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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근 목사의 줌인 마가복음 2 ㅣ 송태근 목사의 줌인 마가복음 2
송태근 지음 / 성서원 / 2016년 6월
평점 :
품절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주님을 영접하였던 첫신앙과는 달리 세상가운데서 비교의식의 영향을 받아 자기내면의 위축되어있는 모습을 보게된다.
뿐만 아니라 알게 모르게 습관화되어 인식하지 못한 영적교만함도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도전받게 하는 대목이었다.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의 마음과 아픔을 깨우치도록 남기는 메시지를 몸소 실천하시고 계신 삼일교회의 송태근담임목사님은 예수님의 사역이 기록된
공관복음중 현실세계에서 예측못할 고난과 역경을 십자가의 길로 이끌도록 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위로의 말씀인 마가복음 강해를 "줌인
마가복음2"란 저서를 통하여서 나타내주고 있었다.
주변상황속에서 신앙의 확신을 시켜주는 대목, 선택받은자임에 늘 감사하고 영광돌리기 앞서 교만함에 넘어질수 있는대목, 그리스도의 말씀이
기존교훈을 능가하는 생명의 능력에 있음을 총2장 30절에 걸쳐 편제되어 있는가운데 깨닫게 해주는 말씀이었다.
특히 2권째 들어와서는 예수님의 사역이란 그리스도께서 이땅에 오셔서 예수님을 섬기는 종의 모습,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이세상을 직접
창조한 창조주로써 인류로부터 섬김을 받아야 함에도 온인류를 대속하여 십자가에서 죄인들을 겸손히 받아주시는 모습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언제나 명심하고
가슴에 새겨두어야할 말씀이기에 제자훈련 하는데 있어서는 단계와 내용으로 구성할수있는 복음으로 깨달을수 있는 강해서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로마의 핍박을 받아 신앙적으로나 민족적으로 정체성에 위협을 느끼는 모습은, 오늘날 입으로는 하나님의 이름을 말하나
거짓영들과 세상적욕망에 둘러싸여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모습과 확실한 신앙의 푯대를 바라보아야할 필요성을 느끼게 함에는 사뭇 유사성을 느끼게
하였다.
복음서마다 차이는 있지만 "주는 그리스도이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임이 내자신이 다양한 환경속에서 오늘날까지 신앙을 지켜오게 하는데
기준점을 주었던 대목이었다.
자신의 뜻대로 이루어지지않는 생활가운데 언제라도 낙심할수있는 상황을 예수님의 말씀은 기도하며 구하라는 적극적인 사고로 주께 매어달리하는
강한 신앙적선언을 내비치시기에 막연히 지쳐서 때와 장소를 기다리려는 안일한 의식은 바꿔야 되는것임을 느끼게 하는 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