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의 뇌과학 - 50세부터 시작하는 두뇌 저속노화 솔루션 쓸모 많은 뇌과학 9
가토 토시노리 지음, 전화윤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속노화에 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진
요즘이다.

서점에 가보면 책은 말할 것도 없고 매스컴에서도
관련된 내용으로 방송매체를 통해 보도되고 있다.

그 중 뇌와 관련된 저속노화는 생소했다.
특히나 50세부터 시작한다니…
살짝 걱정이 되었다.

너무 단조롭기만한 지난한 일상을 지내다보니
머리 쓸 일도 고민할 일도 없는 몇 년이었다.

다가올 50세가 걱정이 되어 바로 읽어보게 되었다.

가토 도시노리 작가는 1만 명의 뇌를 스캔한
의학박사로 발달뇌과학, 뇌 MRI 진단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현재 쇼와대학교 객원교수이자 의학박사로,
가토 플래티넘 클리닉 원장과
주식회사 ‘뇌학교‘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호기심은 뇌를 다시 춤추게 한다‘는 서문으로 책은 시작된다.

아마도 호기심과 뇌의 저속노화 사이의 상관관계에 관한 내용일 것이라는 짐작과 함께 🤗

(🖌️ 목 차)

1장 잠든 뇌가 깨어날 때
(호기심으로 열리는 새로운 세상)

2장 호기심 뇌로 전환하라
(뇌과학 기반 8가지 리부팅 전략)

3장 뇌는 쓰는 만큼 달라진다
(8개 섹터별 호기심 훈련법)

뇌 세포는 근육 세포와 마찬가지로 사용하면 단련되고 발달한다고 한다. 일상에서 뇌가 잘 기능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40세가 넘은 나이에도 뇌가 성장할 가능성이 있고 반대로 뇌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젊은 나이에도 뇌는 얼마든지 퇴화할 수 있다.

뇌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는 나의 일상이
심히 걱정되었다. 😰

뇌는 새로운 자극과 경험에 따라 죽을 때까지 성장하는 기관이라고 한다.

뇌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호기심‘을 갖춰야 하며 호기심의 상실이 뇌의 노화를 촉진한다.

호기심의 생성과 뇌의 성장을 방해하는
가장 강력한 적이 매너리즘, 즉 익숙함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호기심을 갖는 뇌로 전환하는 방법은?

저자는 8가지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1. 기억의 방을 정리하면 마음이 다시 뛴다.
2. 낯선 곳을 만나면 숨은 호기심이 깨어난다.
3. 관점을 넓혀주는 사람을 만나라.
4. 수면은 뇌의 작업 시간
5. 먹는 것이 곧 뇌가 된다.
6. 오래된 뇌 캐시를 정리하라.
7. 호기심은 귀에서 시작한다.
8. 정보에 끌려다니지 않는 뇌로 만들어라.

뿐만 아니라 두뇌 피로, 운동 부족, 수면 부족, 영양 부족, 산소 부족, 성인병, 이웃과의 교류 부족, 자아 존중감 결여, 습관화된 감정 억압, 폐쇄적 일상, 정보 과잉으로 인한 감각 둔화가 뇌의 고속노화를 촉진한다고 말하며 3개월마다 자가 진단해 볼 것을 권하고 있다.

뇌 건강을 위한 새로운 처방으로 ’덕질’을 추천,
일상에서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에서
벗어나보는 시도(새로운 일, 만난 적 없는 사람 만나보기, 여행 등)를 적극 권하고 있다.

또한 오메가3, 식이섬유, 발효식품, 트립토판, 철분까지 뇌건강에 좋은 음식들에 관해서도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

평이하기만한 일상,
어제와 같은 오늘
책을 읽는 내내 걱정이 되었다.
다만 식습관 하나만큼은 아주 정석으로 잘 하고 있다는 자신감과 뿌듯함과 함께 🤭

이 책은 저속노화, 특히 뇌와 관련된 부분에 호기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응당 읽어봐야 할 필독서이고 건강은 우리의 삶과 결코 뗄 수 없는 사이이므로 사실 누구라도 한 번 쯤은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오늘 이 순간부터라도 새로운 도전 !!! 시작해야겠다.

