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가 흡사 하나의 사고(thought) 실험처럼 느껴졌다. 종교적(여호와의 증인) 신념을 이유로 수혈을 거부하는 (성년을 3개월 남겨둔)미성년 소년과 그 부모를 상대로 치료를 하게 해달라는 병원측의 소송을 맡은 판사(주인공, 엠마 톰슨 분)는 그 소년을 면회후 치료 허가 판결을 내리고 이로 인해 살아난 소년은 주인공과의 지속적 교감을 원해 따라다니게 된다. 판사는 소년의 접근을 적절히 거부하나 백혈병이 재발한 소년은 이제 성년으로서 수혈을 거부하고 ‘자신의 선택‘이라는 말을 남기고 죽어간다. 소년은 판사와 지속적인 교감(또는 사랑)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현실에 더 이상의 애착이 없어서 죽음을 ‘선택‘했다고 나는 생각한다. 개인의 신념을 타인과 법이 간섭, 강제, 제어하는 범위는 어디까지 허용 가능한가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였다. ⭐️⭐️⭐️⭐️⭐️#칠드런액트 #TheChildrenAct #아동법 #엠마톰슨 #넷플릭스 #영화스타그램 #신념 #선택 #자유
📺 ˝대장이 되어 화친을 말할 수 없으며, 절대 이대로 원수를 놓아보낼 생각도 없소.˝✒️ 풍신수길도, 진린도, 선조도 이미 끝났다 하였지만 전쟁은 아직 진행중이다. 한반도 내부에서. (˝용산에 밀정이 있다.˝ #이종찬 #광복회장)#노량 #죽음의바다 #이순신 #넷플릭스 #디올백 #뉴라이트 #밀정 #영화스타그램 #일휘소탕혈염산하
✒️ 영화는, 범죄자를 잡기 위해선 그 어떤 위법과 스폰서로부터의 지원도 받아들이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하고 싶어한다. 그 말이 맞을 수도 있을 것같다. 현실엔, 정상적인 방법으로 마약수사를 성공리에 마치고도 윗선의 압력으로 풀어주는 일이 있기 때문이다.#경관의피 #넷플릭스 #영화스타그램 #연남회
✒️ 비오는 와중에 우산쓰고 피자, 맥주먹으며 직관, 이 정도 열정이었나? 갑자기 켈리 생각나네.#직관 #우중직관 #LG트윈스 #켈리
✒️ 지난 기아전 스윕패를 보며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고 욕심이 과하면 절망하게 된다‘는 진리를 깨달았다(고 생각했다). 오늘 많은 걸 내려놓고 직관하였으나 그 모든 말이 헛소리라는 걸 알게 되었다. 욕심을 버릴 수 있다면 이미 인간이 아니다. 올해 가을야구는 할 수 있을까?⚾️🥎#직관 #악속의8회 #가을야구 #야구스타그램 #LG트윈스 #V4 #에르난데스 #김진성 #유영찬 #역전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