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의 소설도 좋아하지만 .. 난 공지영의 이런 소소한 일상 들을 적은 책들을 더욱 좋아한다. 특히 공지영의 지리산 친구들 이야기들을 다룬 책들을 읽으면 아.. 이렇게 사는 삶이 진정한 행복이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그 행복이 나에게 까지 전해지는거 같다. 나에게도 일상생활에 지치고 힘들때 일상에서 벗어나 나의 지친 영혼을 맑고 깨끗하게 치유할 수 있는 그런 곳이 있었음 좋겠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지리산에도 한 번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