🗂️🗂️🗂️
.
.
#호기심의뇌과학
#가토도시노리
#현대지성 #서평 #서평단 #신간 #신간도서 #신간추천 #호기심 #뇌 #뇌과학 #저속노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뉴판 해석학 : 일본 편 - 낭만닥터SJ의 美친 味식 여행기
배상준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낭만닥터 SJ의 미친 미식 여행기‘
닥터니깐 의사일 듯 하고 이니셜은 작가의 이름
미친 미식이란 말에 미식에 대한 그의 열정을 느낄 수 있으며 여행기란 단어를 통해 ’미식여행’에 관한 내용이구나 짐작하는 순간 바로 읽게 되었다. 🤗

그 누구보다 그 어떤 테마의 여행보다
‘미식여행‘에 중점을 둔
마음만은 작가 못지 않은 ’미식여행 예찬론자’ 로서
정말 기다렸던 책이다. 🤭

‘메뉴판해석학’
메뉴판 해석도 아닌 ’메뉴판해석학’
‘학‘이라는 단어가 붙으므로 인해서
인문학적 서사가 담긴 내용이라 짐작하고
기대가 컸다.

외과 전문의이자 여행작가, 술/음식 칼럼니스트,
한 권을 내면 저자, 두 권 이상부터는 작가라 생각하고 본인 스스로를 저자보다 작가로 불러주기를 바라는 배상준 작가 !!!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쾌하고 행복하게 사는
50대 아저씨라는 그의 사진을 보니
정말 기분좋은 웃음이 난다. 😎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의 추천사로
배상준 작가와의 여행을 통해 60대 중반에
‘먹고 마시는 여행’에 흥미를 느끼게 된,
여행이란 ‘메뉴판을 해석하며 다니는 것’이란걸
뒤늦게 알게된 멋진 추천사이다.

메뉴판을 읽을 수 있으면 여행이 5배는
즐거워진다는 작가의 말로 책은 시작된다.

(🖌️ 목 차)

1장 일본어 조리법 외우기-가이세키 메뉴판 마스터
2장 일본 면 메뉴판 정도는 알아야죠?
3장 술집, 밥집 현장학습

나의 첫 해외여행지는 일본 오사카였다.
모임에서 가는 여행으로 현지 가이드가 함께해서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

처음보는 새로운 나라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했고
무엇보다 다양한 음식 덕분에 여행 내내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

그곳에서 처음 먹었던 ’돈코츠 라멘‘
잊을 수가 없다.
염치불구하고 두 그릇이나 먹었던 돈코츠 라멘 🍜

이후 동생들과 스시를 먹으러, 빵을 먹으로, 편의점을 털러 여러 번의 일본여행을 감행할만큼
여행은 미식여행이란 주관이 확고했다.

이 책은 작가의 실제 여행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고 자세한, 정말 지금 그 식당에 있는 듯한
현장감 넘치는 사진들로 그저 보기만해도 식욕을 돋우는 에피타이저같은 책이다.

뿐만아니라 각 테마별(조림, 찜, 구이, 전골, 국 등)
메뉴판 소개, 메뉴명의 유래와 풀이, 의미, 메뉴판 읽는 법, 현지 유명식당, 대표음식 등에 관한 전문가적인 설명이 넘쳐나는 책이다.

이래서 ’일본 미식여행기‘가 아닌 ’메뉴판해석학’이 되었나보다.

익히 아는 음식도 있고 처음 접하는 생경한 음식에 쉴 새 없이 띠지를 붙였다.
정말 수험생을 방불케하는 시간이었다.

면을 사랑하는 가족으로서
특히나 제2장 일본 면 메뉴판 부분은
읽고 또 읽기를 반복했다.

가령 붓카게, 모리/자루/세이로소바(우동)는 차가운 소바(우동)이며 라멘 스프의 종류, 먹는 법 등 읽는 내내 라면을 끓여야하나 몇 번이나 망설일만큼 생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의 덮밥은 비비지 말고 먹기 !
국물에 덮힌 뚜껑은 반드시 국그릇을 잡고 열기 ! 등
배움이 확실했다. ✌️

관심이 많은 스시, 샌드위치 관련 부분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다.

마지막 으로 ’안 먹고 돌아오면 아쉬운 음식들’
🍱 돈카츠, 쿠시카츠, 오코노미야끼, 만두까지

끝까지 알찬 내용들이었다.

이 책은 일본어, 일본여행, 일본미식여행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비롯하여 음식에 관한 궁금증이 있는 사람, 먹는 것을 사랑하는 사람, 새로운 분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싶으신 모든 분들께 추천한다.

