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한 사람들만 아는 진실
진양 지음 / 청어람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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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수가 말한대로 그놈의 스파크가 작용해서 연애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별한 사람들만이 아니라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으로 가기까지 은수와 지후가 겪는 갈등을 누구나 다 겪어봤을 거에요.
은수와 지후, 현수와 미나, 현정과 유승의 관계 역시 여러가지 이유로 포장된 사랑의 형태지요.
사랑이란 게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르면 열렬함보다는 끈끈한 정으로 ...변하는 것 같아요.
이별한 사람들만 아는 진실은 제게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같았어요.
저 역시 스파크가 뻥뻥 튀는 사랑을 하고 싶어 헤어졌다 1년동안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나봤지만 쉽지 않더라구요.
내가 되면 상대방이 아니고 상대방이 되면 내가 아니고.....강한 불꽃은 아니지만 어느날 갑자기 제 인연이 오긴 하더라구요.
결국엔 미나처럼 현실적인 타협이 스스로와 하게 되고 지금은 남들이 말하는 일반적인 행복노선은 타고 있지만 그래도 남모르게(신랑몰래) 생각하게 됩니다. 불타는 스파크 사랑에 나도 한번~
헤어진 사랑에 대해서는 대부분 후회하기 때문에 미련없이 사랑하세요. 처자분들!!!
연애를 해봤던 사람들만 아는 진실로 바꾸어도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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