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영작문 트레이닝 - 네이티브처럼 문장 만드는 35가지 법칙 말하기 영작문 트레이닝
장근섭 지음 / 다락원 / 201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름으로도 충분히 신뢰가 가는 출판사, 다락원에서 나온 '말하기 영작문 트레이닝'을 읽고 있다. 

making English sentences for speaking.

까~만 책표지에 '네이티브처럼 문장 만드는 35가지 법칙'이라고 빨~간 글씨로 씌여있다.

그래, 이거야 이거..

'발상부터 영어로 훈련하라'

반가움에 혼자 뿌듯한 미소..

내가 찾던 책이다!!

 

 

 

 

 

책 두께가 만만친 않다.

600페이지 정도 되니..

하지만 영어로 완벽한 문장 만들기 연습을 하는데 이 정도 분량 쯤이야..!!

step 1. 문장을 만들고

step 2. 맞는 문장을 체크하고

step 3. 문장을 확인하는 과정.

가령 ' 이 옷 어때?' 등 우리말 문장 하나를 제시하고 표제문을 영어 문장으로 만들어보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표제문을 영어로 잘 옮긴 것에 체크.

마지막으로 문장을 확인하며 혼자 스터디할 수 있도록 자세한 영어적 사고에 대한 설명.

비슷한 문장이라도 뜻이 다를 때가 있고 우리말로는 성립하나 영어로는 성립하지 않는 문장 등. 영작문에서 부딪히게 되는 난점들을 보완하도록 친절하게 도와주고 있어 내 경우엔 적지않은 도움이 될듯 하다.

아직 진도가 많이 나간건 아니지만.

 

 


 

 

컨텐츠.

영어로 생각하기:영어는 어떻게 생각할까?

영어문장, 이렇게 만들어라.

주어를 잘 골라야 좋은 문장이 된다.

동사만 잘 잡으면 게임 끝이다.

애매한 서술어, 이렇게 바꿔라.

능동태나 수동태냐, 그것이 문제로다.

시제가 맞아야 문장이 분명해진다.

동사를 알면 목적어가 보인다.

가짜 영어를 조심하자.

 

이것만 봐도 감이 잡히지 않는지~

한 권의 책을 참 알차고 충실하게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며, 이제부터 이 책과 함께 영작문의 바다로 풍덩~ 빠져보고 싶은 충동이^^

그것이 충동과 약간의 실천에서 끝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해야겠지만.

영어에의 의욕을 불어넣어주는 뿌듯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가 알아야 할 세계명화 13 그림이 좋아지는 그림책 2
앙겔라 벤첼 지음, 이선희 옮김 / 터치아트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모나리자의 미소가 표지에 보이는 책.

터치아트,에서 나온 '어린이가 알아야할 세계명화 13'을 아이와 함께 보았다.

그림이 좋아지는 그림책이란 부제가 말해주듯 세계적인 명화 13점을 통해 아이가 그림도 직접 그려보고 예술가의 꿈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굳이 그런 거창한 목표 아니더라도 이 책을 읽는 자체가 정서적으로 유익하고 풍부한 그런 책^^


엄선한 13점의 명화이기에 오랜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새로운 기법으로 그린 그림, 그림이 그려진 때의 사회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대표작...

13점의 명화는 다음과 같다.

얀 반 에이크-아르놀피티 부부의 초상

산드로 보티첼리-라 프리마베라

알브레히트 뒤러-산토끼

라파엘로-시스티나 성모

디에고 벨라스케스-라스 메니나스

윌리엄 터너-전함 테메레르 호

빈센트 반 고흐-별이 빛나는 밤

잭슨 폴록-넘버 32

에드워드 호퍼-밤을 지새우는 사람들

프리다 칼로-원숭이와 함께 있는 자화상

클로드 모네-수련

파블로 피카소-비둘기를 안고 있는 소녀




그저 명화를 단순히 보여주고 간략히 설명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ㄱ고 기법과 양식 등까지 알려주고 있다.

가령 다빈치의 스푸마토 기법같은 것.

스푸마토란 연기처럼 사라진다, 혹은 안개가 낀 것 같다라는 뜻.

아이들 책을 함께 읽으며 내 교양도 함께 쌓아진다^^

아이들에게도 낯설지 않고 친근한 명화이지만 자세한 설명을 통해 명화에 대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게 되고 흥미를 더욱 가진듯.

멋진 예술작품을 넋놓고 함께 감상하는, 그리고 그것에 대해 알아보는 독특한 재미가 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뜻을 알면 개념이 쏙쏙 잡히는 국어 -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꼭 필요한 국어 개념 말뜻을 알면 개념이 쏙쏙 잡히는 시리즈
김은희 지음, 신동민 그림 / 참돌어린이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말뜻으로 배우는 필수 국어 개념

참돌어린이에서 나온 '말뜻을 알면 개념이 쏙쏙 잡히는 국어'.

