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 - 예수 복음의 심장부를 찾아서
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 / 두란노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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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5장 1~3절, 11~32절에 기록되어 흔히 돌아온탕자로 탕자의 비유를 들어서 낮설지 않게 보아온 성경귀절을 통하여 아무런 대가없이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너무나 당연시 여기고 감사할것을 제대로 감사할줄 모르는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첫째아들과 아버지의 분깃을 챙겨 집나간 둘째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의 관계로 설정하므로 죄인을 영접하는 성육신하신 하나님과의 관계를 자신의 신앙생활로 이끌어 되돌아 보게 하는 글이었다.

기존에는 이성경귀절을 돌아온 둘째아들의 입장에서 주로 살피는 경향이 있었지만 사실 첫째아들이나 둘째아들이나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 그리고 얼마나 값없이 베풀어주시는 무한한 은총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만끽하였는지를 깨우치지 못하기에 잃어버린 두아들의 모습으로 재조명해보면서 독자들 스스로가 여지껏 진실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왔다고 여기어왔기에 맏아들의 모습인지 둘째아들의 모습인지를 총7장가운데 2장에서 의미있게 읽을수 있었다.

저마다 깨우치지 못한 죄와 하나님께 진정한 존재,대속,희망,구원을 되집어보며 자칫 나름대로 착실하게 여긴 신앙생활 가운데서의 신앙적교만함이 스스로의 신앙습관과 교회에 얼마만큼 자리잡고 있었는지 되돌아보게 하는 글이었다.

"일과 영성"이란 저서로 지난날 팀켈러 목사님이 낮설지않게 하나님의 자녀로써 첫믿음을 다시금 일깨우며 스스로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적용시키도록하는 "탕부 하나님"이란 저서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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