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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라서 더 끌리는, 아르헨티나 - 지구 반대편 하늘 아래 머무른 3년의 기록
백상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5월
평점 :
‘지구 반대편 하늘 아래 머무른 3년의 기록‘
’아르헨티나 곳곳을 눈에 담고 마음에 새기며 만든
기억의 조각‘
이과수 폭포, 체 게바라, 카니발, 와인, 축구, 메시,
마테, 탱고 … …
이 정도면 🤗
아니 하나만 언급하더라도 바로 알 수 있는
열정의 나라 남미 ’아르헨티나‘ 💃🏻💃🏻💃🏻
한 때 ’아르헨티나앓이‘를 할 정도로
가보고 싶었던 ….🥹
그러나 지리적 위치, 직장, 용기 등의 이유로
결국 … 가보지 못한…😭
그 때의 그리움을 …. 이 책으로나마 대신하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바로 책장을 펼쳤다. 😎
이 책은 한국의 30대 여성이
지구 반대편에 자리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파견 교사로
3년의 삶 동안 겪은 이야기를 담은 책 📗이다.
백상아 작가는 첫 남미 여행을 바탕으로
파견 교사의 자격을 얻어 ‘앙헬라‘라는 이름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거주하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해 ’이건 나를 위한 문장 같아‘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면,
그게 이 책이 태어난 이유라 말하며
지난 날의 추억을 떠올렸다.
(🖌️ 목 차)
1. 부에노스아이레스다이어리
2. 한 걸음 더 가까이, 아르헨티나
3. 이토록 아름다운 축복의 땅
4. 세상의 끝에서, 파타고니아
돌이켜보면 일상에서 사소한 접점들이 있었던
그녀와 아르헨티나와의 인연
이후 다양한 인생 경험을 위해
’교원해외파견사업‘ 프로그램으로 2년간
페루 남부 모케구아 현지 학교의 교사로 일했다.
짧은 방학을 이용해
파타고니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여행하고
그 곳에서 살고 싶은 마음을 품에 안고
4년 뒤 아르헨티나 땅에서 살게 된다.
책의 서두에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역사, 한인 이주 등 에 관한 내용 등이 나와 있고
’아르헨티나한국국제학교‘ 파견 근무를 위해
도착한 후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아르헨티나의 전통, 문화, 지역별 역사와 특징 등이
아주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책을 읽는 동안 힘들었을 초기 이민자들의 어려움,
한국인으로서의 긍지, 그것을 지키기 위한 노력,
여행과는 다른 삶을 위한 정착에서 오는 어려움,
즐거움, 만남, 이별 등 희노애락,
그 곳 사람들의 열정, 에너지 ⚡️가 물씬 느껴졌고
실제 거주를 바탕으로한 현실감 넘치는 필체와
마치 그곳에 가있는 듯한 문장들 📝
직접 찍은 사진 📸 등을 통해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350여 페이지라는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되는 🤔
그동안 잊고 지냈던 여행에 대한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을 뿐더러
용기있는 그녀의 모습에
나도 떠나보고 싶은 도전과제가 생겼다.
그녀와 함께 정말 신나는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든다. 🎶
이 책은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
남미, 아르헨티나를 애정하는 사람들,
여행 계획이 있거나 어디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는 책이다. 🙏🏻
책 한 권으로 이 모든 갈증이 해소되는 …
그녀의 다음 여행이 기대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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