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한국사 1 : 인간은 왜 집단을 이루고 나라를 세우나요? - 선사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꿈꾸는 시리즈
심용환 지음 / 멀리깊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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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있는 질문을 통해 생각이 확장되는 최상의 역사 공부 책"



아이들은 궁금한 것이 많다. 


발달하는 모습을 보면 아기때부터 이리저리 보고 만지고 탐색하며 세상을 배워나간다. 


유아가 되면 호기심이 많아져서 신기한 것이 있으면 보려고 다가가고, 질문도 많아진다. 


아이들의 발달에서도 보이는 이런 자연스런 현상들이 결국 초등학교 이후의 학습에도 영향을 끼친다. 


공부한 아이들이 궁금한 것도 많고, 질문을 통해 생각을 키우고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결국 질문이 아이들을 성장시킨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읽게 된 멀리깊이의 <꿈꾸는 한국사>는 이런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학습, 성장하는 모습과 닮아있다. 


과거의 사람들은 왜 그랬을까? 왜 구석기 시대에는 돌을 쪼개서 사용했고, 신석기 시대에는 빗살무늬 토기가 나왔을까? 


질문을 통해 한국사를 더욱 깊이 들여다보고 생각을 키우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사실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와 같은 이름들은 과거 우리 조상들의 삶의 모습이나 형태에 따라 현재의 연구자들이 이름을 붙인 것이다. 


즉 구석기 시대라서 뗀석기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삶의 모습을 통틀어 보아 구석기 시대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그래서 질문이 필요하다. 인간은 왜 집단을 이루고 나라를 세우나요? 


그 답을 책에서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사를 이해하고, 그 시대의 사람들이 왜 그렇게 살게 되었는지를 알게 된다. 

내가 어린 시절에만 해도 한국사나 역사하면 암기과목이었다.

구석기시대에는 어떤 유물 유적이 있는지, 어디에서 어떤 유적이 발굴되었는지를 그냥 무작정 외웠다. 

하지만 이제는 한국사도 스토리로 공부하는 시대이다. 

한국사도 따지고 보면 옛날 이야기이고,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살았느냐 하는 이야기이다. 

역사학자이면서 작가, 그리고 초등학생인 두 아이의 아빠인 심용환 선생님은 암기에만 치중하는 역사 공부에 대해 "역사 공부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렇게 나온 책이 바로 <꿈꾸는 한국사>이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존재이다. 이러한 '우리'가 모여서 이야기를 만들고 어우러지는 것이 역사이다.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도 미래의 누군가에게는 역사인 것이다. 

과거의 이야기를 공부해야하는 이유는 우리의 오늘과 미래를 위해서이다. 우리의 꿈과 희망에 보다 강력한 힘을 주는 것, 그것이 역사 공부의 목적이다. 

<꿈꾸는 한국사>에서는 우리의 역사를 담았지만, 가까운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역사 이야기도 많이 담았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만큼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 받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계사로서의 한국사'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최대한 딱딱하지 않게, 우리의 입장에서 역사를 볼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등장인물은 이야기를 이끌어주는 심용환 선생님과 멀리, 한국이.

친근한 친구들과 함께 역사 여행을 떠나보는 책이다. 

꿈꾸는 한국사 1권에서는 선사시대에서 고려시대까지를 다루었는데, 차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모두 질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인간이 맹수들 사이에서 살아남은 이유로 선사 시대의 도구의 발견과 그 쓰임을 이야기한다. 

왜 떠돌아다니지 않고 정착하게 되었는지 신석기 시대의 농업혁명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준다. 

우리가 궁금하게 생각할 수 있는 질문들로 이야기의 시작을 열고, 그 당시 사람들의 삶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낸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장의 처음에는 간단한 그림과 시대 흐름을 보면서 어떤 내용이 나올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글이 딱딱하지 않은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선생님이 우리에게 설명해 주듯이 친근한 말투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이해하기 쉽도록 현재의 우리의 모습과 빗대어 설명해 주기도 한다. 

