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세계적인 투자은행의 엑셀 업무활용법 - ISTORY

세계적인 투자은행의 엑셀 업무 활용법
쿠마노 히토시 지음, 김용화 옮김 / 아이스토리(ISTORY) / 2016년 2월

도표를 이용하여 수치계산이나 통계를 내 주고, 그래프 작업 등을 용이하게 해 주는 프로그램을

통상 스프레드시트라고 하는데, 요즘은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이 스프레드시트의 대명사처럼

사용되고 있고 직장인들이라면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을 모르고서는 업무를 하지 못할 정도로

중요한 프로그램이라 생각된다. 통상 입사를 한 후, 실무를 접하게 되면 이런저런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면서 선배들이 진행하였던 보고서를 참고하게 되는데,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수 많은 DATA나 수식이 포함되어 있는데, 일정한 양식이 정해진 회사라면 접근이 쉽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난감할 수 밖에 없다. 

아마 시트에 포함된 내용을 이해하는데만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리라 여겨진다.

게다가 나름대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면 이해의 속도는 빠르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더욱 난감하리라 생각됩니다.

저자는 대학 졸업 후, 첫 입사한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모건스텐리 증권에서 5년간 일한 후, 여러 회사를 거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기회를 가지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엑셀로 고민을 하고 있었으며 자신이 투자은행의 엑셀 능력이 높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고,

엑셀로 고민하는 이들의 문제가 투자은행의 엑셀 기술을 알게 된다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그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책이 출간된 것이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은 '엑셀로 습득하는 계산력'이라 한다.

즉 '엑셀을 100% 활용하여 수익 예측을 시뮬레이션하는 계산력'을 말하는데, 이 능력을 배양하면 합리적인 비즈니스 판단과 순조로운 업무 진행을 할 수가 있게된다는 것이다.

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보기 쉬운 엑셀을 만들 기초를 향상해야하고 실수가 없어야하며 빠른 시간안에 구축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수익을 시뮬레이션 하여야 한다고 한다.

먼저 저자가 말하는 엑셀의 기초는 뭘까.

그저  보기 쉬운 엑셀을 만들고 포맷을 규칙화 하라는 것이다.

글자의 크기나 행의 높이, 폰트의 형식이나 각 셀의 형식까지도 규칙화해서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재검토해서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작업에 정확성이나 DATA의 신뢰성에 기여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게되는 것이다.

우리가 엑셀을 이용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수익을 찾는데 있다.

나름의 규칙을 정해 DATA를 표준화하고 그 DATA로부터 수익창출의 길을 모색하는 방법은 수

많은 경험과 노력이 뒤받침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다만 DATA를 표준화하고 규칙화한

결과물로 인하여 좀 더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본다.

이 책은 엑셀을 잘 활용하기 위한 특별한 비법이나 팁들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그저 보기 쉬운 엑셀을 만들 수 있는 포멧이나 작업의 효율를 올리 수 있는 단축키 등에 대한

내용이 잠시 거론될 뿐이다.

하지만 우리가 엑셀을 사용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뭔가에 대한 답을 보여주는 책인 것 같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보다는 간단하고 보기 좋은면서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DATA이면 그

목적은 충분히 달성하였다고 본다.

업무상 책에서 예를 들어 설명한 시트이 구성을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엑셀을 사용하여 무엇을 보여줘야하는지 생각해 볼 기회가 된 책인 것 같다.

[서평]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 다산책방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4월

[오베라는 남자]의 저자로 알려진 프레그릭 배크만의 우리에게 보내 준 두번째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작이 '오베라는 남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관심을 가지게 하는 책이엇습니다.

전작에서 보여 준 잔잔한 감동은 오베라는 이름 하나만 들어도 당시의 감동이 느껴질 만큼  

인상이 남는 작품이어서,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 작품이었습니다. 전작이 오베라는

할아버지가 주인공이었다면 이번은 할머니가 주인공이겠네라는 느낌을 가지고 들여다 봅니다.

