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0월 4주

배우 유아인에게 빠지고 싶다면! 유아인 출연 영화 4편 추천  

-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좋지아니한가>,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완득이>  

  쌀쌀한 날씨로 허해진 마음을 따듯하게 감싸줄, 영화 <완득이>가 흥행몰이 중이다. 좋은 성장, 가족 영화임에 틀림없지만 역시나 배우들의 몫도 크다. 그 중 김윤석에 대해선 말할 것도 없지만, 그런 김윤석의 아우라에 맞서 충분히 자기 몫을 해낸 유아인의 연기도 인상 깊다. 유아인은 몇년 전 <반올림>이라는 청소년드라마를 통해 가히, 미소년 이미지를 굳혔었다. 하지만 그가 몇년후 돌아온 것은 어느 독립 영화에서였다. 거기서 아주 인상깊은 연기를 펼치며 유아인이라는 배우의 발견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후 몇 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자기만의 색과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혀가는 배우 유아인의 행보가 몹시 궁굼하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노동석, 2007 / <좋지아니한가> 정윤철 2007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민규동, 2008 / <완득이> 이한, 2011  

 

  네 편의 영화에 출연한 유아인은 각기 다른 모습을 연기하고 있으며 매번 조금씩 나아진 연기로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특히, 독립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는 특유의 솔직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고, <좋지아니한가>에서는 엉뚱한 남고생을 연기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앤티크>에서는 다소 이상해보이는 싱경질적인 소년 역을 맡으며 다른 남자 배우들과의 앙상블 연기에 성공하였고, 최근작인 <완득이>에서는 배우 김윤석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었다. 그가 앞으로 어떤 배우로 나아가고, 또한 기억될지 무척 궁금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