다양한 사료들도 포함하고 있어서 교과 연계해서 역사 공부를 하는데도 도움이 되겠다.

그림으로 시대의 생활 모습을 한 눈에 알아볼 수도 있다. 

돌을 어떻게 쪼개서 도구를 만들었는지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그림만 보고도 그 시대의 사람들의 생활을 많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를 표로 비교하기도 하고, 어려운 단어는 뜻을 풀이해놓아서 아이들이 읽기에 좋다. 

다양한 지도자료도 포함되어 있어서 한국사 사건들의 상황을 파악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우리의 역사를 바르게 아는 것은 중요하다. 교과학습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고, 올바르게 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학문이다. 

단순하게 외우기만 해서는 기억에도 오래 남지 않고, 우리 생활에 적용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렇게 질문하고 이야기로 알아보고, 생각하고 답을 내면서 책으로 이해하게 된다면 기억에도 오래 남고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바른 역사를 알아야 미래를 살아가면서 올바른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역사를 올바르게 알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책으로 꿈꾸는 한국사를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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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읽고 그리는 명작 컬러링북 : 닐스의 모험 스스로 읽고 그리는 명작 컬러링북
이진화 그림, 셀마 라게를뢰프 원작 / 주니어단디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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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읽고 색칠하며 만드는 나만의 명작 동화 컬리링북"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은 명작동화는 그냥 읽는 것만으로도 재미와 감동을 준다.


하지만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 더욱 기억에도 남고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이번에 받은 주니어단디 스스로 읽고 그리는 명작 컬러링북이 바로 그런 책이다. 


스웨덴의 셀마 라게를뢰프의 작품인 닐스의 모험이 명작 컬리링북으로 재탄생되었다.


그림을 그린 이진화님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20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그 이전에도 제2회 미래엔 어린이책 공모전 그림책 부문 대상을 받았고, 일본 히로시마 미술대학 월드 아트 어워즈 3등 상의 수상경력도 있는 분이다. 


워낙 유명한 동화라 이야기는 당연히 재미있을 것이고, 컬리링북이기에 어떤 그림작가분이 참여하셨는지도 중요한데 경력을 보니 더욱 기대되는 책이었다.  

이 책은 어드벤처 시리즈 1권으로 모험을 통해 내면이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컬리링북 시리즈이다. 

특별히 닐스의 모험이 읽고 싶었던 이유는 책을 읽는 아이가 초등 3학년의 남자아이인데, 닐스가 비슷한 또래일 것 같았다.

그래서 이야기를 읽으며 더욱 공감이 될 것 같았고, 난쟁이가 되어 동물들과 모험을 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을 것 같았다. 

캐릭터 소개를 보니 닐스 외에는 모두 동물들이다.

닐스는 원래 동물들을 괴롭히는 심술쟁이 아이였다. 

그러다가 갑자기 난쟁이가 되고 거위 몰텐과 함께 모험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함께 여행을 하는 몰텐, 그리고 여행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기러기 앗카, 여우, 독수리 고르고가 등장한다.  

동물들을 괴롭히는 닐스.

주변 동물들이 닐스를 보는 표정도 험악하다. 

그림 분위기가 닐스가 사는 마을과 시대에 잘 어울린다. 

바로 다음장부터 시작되는 컬러링 페이지들. 

이후로는 거의 매 장마다 컬러링 페이지가 있고, 이야기가 모두 끝나면 마지막에는 몇장의 일러스트 컬러링 페이지가 있다. 

일러스트 컬러링 페이지는 색칠을 하고 따로 오려내어 보관할 수도 있다. 

닐스가 난쟁이를 잡아 장난을 치자 갑자기 닐스가 난쟁이로 변했다.

항상 자신보다 작은 거위와 동물들을 괴롭혔는데, 이제는 자신이 새들보다 작아졌다.

닐스를 아래로 보는 새들의 의기양양한 표정이 재미있다. 