이야기는 곧 여덟살이 되는 지금은 일곱살인 엘사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책이 마지막 즈음에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해 줄 역활을 맡은 함어니는 오베라는 할아버지처럼 

괴팍하거나 성격이 별나다라기 보다는 그냥 특이한 사람으로 보여지네요. 한밤중에 손녀와 함께 동물원의 담장을 넘다 경비원과 경찰에 걸리자 그들이 '치명적인 강간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그들을 향해 똥을 던지는 일탈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일은 학교에서 상급생들에게 미움을 받아 괴롭힘을 당한 그날의 기억을 동물원에 무단

침입한 날로 기억하게 하려는 손녀를 위한 할머니의 마음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할머니는 암이라는 병명으로 병원에 입원을 한 상태였는데도 말이다.

이야기는 이렇게 손녀인 엘사와 그녀의 슈퍼 히어로인 할머니와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들로

잔잔한 감동을 주려는가 했는데,

뜻밖에 할머니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아니!, 우리에게 감동은 어떻게 선사할려고 이런 무리수를 저자가 던졌는지 모르겠더군요.

하지만 저자는 하나의 선물을 던져줍니다.

엘사에게 편지와 열쇠를 주며 성을 지키고, 가족을 지키고, 친구들을 지켜라라는 말과 내일부터 동화처럼 신기한 일들과 엄청난 모험이 펼쳐질거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미아마스 왕국이라는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이 이야기는 할머니가 엘사에게

동화처럼 들려주는 이야기인데, 처음엔 그저 손녀에게 들려주는 동화정도로 여겼는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렇지 않다는 걸 조금씩 느끼게 되더군요.

비록 내용이야 동화의 패턴을 따르고 있지만 모든 등장인물들이 할머니와 엘사와 관계되는

인물이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작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맨 윗층에 할머니 집과 엘사네 집이 있으며 각 층마다

독특한 성격을 가진 입주민들이 모여삽니다. 엘사의 부모님은 재혼을 한 상태이고 입주민들의

차치회를 만들고 일일이 간섭을 하려는 브릿마리와 켄트. 매일 까만 치마를 입고 다니는 여자,

친절한 마우드와 레나트르, 택시기사인 알프, 무슨 증후근을 앓고 있는 아이가 있는 집, 그리고 괴물과 워스라는 무서운 개가 살고 있는 집, 이렇게 해서 8가구가 모여사는 곳이죠.

할머니가 전달해달라며 준 편지를 받은 엘사는 자신을 놔두고 떠나버린 할머니를 미워하는

마음과 그리워하는 마음이 공존하는 상황에서 할머니가 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편지를 하나 둘 전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저자의 힘이 발휘되더군요.

오베라는 남자에서는 거대한 감동을 한번에 던져줬다면 이번 작품은 잔잔하게 던져주네요.

엘사가 편지를 하나씩 전달할 때마다 할머니가 손녀인 엘사를 위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세상의 모든 일곱살짜리에게는 슈퍼히어로가 있어야 된다는 할머니의 말.

어쩔 수 없이 일곱살짜리 손녀의 슈퍼히어로가 되지 못하게 자신을 대신할 슈퍼히어로를

선사하게 된 것이죠.

그러면서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받은 엘사는 누군가의 슈퍼히어로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진짜 자신을 도와 줄 슈퍼히어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마 일곱살짜리만 필요한게 아니고 생을 마감할 그 날까지 모두에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엘사에게 남긴 할머니의 마지막 편지가 생각나네요.

맞춤법이 엉망인 그 편지가...

[서평] 태양광 발전기 교과서 - 보누스

태양광 발전기 교과서 - 직접 만들어 쓰는 우리 집 전기 에너지 ㅣ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나카무라 마사히로 지음, 이용택 옮김, 이재열 감수 / 보누스 / 2016년 3월

태양광 설비에 대한 정부 지원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고속도로나 한적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주변에 꽤 넓은 면적에 태양광 설비가 있는 곳이 예전에 비해 많이 늘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전까지는 공공 시설물의 공간을 활용하거나 한적한 도로에 있는 가로등이나 신호시설물,

간혹 시골에 있는 주택 지붕에 설치된 정도가 눈에 띄는 정도였었다.

어째든 눈에 자주 띄다보니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나중에 은퇴해서 전원생활을 하게되면 고려를

해 봐야겠다는 생각뿐이었는데, 좋은 기회에 책을 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태양광 발전기라는 거창한 단어들을 사용하고 있어서 상당히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고,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전문가들이 다루어야하는 설비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책을 몇장 넘기지 않았는데, "아! 나도 충분히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있는 형광등 교체하는 것만큼 쉽다는 거다.

