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조금씩
정용철 지음 / 좋은생각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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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속에서 사회적으로 이름난 저명인사들의 입과 지역적으로 생겨났던 격언,속담들로써 후세에 두고두고 말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되는 명언이야 말로 짧고 간결하면서도 교훈과 가르침을 준다는점에서 남녀노소가릴것 없이 두루 애용되고 있다.

지난날 아름다움을 향한 그리움이란 대표적 저서로 대중들에게는 이미 잘알려져 있는 장용철님은 "어느새 조금씩"이라는 글을 통하여 마음,관계,사랑,성장의 네가지 촛점에 각각 25개의 적절한 명언을 골라 가슴에 남는 사랑,씨앗의 가능성,마음의 힘, 행복은 가까이에 라는 4개의 테마별로 편제해 놓고 있었다.

명언은 그자체로 마음에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의미부여를 해주기 마련인데 저마다의 제각기 다른 상황과 사고와 경험이 같은 명언일지라도 재해석하게 되며 미쳐 인식하지 못했던바를 깨우치게 하는 시간을 갖게한다.

이렇게 명언속에서 재인식하며 인생속에서 어느새 한걸음씩 앞을 걸으며 성숙해져 가는 모습이 명언을 가까이 하는 가운데 세상에 적응하도록 하는데 참된보람을 느끼게도 한다.

누구도 가르켜주지 않지만 진정한 사랑이 있을때에야 인간으로 살아갈수 있음을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는 일러주고 있다.

이대목은 나역시 기존에는 사랑이라는 곳에만 머물러 생각했지만 사랑에다 감정을 함께 생각하므로 명언을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바쁜삶을 살다보면 자기스스로를 미쳐 돌아보지 못하고 판단력도 자기위주로 하게 되며 꿋꿋하다고 생각하던 자존심도 뜻하지 않게 상하게 되기 마련이다.

이럴때 그누구의 충고보다 짧고 가슴에 와닿는 명언의 위력이 삶에는 활력소를 갖게 하여 자기앞에 희망찬시간을 누리게 한다는 점에서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 명언이 일상에 얼마나 위로를 주는지 새삼깨닫게 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햇빛은 창가를 뚫고 아련히 들어오는것이라고 연상하곤 했기에 창가가 아닌곳은 어둡다고 느끼는경우가 있다.

그러나 햇빛이라는 것은 가리는 장애물이 있기전에는 골고루 비추었을 뿐만 아니라 햇살은 한곳에만 내리는 것이 아니라 내자신이 좋은일을 하면 특정의 수혜자만이 아닌 내가 미쳐 생각지못한 누군가가 더있으므로 햇살과 같은 더깊고 밝은영향을 미치는것이 명언임을 독자들에게 깨닫게 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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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매일 철학 - 일상의 무기가 되어줄 20가지 생각 도구들
황진규 지음 / 지식너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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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라고 하면 그리스어의 필로스(사랑)와 소피아(안다)의 합성어가 여러철학자들의 독특한 이론들로 사람이 살아가는 그나름대로 지적인 태도란 면에 적용시키려 하는 오래된 학문이다.

그러한 연유에서 인지 철학이란 철학자 나름대로의 시대적 상황가운데서 생겨났기 때문에 자칫 고리타분하게만 생각이 들수있는 분야인것도 사실이었다.

본서에서는 살아가는데 있어서 진리를 추구하며 해석하고자 했던 데카르트,스피노자,헤겔,사르트르,니체를 비롯하여 대표적인 철학가들의 20가지 핵심이 되는 이론들을 소개해주면서 각 철학자들의 논리가 오늘날 현대인들의 삶속에 품었던 의구심을 "한입 매일 철학"이란 황진규님의 저서를 통하여 명제별로 구성해 놓고 있었다.