지금 당장 일본으로 가야할 듯 하다. ✈️
타코야끼도 텐동도 야키토리도
먹어야 할 것들이 넘치는 여행으로 말이다.

🗂️🗂️🗂️
.
.
#메뉴판해석학 #일본편 #배상준
#비전비엔피 #서평 #서평단
#신간 #신간도서 #신간추천 #메뉴판 #미식여행
#@visionbnp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망할 토마토, 기막힌 가지
박찬일 지음 / 창비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박찬일 셰프가 이렇게도 과격한 사람이었던가 🤣

‘망할‘ 이란 단어가 들어간 책제목은
아마도 나의 기억에는 🤔

눈에 띄는 제목, 표지
그리고 무엇보다 박찬일 셰프의 ’음식에세이’라니
나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요리하고 쓰는 일이 일과인 그는
’오늘의 메뉴는 제철 음식입니다’, ’보통날의 파스타’,
‘밥 먹다가, 울컥‘ 등 많은 사람들이 읽어보았을
다수의 책을 저술하였다.

먹는 일은 두가지 동력을 얻기 위한 것으로
하나는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왕이면 혀에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며

무엇을 어떻게 먹는가는 사람의 정신적 행위와
연결되어 이러한 논의를 ’맛의 인문학‘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맛의 인문학’ 정말 멋진 표현이다.

토마토는 왜 ‘망할’ 이며
가지는 또 왜 ’기가 막히는지’ 궁금증을 가진채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 목 차)

1. 그 맛, 상상해보시라
2. 혀끝에 닿는 바다
3. 필살의 재료, 장인의 비기
4. 추억 한그릇, 그리움 한잔

첫 페이지부터 의문은 해소된다.
‘망할’ 토마토!
그가 이탈리에서 요리를 배울 때 사장이 토마토를
사오라며 주문을 하였고 그는 아무런 의심없이 붉고 예쁜 토마토를 사갔다고 한다.

사장이자 주방장인 그는 토마토를 받아들고
크게 화를 내었다.

그는 특정 품종을 주문했고
그 시장에 파는 품종만해도 열종이 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탈리아에는 토마토 품종도 레시피도
다양해서 토마토를 이해하는 데만해도 평생이 필요하기에 그에게 토마토는 빌어먹을 ‘망할’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기막힌‘ 가지에 대한 의문증도 곧 해소되었다.

우리가 즐겨 먹는 가지요리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반찬으로 나오는 가지무침일 것이다.

이와 달리 다른 나라에는 다양한 레시피가
존재한다고 한다.

그는 자신 있게 말하고 있다.
싸고 맛있으면서 아직 흔해서 진가를 모르는,
그래서 더 흥미로운 채소가 가지라고 말이다.

제목에 관한 궁금증이 이내 해소되어
가벼운 마음으로 계속해서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박찬일 셰프가 각 지방의 특색있는 음식

가령 마산 아구찜, 전주 콩나물국밥, 강원도 메밀부치기, 조껍데기 막걸리, 전라도 어란, 여수 병어 등

그 고장의 전통음식과 먹는 방법,
현지인 맛집, 숨어 있는 고수들에 대해서,

그리고 추천하는 식재료와 제철재료
송로버섯, 봄 조개, 홍합, 대구, 닭, 돼지비계 등에
관해 얽힌 일화들을 매우 자세하고 세세하게,
그리고 생동감있게 설명하고 묘사하고 있다.

내가 책 읽는 모습을 누군가 보았다면
수험생인 줄 알았을테다. 🤭

책 속에 나오는 새로운 메뉴, 재료를 일일이
찾아가며 메모해가면서…
아주 오랫동안 읽을 수 밖에 없었다.

가령 마산에 아구찜을 먹으로 간 부분에서
‘마산 9경 5미‘라는 단어가 나오는 데
그럼 찾아보게 된다. ‘5미‘를

그리고 알게 된다.
마산의 5미가 ‘아구찜, 전어회, 복어, 미더덕, 야생국화주’라는 것을

그렇게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너무도 크기에
아주 오랫동안 읽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술술 읽게 되는 책이다.

( ✏️ 책 속 한 줄)

* 달걀찜이란, 사랑 같은 게 없으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요리니까

* 파바로티가 말이우, 인생이 살만한 건 때가 되면 밥상에 앉아 무언가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수

* 가장 맛이 좋은 것은 결국 우리 땅의 산물인 제철 재료다.

