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 이병률 여행산문집
이병률 지음 / 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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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은 다녀온 지 얼마 안 된 후배에게 문자가 왔다.

   -  이번 여행은 여운이 너무 길어서 힘드네요.

      이럴 때 형은 어떻게 해요?

 

 

   나는 이 말은 하지 않았다.

   단 한 번 여행을 떠난 것뿐인데 이토록 지금까지 끝나지 않는 여행도 있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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