필요한 부품들 구매하고, 선 몇개 연결하면 우리집에서도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른 전기를 다루는 설비라 몇가지 중요한 주의사항만 지키다면 말이다.

책 표지에 [사진가 도해로 설명하는 발전기 DIY 매뉴얼]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 책은 태양광 발전기의 교과서이자 독자들 스스로 설비를 구축할 수 있게하는 DIY 매뉴얼이다.

5W 정도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기준으로 소개를 하고 있는데, 사용되는 부품은 A4용지

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의 태양광 패널과 자동차용 배터리, 태양광 패널에서 발전한 전기를

배터리로 모으는 충전 컨트롤러, 가정용 전기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DC-AC 컨버터,

그리고 이들 부품을 연결시키는 배선용 케이블만 있다면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게된다. 게다가

이런 설비를 구비하는데 드는 비용이 10여만원 정도라고 하니 개인이 DIY를 하기에는 비용적인 면이나 제작면에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5W의 태양광 발전기로 하루에 얻을 수 있는 발전량은 1W 정도라고 한다.

보통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제품의 경우, 수십W에서 수백W의 제품들이라 5W의 발전양으로는

전등이나 겨우 켜는 정도일뿐이라 여겼는데, 자동차용 배터리에 전기를 모아둔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1주일 정도 모아둔 전기로 TV를 5시간여 동안이나 볼 수 있고, 스마트 폰은 3일 정도는

충전할 수 있는 전기가 모인다고 하니. '티끌 모아 태산이 된다'라는 속담이 생각나네요.

특히 책에서도 쓰여있 듯 요즘 캠핑이 유행인데, 이렇게 모아둔 전기로 캠핑에서 사용한다면

아주 유용할꺼란 생각이 드네요.

이렇듯 태양광 설비에 대해 조금만 이해를 하면 누구나 만들 수 있고, 유용하게 운용 할 수

있는데, 전기를 다루는 제품이다보니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 특히 배터리 관리에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충전시에 발생하는 수소에 의한 폭발이나 과충전이나 과방전에 따른 파손 등에 주의해야한다고 하며, 태양광 패널 또한 외부에 노츨되어 있는 상황이라 패널 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며, 특히 화재 예방에 신경써야한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태양광 발전기가 약간의 전기적인 지식과 취급 과정에서의 안전에만 주의

한다면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놀라웠으며, 5W 정도의 발전만으로도 생활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더욱 마음에 든다.

하루에도 여러번 스마트 폰을 충전하는데, 태양광 발전기 제작을 고려해 봐야겠다. 

[서평] 레오나르도 다빈치 - 와이즈만 BOOKs

레오나르도 다빈치 ㅣ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1
신은경 지음, 끌레몽 그림, 손영운 기획,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6년 2월

[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의 첫 번째 인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선정하여 그의

일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식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은 부모라면 모두들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예전에도 그렇고 아마 앞으로도 계속 존재하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 불안한 미래를 걱정만 하고 있을 수 없어 정규교육을 받게하고, 학원을 다니게 하고,

아이의 소질을 찾아주기 위해 많은 것들을 시도해 봅니다. 아이들의 미래의 삶이 어떨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그 때를 위한 좋은 밑거름을 만들어 주려 할 뿐이죠.

아이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헤져나가길 기원할 뿐인거죠.

이처럼 다양한 지식과 정보, 경험을 활용하여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내는 능력이 창의융합 능력이라합니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창의융합 능력을 기를 수 있는지를  창의융합적인 위인의 일생을 보여

주며, 그이 삶을 통해 창의융합의 의미를 스스로 알아가게 하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네이처>라는 세계적 과학잡지이세 인류 역사상 최고의 천재로 그를 선정하였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를 천재라고 하지 않을 사람은 없으리라 본다.

아마 사람이 교육이라는 과정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분야에 대해 그의 업적이 거론되지 않은

분야는 없지않을까 여겨진다.

이런 그가 한 순간에 신처럼 등장하지는 않았을거다.