주변의 나무의 모습도 독특한 것이 마법이 펼쳐지고 있는 이야기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싶었다. 

열심히 칠하기도 하고, 그냥 읽기도 했다.

칠하다가 힘들면 멈추고 이야기만 읽고, 그러다가 또 색칠하고. 

하루에 전부 칠하려면 페이지수가 많아서 좀 힘들수도 있고 색칠은 생각날 때 조금씩만 해도 될 것 같다.

그렇게 색칠하면서 또 읽어가면 이야기도 반복해서 읽으며 더욱 기억에 남을 것이다.

그런 식으로 조금씩 나만의 명작 동화책이 완성이 되어 간다. 

난쟁이가 되어 거위와 함께 여행을 하고 그 과정에서 동물들의 위협도 받지만, 동물들을 도와주고 다시 신뢰를 얻는 닐스의 모습을 이야기에서 만날 수 있다. 

닐스는 자신이 동물들보다 작아지면서 동물들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고 어려움에서 구해준다. 

반대로 동물들도 닐스를 못 믿고 싫어했지만 자신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닐스가 변화된 것을 믿게 된다. 

그렇게 닐스는 모험을 마치고 몸과 마음이 더욱 성장한 소년이 되었다. 

닐스의 모험은 닐스라는 소년이 깨달음을 얻고 자라는 성장동화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일러스트 컬러링 페이지 이후에는 꾸밀 수 있는 스티커도 2장 들어있다. 

닐스와 동물들, 풍경이 다채롭게 구성된 스티커라 알차게 활용할 수 있겠다.  

글은 많지 않으면서 그림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색칠하며 놀이도 할 수 있는 책이었다.

그래서 유아들부터 초등학생은 물론, 어른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모두 완성하면 나만의 명작동화도 만들어져서 더욱 이야기와 책에 애정이 생길 것 같다. 

오늘도 이야기를 읽으며 한 장 더 색칠하도록 해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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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뉴클래식 1 : 보물섬 디즈니 뉴클래식 1
티 오르시 지음, 마이크 월 그림, 박수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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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디즈니 캐릭터와 함께하는 고전 문학 작품"


오랜 세월 동안 꾸준히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 온 고전 문학 작품들. 


고전 문학 작품들은 여러 번 읽을 수록 또 다른 감동을 주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다.


그래서 요즘에는 어른은 물론, 아이들에게 고전 문학 작품을 접하게 해 줘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다. 



많은 시간 동안 사람을 받아온 디즈니 캐릭터들도 또 하나의 고전이 되어 가고 있다. 


디즈니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거의 100년이 지났다고 한다.


오래 전에 만들어진 캐릭터들이지만 지금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



긴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고전문학과 또 하나의 고전 디즈니 캐릭터들이 만나 다산어린이에서 디즈니 뉴클래식 시리즈로 재탄생하였다. 



총 8권이 세트인데 그 중 1권인 보물섬을 만나보았다. 


디즈니 캐릭터는 아이들에게도 익숙하고, 남자아이라 모험 이야기인 보물섬을 좋아할 것 같아 선택했는데 읽어보니 제대로 선택했다 싶었다. 


표지부터 정감가고 기분이 좋아진다. 

미키와 도널드덕, 스쿠르지가 등장한다. 

책을 받아보니 클래식이라는 느낌에 맞게 표지가 매끈하지 않고 캔버스화 같은 살짝 거친 느낌이었다.

표지 그림도 단순 인쇄가 아니라 캔버스에 그린 그림 같은 느낌이라 디즈니 뉴 클래식이라는 이름과 잘 어울렸다. 

양장이라 고급스런 느낌도 있다. 

바닷가 여관에 살면서 여관 일을 거드는 짐 더킨스가 주인공이다. 

도널드 덕이 그 역할을 하는데, 꼭 디즈니 캐릭터들이 고전 문학을 연기하는 느낌도 든다. 