* 반듯한 활자로 쓰인 레시피만 신봉하지 말라, 내가 어린 요리사들에게 하는 말이다. 세상에서 배운 레시피가 더 차지고 알차다.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그의 다양한 경험과 추억들이 무척 부러웠고

요리사라는 직업에 맞게 아주 디테일한 설명에
전문가에 대한 경외심을 갖게 되었고

세상에는 이렇게나 맛있는 요리와 재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무척 설레기도 하였다.

제철재료로 집밥을 고수하는 사람으로서
내게 큰 감동과 감흥을 주었다.

이 책은 요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
맛집탐방을 즐겨하는 사람을 비롯하여
이 땅의 모든 먹거리를 맛보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꼭 한 번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진짜 이 책을 통해 또 한번 느꼈다.
‘You are what you eat’

🗂️🗂️🗂️
.
.
#망할토마토기막힌가지
#박찬일
#창비
#서평 #서평단 #신간 #신간도서 #신간추천
#요리 #음식 #에세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장은 약해지지 않는다 - 어떤 어려움도 이겨 내야 할 사장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최송목 지음 / 유노북스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나 꿈꾸지 않을까?
나의 가게를 …

나의 경우 직장인으로서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만날 때마다 하고 싶었던 가게를 운영하면서 살아가고픈 마음이 간절했다.

처음에는 카페, 베이커리 등등
지금은 비록 소망이지만 조그마한 서점을 😅

아직 아이템, 규모, 위치 등등 그 어떤 것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막연하게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이 책은 그런 나에게
사장으로서의 마인드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라
우선 마음가짐부터 다잡기 위해 읽어보게 되었다.

‘어떤 어려움도 이겨 내야 할
사장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이 시대 사장들의 이야기부터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한 위로와 조언까지‘

부제만봐도 사장으로서의 역할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짐작할 수 있다.

최송목 저자는 미래경영컨설팅 대표로
가난한 직장인에서 코스닥 상장사 (주)한국교육미디어 대표 이사로, 그리고 한순간에 무일푼 채무자로 전락했다가 지금은 수많은 사장이 먼저 찾는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정말 파란만장한 인생이다.

수많은 실패와 뼈아픈 경험을 통해
강한 멘탈과 단단한 내공을 가진 저자가
불황의 시기에 악전고투하는 사장들에게 살아남는 힘을 전한다.

(🖌️ 목 차)

1장 아무도 사장의 마음을 모른다
2장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법
3장 무너지는 순간에도 지켜야 할 것
4장 힘들고 외로워도 앞장서야 할 때
5장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통계에 따르면 서울시가 2019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로 2024년 폐업 업체가 개업 업체를 추월했다고 한다.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황 속에 월세, 재료비, 인건비 등 고정적인 비용을 지출하면 남는 것은 고사하고 손해를 보는 가게가 부지기수다.

처음 가게를 오픈할 때는 장미빛 미래만을 꿈꾼다.
그러나 실패하지 않고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저자는 누구나 넘어지지지만 관건은 누가 빨리 일어나느냐이며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래서 살아만 있다면 희망도 살아있는 거라며 이 시대의 사장들을 응원하고 있다.

사장은 흥할 때나 기울어질 때나 멘탈의 균형을 잡아야하며, 왕이 아니라 길이 되어 때로는 큰 길, 때로는 좁은 길, 때로는 험한 길이 되라고 한다.

타인을 향한 원망과 분노의 기억보다는 미래에 대한 계획과 희망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 실용적이며, 독서를 통해 타인의 생각이나 체험을 자신의 것으로 체득할 것을 권하고 있다.

지금은 ’타수성가’의 시대라고 한다. 혼자만이 아닌 타인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하는 제휴, 타협, 동업의 이점과 필요성을 힘주어 말하며

끝으로 사업을 할 수 있는 터전이 있고 직원들과 이웃들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라며 부디 즐거운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기를 바라며 책을 마친다.