그도 나름의 과정을 거치고 배우고 스스로 노력을 통해 이루었으리라 생각은 되었지만, 그이

삶에 대해 그가 어떤 과정을 거쳐 인류에게 뛰어난 유산을 남기게 되었는지는 알지 못했다.

그저 그가 남긴 결과물로만 그를 평가했던 것이다.

순탄치 않은 인생이 시작됩니다.

사생아로 태어나 삼촌과 어린시절을 보내게 되었는데, 어찌보면 이런 시작이 그의 일생에 걸쳐

좋은 밑거름이 되는 시간이었기 때문이었죠. 그 시기 동안 자연을 주의 깊게 관찰할 수 있는

관찰력을 키우게 되었고, 그로인해 화가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데, 제대로 된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수학이나 물리 기타 공학적인 지식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면서 자신의 지식에 대한

목마름을 채워나가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특히 인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해부학적 지식이 필요함을 느끼게되어 스스로 10구 이상의 시체를 해부까지 하게 된거죠.

이처럼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예술에 대한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른 분야의 학문을 배우게 되었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예술과 융합하는 과정을 이루어가면서 인류에게 수 많은 유산을

남기게 된 것이죠. 이런 창의융합적인 능력이 그에게 없었다면 지금의 세계적인 천재가 아닌

이름난 화가로 남았을지도 모릅니다.

그의 일생을 보면 호기심이 모든 것이 시작으로 보여집니다.

이런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관찰을 하게되었고, 그 관찰의 결과물이 예술작품으로 나타나고,

완벽한 예술작품을 위해 또 다른 호기심이 시작되는 반복의 과정과 이 모든 것들이 융합되면서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위인이 만들어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새로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내 아이가 될지도 모르지만, 미래에 자신에게 닥친 운명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만 있다면 더 없는 기쁨이 될 것 같습니다.

[서평] 생각의 시크릿 - 진성북스

생각의 시크릿 - 부와 행복을 끌어당기는 단 하나의 마법
밥 프록터.그레그 S. 레이드 지음, 박상진 옮김 / 진성북스 / 2016년 3월

<진정한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는 단 하나의 마법>
생각의 시크릿의 시작은 나폴레온 힐의 저서인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로부터

시작된다. 힐의 책은 철강왕 카네기와의 인터뷰에서 카네기의 뜻밖의 제안에 대한 응답으로

탄생되게 된 책이다. 이 책은 수 십년 동안 당대 최고의 선구자적 인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성공

철학을 탄생하게 되었고 그 후 이 책은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책이 된 것이다.

저자 또한 우연한 기회에 힐의 저서를 읽게 된 후,깨달음을 얻어 한 순간에 모든것이 바뀌어 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삶을 살아가게 된 것이다.

힐의 저서의 성공철학은 13개의 핵심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의 근본적인

메시지는 생각의 힘임을 강조하며 모든 것은 마음이 문제이며 강력한 생각이 삶을 변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하며 이미 그 힘은 자신의 마음 안에 있으며, 그 힘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이 책의 내용을 믿고 행동만 하면 된다고 한다.

16개의 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주제에 부합하는 내용으로 실제 인물들의 사례들을 소개하며 저자가 전달해 주려는 생각의 힘을 하나하나 소개해 주고 있으며 매 주제마다 나름의 행동 방침을 소개하고 있는데,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며,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 생각은 현실이 됩니다.

생각과 행동의 중요성에 대해 표현한 글 중 제일 와 닿는 문구이다.
본문의 내용이 아니라 앞 표지 뒷장의 내용으로 아마 이 책의 모든 내용이 함축적으로 표현된

내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떻게 생각해야하고 무엇을 생각해야하며, 어떻게 행동해야하는 지에 대한 내용으로 부와

성공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성공 공식을 명쾌하게 소개하고 있어, 저자가 서두에서 밝혔듯이

그냥 믿고 행동만 할 수 있게끔하고 있다.

부자와 빈자의 결정 요인은 무엇일까?
생각의 차이이며 생각을 행동으로 실천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로 결정되지 않을까.

지나온 세월을 돌이켜보니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일들이 너무나 많다.

그 모든 일들이 생각처럼 이루어지지는 않았을지라도 지금에 와서 그 때를 후회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성공적인 미래를 생각하고 이제부터라도 생각하며 시작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