이책의 이같은 특징들이 철학이라면 학문적이고 사고적이기에 일상생활과 동떨어져 있는 것이라는 선입관에서 내자신이 평생시에 느끼는 감성과 생활가운데 왜 그럴까? ,이럴때 어떻게 하며는 보다 나은 선택을 할수 있을까, 내자신이 하는일을 다시 시작한다면.. 등과 같은 스스로가 가졌던 문제들을 철학적 접근을 어렵지 않게 접하면서 내자신이 살아가는 모습을 철학적원리로 정리할수 있는 시간이었다.

시대적,상황적인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만들어진 철학의 이론을 이책은 여러철학이론을 한데 모아놓고 있으므로 이를 보는 독자들에게는 인간의 사고가 늘 유동적인것임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그예로 정신분석학의 대가인 프로이트로 무의식에 대한 그의 이론이 초기에는 의식과 무의식에서 나중에는 꿈이 흔히 잠잘때 꾸게 되는 현재몽과 평상시 억압받던것이 왜곡되이 표출된 잠재몽으로 개념을 잡는다.

이처럼 잠재적이냐 아니야에 따라 억압받느냐 아니면 억압되는 기재인지의 개념을 잡다가 흔히 알고들 있는 이드,자아,초자아의 개념이 자리잡게 된다.

이같이 철학자의 한축을 자리매김하고 있는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처럼 알게모르게 시대적 영향을 미치면서 근대철학에 이르게 된다.

이번기회에 내자신도 철학,심리학서적으로 알고있었던 이론들을 의문점을 갖고 접근하게 되므로 흥미를 갖고 철학을 정리할수 있는 시간이었다.

프로이드뿐만 아니라 한때는 공산주의 철학으로만 낙인이 찍혔던 마르크스의 역사유물론도 마찬가지였다.

철학을 깊은지식으로 준비된 자세로 전문적인면만을 추구하던 기존의 철학서적과는 확연히 달리 실제상황에서 제대로 알고 문제의식을 해결하며 자신에게 바로 적용시킬수 있는 철학서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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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을 위한 건강 꿀팁 - 생활 습관은 왜 중요할까?
임경국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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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암,중풍등으로 주변사람들이 병마로 고생하다가 결국 세상과 등지게 되는것을 어렵지 않게 봐왔었다.

그러한 영향으로 매년 이맘때쯤이면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았었는데 정밀검진을 받은후 병원에서 내어주는 종합건강진단 결과표의 조그마하고 알수없는 용어의 약자들은 전문상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일반인들에게는 쉽게 인지하기 힘든내용인것이 사실이었다.

물론 검사후 상담의사가 결과를 설명해주는 시간이 별도 있긴하지만 검사받은 사람입장에서는 몸상태의 이상유무에만 신경을 쓰게 마련인지라 건강검진표를 두손에 들고도 속내용에 대해서는 답답한 마음이 가시지 않았다.

마침 성인병의 예방,관리차원에서 어떻게 하면 스스로의 건강관리를 일상생활 가운데서 알아서 대처할지에 대한 건강 Tip들을 우석대학교 부속한방병원에서 근무하시는 임경국선생님은 그의 저서 "성인병을 위한 건강 Tip"이라는 저서로 알기쉽게 살펴보게끔 출간해 주셨다.

 

독자들에게 생활가운데 지킬수 있는 습관들과 무섭게만 여기어왔던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그에 따른 생활중의 예방 Tip을 총론과 각론으로 나누어 편제해 놓고 있었다.

이미 시중에서 일반인들이 가정의학수준에서 접할수 있는 여러서적들을 볼수있었지만 이책에서 처럼 책의 내용중 반드시 살아가는데 있어서 숙지해야할 내용을 푸른색 형광펜으로 친절하게 중요한점을 놓지지 않도록 독자들에게 배려해주므로써 현대인들이 무관심하게 지나칠수 있는부분들을 인지시켜 주는 글이라는 점이 독자들에게 보다 유익함을 안겨주는 생활습관으로 다스리는 가정의학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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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 야생에서 찾은 인생의 길잡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증 2018 우수과학도서
송태준 지음 / 유아이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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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자연의 일부분으로만 생각해서인지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다스려야할 대상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기 마련이었다.