'덕바우 제독'이라는 여관에 본즈라는 남자가 묵게 되는데, 그는 항상 바다만 살피며 수상한 행동을 한다. 

짐은 본즈의 심부름을 해주고 잡동사니 물건들을 받았고, 본즈는 짐에게 '나무다리 해적을 조심하라'라고 이야기해준다. 

온통 수상한 이야기만 하던 본즈는 어떤 사건 이후 갑자기 사라졌다.

사라지며 짐에게 자신의 짐과 지도 하나를 남기는데, 그 지도가 바로 보물을 찾을 수 있는 지도라고 한다. 

이야기가 점점 흥미진진해지고, 보물을 찾는 지도가 나타나자 책을 읽는 아이의 눈도 더욱 빛이 났다. 

그렇게 짐의 보물을 찾으려는 모험이 시작된다.

부자인 카발리에 더커니는 스쿠루지의 모습이었는데, 실제로도 부자이지만 구두쇠인 스쿠루지가 비슷한 더커니의 모습으로 나오니 더 재미있었다. 

그리고 마우스레이 박사, 기어루스 선장, 실버 일당은 배를 타고 섬으로 향하게 된다. 

짐은 본즈 선장이 자신에게 보물 지도를 맡긴 것에 책임을 느끼고, 자신이 보물을 찾고 해적들로부터 보물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섬에 도착한 일행들. 

그리고 보물을 찾기 위해 일행들을 위협하는 해적들.

과연 이들은 해적들로부터 보물을 지키고, 보물의 주인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사라진 본즈 선장은 어떻게 된 것일까?

사랑스런 디즈니 캐릭터들이 고전 문학 속의 역할을 충실하게 잘 수행해 주고 있다.

특히 자신과 비슷한 역할을 맡아 매칭도 더 잘 되고, 재미있었다. 

고전문학은 오랜 세월 사랑 받아왔지만, 아이들에게는 생소하고 오래된 이야기로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래서 자칫 지루한 이야기로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익숙하고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들이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전달해주니 반갑게 느껴지고, 고전 문학에 대해 친숙하게 느껴지게 된다. 

아이와 함께 읽어보자 할 때도 디즈니 캐릭터를 보자 재미있겠다며 책을 집어 들었다.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 새롭게 접하는 고전 문학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하며 읽어나갔다.  

유아는 부모님과 함께, 초등 저학년은 혼자서 읽기에도 적당한 그림동화책이다.

디즈니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그림이나 색감도 예뻐서 그림 보면서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다. 

1권 보물섬을 만나보았더니 다른 시리즈는 어떤 디즈니 캐릭터가 등장해서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어 갈지 더욱 궁금해진다. 

유아와 초등 저학년들이 읽으면 좋을 그림동화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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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과학상식 : 엔트리 코딩 퀴즈! 과학상식 86
김윤수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송상수 감수 / 글송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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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 아이가 엔트리 코딩에 관심이 있어서 보자마자 신청한 <퀴즈! 과학상식 엔트리 코딩>


학습만화라 아이가 좋아할 것 같긴 했는데, 보자마자 엄청 반가워하며 책을 받아간다. 


"퀴즈 과학상식 나 봤는데..."


이 책 신간 아니었나하고 기억을 더듬어보니 아이가 나에게 과학 상식을 이야기해서 그거 어디서 알았냐고 물어보니 책에서 읽었다고 했다. 그 때 이야기했던 책이 '퀴즈! 과학상식'


제목부터 마음에 드는데, 아이가 책에서 읽은 과학 상식을 나에게 이야기할 정도라면 괜찮은 책이구나 싶었는데 이렇게 우연히 만나다니. 


책을 받아보니 신간 엔트리 코딩편은 벌써 86권이었다. 

매 권마다 다양한 과학, 수학 원리와 상식들을 담고 있는 '퀴즈! 과학상식' 시리즈. 

