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후의 미래 어떻게 될 것인가 - AI 시대, 부와 권력이 재편되기 시작했다
제이슨 솅커 지음, 김익성 옮김 / 더페이지 / 2026년 5월
평점 :
예약주문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개인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저자의 이전 책 중 “코로나 이후의 세계“를 코로나가 한 창이던 시절 읽었었다. 그런데 같은 분이 AI 이후를 썼다길래 읽었는데, 사실 AI 이후라기보다 AI시대에 대한 책이다. 

 2022년 혜성같이 등장한 ChatGPT에 전 세계가 놀랐지만, AI의 한계가 드러난 것도 곧 이였다. 이후 제미나이, 딥시크 등의 다양한 AI가 등장해지만 그들이 보여준 성능이나 기능의 한계 역시 분명히 보였다. 뭐 등장 이전과는 사뭇 다른 양상도 분명했지만. 그러다 등장한 에이전틱 AI는 회사의 업무 깊숙히 쑤욱 들어온 느낌이다. 그런 AI 시대 과연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에 대해 저자의 의견을 쓴 책이다.


책은 총 4 Part로구성되어 있고, AI의 등장/현상/바뀌어가는 지금/그리고 미래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1은 AI의 등장에 대한 위험을 말하고 있다. AI가 결과적으로 원하는 정보의 결과값을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내놓는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지만, 그 결과를 과연 신뢰할 수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라는 것. 결국 어떤 AI든 입력값에 대한 온전한 품질과 분석은 사용자의 몫이며, 그 입력값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AI는 사회적 위험/기밀유출의 위험을 가지고 있기에 그 사용에 있어 분명한 기준과 검증의 절차가 반드시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가장 궁금했던 것은 결국 AI로 인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해갈 것인가?! 에 대한 부분은 3장에서 본격적으로 설명한다. 결국 AI 시대는 생활 전반에 뿌리깊게 내려 특별할 것없는 당연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 것. 우리가 예전에는 지식을 찾기 위해서는 백과사전을 열었지만, 지금은 당연히 인터넷 포털에서 검색을 한다. 하지만 그것을 이제는 AI를 통해서 하는 일상이 아주 당연한 것이 되는 세상이라는 것이다. 

“AI를활용하면 노동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결과물의 품질을 개선하며, 수많은 영역에서 역량을 확장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AI가 우리에게 제안하는 가장 본질적인 가치다” p.138

이에 따라 에너지/의료/교육/비즈니스/도시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는데, 흥미로운 부분은 도시였다. 다른 부분은 어느정도 예측 가능한 주제였지만, “도시”?라는 시선이 신선했달까. 결국 작은 실험실에 대한 부분이다. 국가라는 관점은 너무 넓으니 도시라는 하나의 자치생태계 안에서 AI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시민의 삶의 질이 얼마만큼 달라지는가에 대한 부분이다. 이 안에 결국 교육/돌봄/기술이 다 있으며, 결국 도태되지 않기위해서 사회가 AI를 어떻게 바라보고 운영해야 하는 지에 대해 설명한다. 


사실 나와 직접적인 부분에서 AI. 그리고 나를 둘러싼 사회에서의 AI. 그로인해 나의 삶이 나아지는 방향일지 아니면 힘들어지는 방향일지는 잘 모르겠다. 명과 암을 분명히 가지고 있는 기술이고, 지금 미국-이란 전쟁에서 보여지듯 AI를 전쟁에 활용하는 것을 보고 있자면 끔찍하기도 하니까. 

이 책은 읽다보면 알고 있는 사실이고, 예측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AI의 등장과 함께 빠르게 변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톺아보기에 좋은 책이다.

도대체 이제 겨우 등장한지 4년 남짓인 AI라는 기술이 뭔지, 그리고 뭐가 바뀌고 있는거는 같은데 뭐가 바뀌고 있는건지 혼란스러운 분들이 계시다면 읽어 볼만 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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