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해 불안해 하기보다 반복될 일을 미리 못알아채는 우를 범하지 않는 것이 한번뿐인 삶을 그나마 좀 더 현명하게 살아내는 길. 단, 중요한 글귀들을 적절한 시기에 떠올리고 행동으로 연계시킬 수 있는 지가 관건.📖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행동이 반복되는 것이다. #볼테르📖 지나온 과거를 돌아보면, 앞으로의 미래는 알 수 없단 사실을 깨닫게 된다.📖 운과 우연에 이토록 취약한 세상에서 나는 두가지를 기억하려 애쓴다. 하나는 특정한 사건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패턴을 토대로 예측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건을 예측하기 어려운 이유는 ˝그 후엔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을 건너뛰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열린 상상력을 지녀야한다는 점이다.📖 당신이 모든 시나리오를 남김없이 고려했다고 생각한 후에 남는 것이 리스크다. 예측할 수 없다는 속성이 리스크를 위험한 것으로 만든다. #리스크📖 역사가 아는 것은 세가지다. 1.사진으로 남은 것 2.누군가가 기록한 내용 3.역사학자나 저널리스트의 인터뷰 요청에 응한 사람들이 한 말. 게다가 위의 세 자료는 모두 잘못된 해석, 미완성, 윤색, 거짓말, 선택적 기억을 겪는다.📖 예측이 아니라 준비성에 투자하라. #나심탈레브📖 행복을 위한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찰리멍거📖 그저 행복해지고 싶다면 그 목표는 쉽게 이룰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남들보다 더 행복해지길 원한다. 이는 언제나 어렵다. 왜냐하면 우리는 남들이 실제보다 더 행복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몽테스키외📖 독특하지만 훌륭한 특성을 가진 사람은 독특하지만 훌륭하지 않은 특성도 함께 갖고있다. 어떤 한가지에서 비정상적으로 뛰어난 사람은 다른 어떤 것에서는 비정상적으로 형편없는 경향이 있다. #일론머스크 를 보라.📖 인간의 흔한 행동특성 하나는 불확실하고 확률론적인 세상에 살면서도 확실성을 애타게 원한다는 것이다. 현실에서 사람들은 이분법적 결과에만 주목한다. 눈앞에 실제 결과가 나와있는 상태에서 어쩌면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또는 자기 자신에게) 납득시키기는 어렵다.📖 ˝나는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되고 유명해지고 꿈꾸던 걸 이뤘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게 답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을테니까요.˝ #짐캐리#불변의법칙 #모건하우절 #이수경 #서삼독 #돈의심리학 #탐욕 #두려움 #대극의반전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머리쓰기 #글쓰기 #주말자유인
✒️ 문외한인 분야를 하나라도 없애보자는 몸부림📖 예술이 삶을 모방하는 게 아니라 삶이 예술을 모방한다. #오스카와일드📖 기능보다 장식이 본질이다. #빗살무늬토기📖 광고는 20세기의 동굴벽화다. #마셜매클루언📖 인류는 1만년동안 나아진 게 없다. #피카소📖 추정이지만 저는 동굴벽화에 묘사된 동물들이 사냥감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구석기인들이 숭배하고 동일시했던 영적 조상이었을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저 세상에 가면 신이 두가지 질문을 할거라고 믿었지. ‘인생에서 기쁨을 찾아냈는가?‘ ‘당신의 인생이 다른 사람을 기쁘게 했는가?‘ #버킷리스트#난생처음한번공부하는미술이야기1 #양정무 #사회평론 #장소성 #호모그라피쿠스 #영생불사 #아방가르드 #파라오 #메르 #로제타스톤 #혐오미술 #문외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머리쓰기 #글쓰기 #주말자유인
✒️ 살아있는 동안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은 욕심이 들게 만드는 사람.#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 #민주주의 #연대 #이승환 #돈의신 #돈의힘 #물어본다
✒️ SNS에서 자신을 비난(비판)한 사람들을 실제로 죽이기 위한 인간사냥이 시작되는데... 영화에 대한 첫인상은 상금을 걸고 서로 죽고 죽이는 ‘오징어게임‘의 아류가 아닌가 싶었으나 극우세력이 기승을 부리는 현실 세계에 대한 풍자를 담은 것같다.p.s 시나리오를 쓴 사람이 극우주의자인지 아니면 극우주의자를 비꼬기위해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인권, 기후위기 등을 걱정하는 소위 리버럴한 사람들에 대한 혐오가 대사에 많이 담겨져있다. 정치적 입장이 다른 사람들과 토론하지 않고 군인과 사법기관을 이용해 실제 가두고 죽이려는 현실과 너무 닯아있다.#더헌트 #넷플릭스 #영화스타그램 #조지오웰 #동물농장 #혐오 #극우 #SNS #오징어게임 #비상계엄 #내란 #탄핵 #인간사냥
✒️ 봉준호 감독의 일곱개 영화에 대한 저자의 분석과 인터뷰를 담은 책이다. 영화는 끝나지만 거기 남은 인물들은 어찌 지내는지 궁금해진다. 기생충에 나오는 아들, 기우는 그의 ‘계획‘대로 돈을 많이 벌어 그 저택을 구입하고 아빠, 기택을 지하에서 걸어올라오시게 할 수 있을까(봉준호는 기우가 최저임금으로 돈을 벌어 한푼도 안쓰고 그 저택을 사려면 547년이 걸린다고 말한 바 있다.). 시나리오를 쓰고 영화를 만든 감독보다 화면과 대사를 더 깊게 분석하는 글을 읽으니, 영화를 더 자세히 보게 되었다. 왜 이런 대사와 이런 장면을 넣었을까 궁금해하게 되었다. 📖 저는 디테일이라서 집착하는 게 아니라 그런 디테일이 본질적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봉테일📖 존재를 부정당한 힘없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구하기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작은 힘들은 결국 연대한다. 약자들은 마침내 잠에서 깨어나서 서로를 먹인다.#이동진이말하는봉준호의세계 #이동진 #봉준호 #위즈덤하우스 #기생충 #옥자 #설국열차 #마더 #괴물 #살인의추억 #플란다스의개 #계급 #연대 #푼크툼 #전작주의자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머리쓰기 #글쓰기 #주말자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