책 제목에 나오는 말뜻 & 개념이라는 키워드.

과목으로서 '국어'를 공부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키워드이다.

이 책은 국어학습을 함에 있어서 중요한 필수 국어 개념을 싣고 있다.

첫장에선 개념의 의미를 정확하고도 아이들의 언어로 쉽게 설명해주고 있으며, 제목 붙이는 법, 아이들이 헷갈리기 쉬운 주제와 소재, 제재 등 국어학습에 있어 중요한 키워드가 총망라되어 있다.

구성와 요소, 정의와 의의, 품사, 복선, 시점...

이런 개념들은 후에 중학교 가서도 계속 반복되어 나오는 중요한 개념들.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에 이런 중요한 국어 개념들의 의미와 쓰임새를 정립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있는 좋은 책이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개념들이라 익살스러운 삽화들을 함께 곁들여주고 있다는 것~

종이질도 다른 책들과는 조금 다르게 반질반질하다며 아이가 좋아한다는 것~

삽화의 말풍선들이 아이들이 재미있어할만한 내용이라는 것~

이런 점들이 제목만 보면 재미없을것 같은 책임에도 아이의 눈길과 손길을 충분히 오래 머물게 만드는 이유라 생각한다.

초등 고학년부터 유용한, 국어학습을 위한 좋은 길잡이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좋아? 나빠? 인터넷과 스마트폰 - 인터넷 실명제가 악플을 막을 수 있을까?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14
이안 글, 최해영 그림 / 동아엠앤비 / 2013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대한민국은 누구나 인정하는 영어교육 열풍 국가.

요즘 그 영어교육의 중심에 '디베이트'라는 화두가 자리잡고 있다.

영어단어만 많이 외우고 긴문장 독해만 가능하면 영어 잘한다고 했던 우리 때와 달리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것...

다른 학습도 마찬가지 아닐까.

수많은 목소리 중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토론, 그 토론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풍부한 배경지식이다.

과학동아북스에서 나온 토론왕시리즈는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현대 초등학생을 위해 기획된 도서이다.


악성 댓글 사건을 계기호 사이버 수사대가 출동하는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시작하고 있지만 이야기에서 끝이 아니라는 것..

네티켓이라던지 인터넷 밈같은 신조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알찬 코너까지 마련되어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키워드이기도 하기에 아이도 관심있게 접근하며 읽은 듯.

사진처럼 다양한 데이터에 의존한 좋은 정보가 많다.

이 책을 바탕으로 토론할 수 있는 힘이 길러졌으면 한다.

아무리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어도 그것이 표현되지 않으면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것.

많은 사람에게 표현되어 타인을 유익하게 해주는 것이 진정한 지식 아니겠는가~

시사적인 주제를 가지고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읽으며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과학.시사 교양도서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자녀가 초등학생, 특히 고학년에 접어들었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1 - CSI, 꿈을 향해 날다!, CSI 시즌 3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1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가나출판사 / 201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생, 그리고 초등학교 학부모라면 누구나 아는 어린이과학형사대 CSI

저희 아이도 예외가 아니라 요즘 푹~ 빠져있는 터..

최신간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흥분해주십니다^^

집에 시즌 2의 1권까지 있어서 갑자기 시즌 3 들어가면 아이가 어떠려나 했는데..

웬걸~ 마치 시즌2 마지막까지 다 읽은 사람처럼 재미있게 읽어주네요.

하긴.. 개연성있는 에피소드라기보단 각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가 새로우니까요^^

추리로 배우는 교과서과학~

저도 학교 다닐때 코난도일의 셜롬홈즈나 애거서크리스티 추리소설들 숱하게 읽었던 추리소설광이라 기대되는 마음으로 펼칩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과학의 원리는 지루하게 않게 가르쳐주고 있다는 것이에요.

덕분에 향수를 뿌리면 향긋한 냄새가 나는 이유도 알게 되었어요.

향수는 냄새가 나는 향료를 알코올 등에 융해시켜 만든 화장품.

알코올에 용해시키는 이유는 알코올의 증발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라고.

알코올을 손등에 바르면 시원한 느낌이 들죠?

알코올이 손등의 열을 빼앗아 기체로 변해 증발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향수를 뿌리면 향수 분자가 알코올과 함께 공기 중으로 증발하면서 향긋한 냄새가 나는 거라고..

어른들도 지나치기 쉬운 과학의 원리를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풀어주니 쉽게 이해되어 유익합니다.




처음에 이 전집을 접했을땐 단순한 초등학생용 추리소설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내용을 보니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여느 책 못지않게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더군요.

책 읽기가 정립된 친구라면 초등 2학년부터 아주 흥미있게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