학습만화 속 엉뚱하면서 재미를 주는 이야기 덕에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이번 책은 초등 교과에 들어간다해서 더욱 유명해지고 요즘 트렌드가 되고 있는 코딩 교육과 관련된 내용이다. 

아이도 엔트리 코딩 교육을 이미 접해보아서 더욱 재미있게 읽었다. 

차례는 총 2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1장은 코딩을 준비하면서 소프트웨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2장은 엔트리 코딩에 본격적으로 들어가서 게임을 코딩해 보는 내용이다.

코딩도 좋은데 게임을 코딩한다니 아이가 더욱 좋아했다. 

등장인물은 천재와 주리. 둘 다 엉뚱한 캐릭터인데 그 점이 더욱 재미있게 느껴졌나보다.

아이가 책을 보면서 무척 재미있어했다. 

그리고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왔지만 코딩을 활용해 천재를 도와주고, 소프트웨어와 코딩에 대해 알려주는 외개인. 

그리고 동네친구들이 등장한다. 

외개인과 천재는 아주 우연히 만났다. 

화장실을 급하게 찾는 천재에게 코딩으로 빈 화장실을 찾아준다는 외개인.

코딩은 무엇일까? 간단한 소개와 함께 유명인의 관련 어록도 살펴볼 수 있다.

그렇게 코딩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이 외에도 엔트리 코딩을 학습하기 전 관련된 상식들을 알 수 있다. 

앱과 애플리케이션, IoT(사물인터넷), 알고리즘 등의 개념들이 소개되는데, 이름만 들어서는 생소하지만 만화 속에 자연스럽게 그 의미를 녹여놓아서 이해가 쉽다.

그리고 설명을 간단하고 아이들 눈높이로 쉽게 해놓아서 좋았다.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서도 배운 후 2장에서는 엔트리 코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엔트리 코딩의 기본 오브젝트나 동작, 코딩 블록들을 그대로 보여줘서 실제 어떻게 사용되는지도 알 수 있게 설명해 놓았다.

아이가 아는 부분이라 더욱 반가워한 부분이다
 

알고리즘을 만드는 과정을 이용해서 직접 두더지 잡기 게임을 만드는 것도 나왔다. 

어떻게 동작을 하는지, 어떻게 블록 코딩을 했는지도 자세히 나와서 직접 따라서 만들어보면 재미있겠다. 

책을 보자마자 반갑다고 열심히 읽는 아들.

며칠을 이 책만 읽었던 것 같다. 

이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것이 모든 제목이 질문 형식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제목으로 만들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 답을 만화 내용으로 보여주면서 아이들이 책을 읽고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해주었다. 

마지막에는 코딩을 직접 해보도록 도전할 수 있는 문제도 있어서 책도 읽고 실습하며 활용할 수 있겠다.

다양한 과학 상식을 알 수 있고, 아이도 좋아해서 다른 시리즈도 관심을 가지고 찾아봐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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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린이 속담 - 톡톡! 외나무다리에서 원수와 속담 대결 한판! 요즘 공부 2
강지혜 지음, 유영근 그림 / 상상의집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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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린이의 특별한 국어 공부, 상상의집 <톡톡! 요즘 어린이 속담>


1권인 '요즘 어린이 맞춤법'을 읽어보고 만족스러워 다음 책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신간이 나왔다. 



이 책이 특별하면서도 재미있는 이유는 요즘 아이들이 자주 접하는 카카오톡 메세지 창을 활용하여 구성했다는 것이다. 거기에다 만화도 중간중간에 나오니 아이가 좋아할 수 밖에 없다. 



총 100개의 속담이 나오는데 톡톡과 만화, 간단한 주인공의 일기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글도 많지 않다.


그러니 페이지수가 많아도 아이가 쉽게 접근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안그래도 아이가 요즘 만화책만 읽으려고 하고, 학습도서를 잘 못 읽었는데 


톡톡! 요즘 어린이 속담으로 다시 학습도서를 읽는 습관 기르기를 시작하는 것도 좋겠다. 