하지만 영장이라고 생각했던때와 달리 사노라면 상황에 따라서는 부족함과 한계를 느끼는것이 인간인지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지혜를 경전이나 옛성현들의 말씀을 접하므로 얻고자 하는것도 사실이었다.

나또한 그런 인식을 가지고 있던참에 프랑스철학자 볼테르가 남긴 말처럼 "비록 한낫 미물로 여길수 있는 동물이 오히려 사람보다 나은점이 있다"는 것을 송태준님의 저서 "동물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라는 저서를 통하여 비록 동물일지라도 그들의 생존모습을 살펴보면서 삶의 깨우침을 느끼게 하는 시간을 맞이할수 있었다.

매일 매일 삶속에서 지치고 힘들다보니 자신이 낳아서 기르던 자식을 남들모르게 화장실에 버리는 끔찍한 일을 TV뉴스로 볼수가 있었다.

하지만 이책에서 볼수있었던 동물중 가시고기는 자기새끼를 낳아 기르기 위해서 미리 집을 준비하고 가시고기 암컷이 죽은후 새끼 가시고기가 무사히 부화할수 있도록 애쓰다가 결국 죽어서는 자기새끼들의 양분을 제공하는 먹잇감으로 그야말로 가시고기의 생애는 새끼들을 위한다는것이 전부라는 사실을 숙연하게 만드는 대목이었다.

그리고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원리를 붕어에서도 찾아볼수 있었는데 붕어는 산소공급이 안돼는 얼음이 꽁꽁언 겨울철 연못밑에서는 물밖의 산소공급이 안돼기에 산소대신 체내에서 특별한 효소를 젖산대신 알코올을 생성하여 배출한다고 한다.

이는 평상시의 산소가 없을경우 산소같은 그무엇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것이었다.

사람역시 인간관계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만남이고 그만남을 어떠한 용기를 가지고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주었다.

이처럼 눈에 보이지도 알려지지도 않는 동물들의 행위가 사람들에게 본을 보여주므로 동물들의 삶의 방식에서 커다란 교훈을 안겨주는 글들을 동물들을 상징하는 지구선배들이 가리침이라는 명제로 총 7장에 걸쳐서 편제되어 있어 나이에 관계없이 두루 읽히기에 유익한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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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 큰글자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새찬송가 NKR73SB - 중(中) 합본 색인 - 지퍼
성서원 편집부 엮음 / 성서원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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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이라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언제라도 가까이 하고 싶은 책은 두말할것 없이 성경전서라고 생각하며 꼽을것이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염두에 늘 두고있음에도 생각과는 달리 성경책을 가까이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것 또한 사실이었다.

그중에서도 시력의 저하로 성경책의 자그마한 글씨를 읽기에는 맘과 현실과의 거리감을 가지고 있던 부모님과 같은 분들도 계셨다.

마침 "큰글자 성경전서 NKR 73 SB"와 같은 성경전서는 개역개정성경책을 큰글자로 시원스럽게 볼수있게 하여주므로써 눈의 피로감없이 성경통독을 원했으나 글씨가 가물거려 성경을 읽어가시던 도중에 애로사항을 느껴야 했던분들에게 성경읽는 속도를 효율적으로 높여주는데 감사했다.

뿐만 아니라 각성경책마다의 개괄적인 내용과 뜻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주제, 목적과 같은 서론들을 미리 일러주고 있을뿐만 아니라 성경전서의 주석이 없더라도 말씀마다의 관주를 함께 실어놓고 그에 맞는 지도와 의미하는바를 알수있도록 하나님말씀을 불리한 조건없이 가까이 하고자하는데 더없이 좋았다.

그뿐만이 아니라 성경책의 외장또한 품격있어 주석없는 성경이라면 무엇인가 없기에 가볍게 보일수도 있다는 선입견에서 오는 우려또한 불식시켜 주고있다.

가독성좋고 있어야할 관주가 수록됨과 아울러 성경각권의 서론과 성경지도뿐만 아니라 찬송가와 심방성구도 함께 있기에 큰글씨를 원하던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목회하시는 분들도 요긴하게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이성경책의 특징이라고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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