이 책에 얼마나 많은 띠지를 붙였는지 모르겠다.
좋은 부분은 몇 번이나 읽고 또 읽고 👍🏻

막연히 나의 가게를 오픈해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면 마냥 즐겁고 행복할 것이라 생각했던 나의 안일한 마음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현시대 상황, 사장으로서의 어려움, 배신, 실패 등에 대해 깊이 생각할 시간을 주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장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실질적인 경험담을 통해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어 다시금 용기를 내어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가게 오픈을 희망하는 사람들,
그리고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장님들을 비롯하여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는 모두에게 새로운 세상과 관점에 대해 알려주는책으로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
.
.
#사장은약해지지않는다 #최송목
#유노북스
#서평 #서평단 #신간 #신간도서 #신간추천
#사장 #위로 #조언 #성공 #실패 #가게 #자영업
#마인드 #용기 #희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엇을 사랑하고 어떻게 행복할 것인가 - 행복을 습관으로 만드는 하버드 명강의
유키 소노마 지음, 정은희 옮김 / 북플레저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랑, 행복 💕
누구나 이 두 단어가 인생에서 꼭 필요하고
소중한 의미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정작 책의 제목처럼
무엇을 사랑하고 어떻게 행복할 것인지에 대해
진정한 해답을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사람마다 생각, 가치관, 철학, 관점 등이 다르기에

개인적으로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만한
몇 번의 잊고 싶은 기억이 있어
사실 그 누구보다도 하루하루가 소중하다.

그래서 더 많이 사랑하고 사랑을 베풀고
행복하고 행복을 나누기 위해 나름 최선을 다해
산다고 생각하기에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을 알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행복을 습관으로 만드는 하버드 명강의‘라는 부제에 맞게 이 책은 하버드대학교 출신이라면 성공, 부, 행복을 모두 거머쥘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그 이면에는 극심한 경쟁, 사회적 기대에 짓눌려 진정한 행복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하버드대학교 지도자들은 진정한 행복을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그 방법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비단 하버드 학생들만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지식을 모은 내용으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다섯가지 영역에서 접근하면서
행복에 관한 철학, 비결, 실천 방법 등을 알려준다.

(🖌️ 목 차)

1장 성공은 행복을 만들어가는 과정일 뿐이다
2장 현명한 소비가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
3장 일에서 즐거움을 찾을 때 삶이 빛난다
4장 목표가 행복을 이끈다
5장 일상의 습관이 지속적인 행복을 만든다

목차만으로도 행복을 얻기 위해 해야할 기술들을 짐작할 수 있다.

진정한 행복은 우리 마음 속에 있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행복을 외부에서 찾고 있다.

작가는 진정한 행복이란 외적인 성공이 아니라
내면의 만족과 의미를 찾는 과정이라고 한다.

행복은 거창한 사건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
소소한 순간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행복은
강도보다 빈도가 중요하다고 하지 않던가

작가는 행복에 이르는 4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 소소한 기쁨을 음미하자
🔸 소유보다 공유하자
🔸 의미 있는 소비를 하자
🔸 경험에 투자하자

그리고 각각의 세부내용을 각 장에 포함하여
과학적 근거,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제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경험에 투자하라’는 문장이
가장 인상깊었는데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경험의 이력을 쌓아가는 것이라고 한다.

경험을 통해 얻는 감동과 깨달음은 시간이 지나도 우리의 행복을 키워주는 자산이 된다. 그래서 우리는 여행을 가고 문화를 즐기고 추억을 만들어 간다.

끝으로 저자는 ‘행복을 위한 12가지 행복습관‘ 을 제시하고 있는데 *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감사함을 꼭 표현하라, * 낙관주의 태도를 길러라, * 친절을 실천하라, * 삶의 기쁨을 차분하게 음미하라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사실 우리모두가 알고는 있지만 실천은 잘 되지 않는 내용들이다. 그렇게 살아야 가치있는 삶인데 말이다.

책의 모든 내용에 띠지를 붙이고 싶은 만큼
모든 문장이 다 인상적이고 감동적인 문구들이었다.

좀 더 자세하게 다루고 싶지만
이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감춰두고자 한다.

이 책은 특정 대상을 한정할 것이 아니라
행복해지고 싶고 사랑하며 살고 싶은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내용, 구체적인 실천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기에 한 번 쯤은 아니 여러번 읽어도 좋을 책이라 추천하다.

우리모두의 사랑과 행복을 위하여 💕

🗂️🗂️🗂️
.
.
#무엇을사랑하고어떻게행복할것인가
#유키소노마
#북플레저 #서평 #서평단
#신간 #신간도서 #신간추천
#인생 #삶 #사랑 #행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