이 한결 좋아짐을 느낀다.
  • 활동의 상징적 의미: "나는 나를 위해서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 나는 더 건강해질 것이다."
  • 걱정을 분산시킬 수 있다.
  • 스포츠기술을 배우는 즐거움
  • 긍정적인 자아상
  • 신체적 효과- 심혈관계의 개선, 체력, 근육강화, 자세, 소화, 신진대사, 기타등등
  • 생물학적 효과-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 엔도르핀의 활동량 증가,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또 다른 두뇌 및 신체시스템의 변화


두통을 방지하는 간단한 방법들




  • 커파니 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을 피해 카페인 섭취를 줄인다.
  • 두통을 일으키는 음식과 패턴을 알기 위해 두통 일지를 작성한다.
  • MSG에 민감성을 가지고 있다면 패스트푸드를 최대한 줄인다.
  • 두통이 일어날 징후를 알리는 음식 갈망에 무너지지 마라. 도리어 편두통을 일으킨다.
  • 일주일에 세 시간 정도 유산소운동을 한다.

WHO 세계보건기구는 2020년 인류를 괴롭힐 미래질병 1위가 우울증이 될 것이라고 보고 한바 있습니다. 작년 한해 국내에서만 1만4천 명이 자살했습니다. 현대는 우울증의 시대입니다.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생활은 풍요로와지지만 인간의 마음은 점점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행복호르몬 세르토닌은 꼭 필요한 신경물질임을 자각하여야 하며 각자가 지속적인 세르토닌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음식 조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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