이 책은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는 가족, 또는 친구와 편하게 나누는 톡톡 속에서 속담이 등장!

어떤 속담이 나오는지 찾아보면서 실제 상황에서 속담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알 수 있다.

2단계는 속담의 뜻을 알고 비슷한 속담이나 고사성어도 알아본다.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설명해주시는 구어체로 적혀있어서 읽기도 쉽고 이해도 쉽다. 

3단계는 중간중간 나오는 만화를 통해 이야기 전체 흐름도 알아보고, 퀴즈를 통해 앞에서 읽으며 공부한 속담 실력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는 만화 속에 나오는 속담이 틀린 속담으로 나와서, 그 속담을 찾아 고치는 것이 미션이다. 

등장인물은 루아.

1권에서도 주인공이었는데 그때는 맞춤법 10점을 받았던 과거를 누군가가 폭로해서, 그 범인을 찾고 열심히 맞춤법을 공부해 마스터하였다. 이번에는 속담왕에 도전한다는데. 

어떤 이유로 도전하게 되는 걸까?

이 외에도 친구인 시후, 유진, 예린 등 친구들과 가족들이 등장한다.

인물관계도까지 있으니 하나의 어린이 드라마를 보는 느낌이다. 

프롤로그에서는 루아가 속담왕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나온다.

첫사랑 시후를 좋아하는 루아는 길을 가다 우연히 어린이 속담왕 홍보 포스터를 발견한다.

1등 상품이 놀이공원 입장권. 

시후와 놀이공원에 가려는 달달한 꿈을 꾸며 루아는 속담왕에 도전한다. 

첫번째 속담은 쇠불도 단김에 빼라.

속담 아래 센스있는 태그 읽어보는 재미도 있다. 

시후와 하는 톡톡 채팅. 

속담은 빨간 색으로 표시되어있고, 뜻은 파란색으로 표시되어 있어 눈에 잘 띈다. 

아직은 속담 실력이 부족한 루아,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점점 속담실력이 늘어가는 루아를 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재미이다. 

톡톡 아래에는 항상 루아의 마음 일기가 몇줄씩 나온다.

속담에 관한 내용도 있고, 일상 생활 관련된 내용도 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다. 

실제 친구의 일기를 살펴보는 느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도 배울 수 있겠다. 

똑똑 속담에서는 속담의 유래와 의미를 설명해 준다.

그리고 비슷한 속담이나 사자성어도 추가 되어 있다. 

이번에는 가족 채팅방.

그런데 루아가 속담왕 도전을 하는데 경쟁자들이 자꾸 생긴다.

오빠인 로운이부터 친구 예린, 민준이까지..

이 아이들은 어떤 이유로 속담왕에 도전하게 된 걸까?

이야기를 읽다보면 중간에 나오는 만화에 하나씩 그 비밀이 밝혀진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도전하는 아이들. 

목표가 있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멋지다. 

비슷한 속담이나 고사성어도 학습하니 실제 책에 수록된 속담은 100개가 넘겠다.

고사성어는 한자와 훈음도 적어놓았다. 


첫번째 나오는 로운이가 속담왕에 도전하는 사연.

게임을 좋아하는 로운이는 게임 아이템을 사기 위해 속담왕에 도전한다.

목표는 2등. 문화 상품권을 받기 위해서다. 

여기에서 틀린 속담들이 나오는데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라는 속담을 교묘하게 '돌다리도 건너고 두드리랬는데' 로 바꿔말했다.

이 외에도 앞에서 나온 속담들을 틀리게 바꾸어 놓아서 찾는 재미도 있고, 말 자체도 웃긴다. 

가장 아래 정답이 나와있다. 


재미있게 톡톡과 일기도 읽고, 만화도 보다보면 어느덧 이야기 마지막이다.

과연 속담왕은 누가 되었을까?

로아는 맞춤법 마스터에 이어 속담왕까지 되어 시후와 놀이공원에 갈 수 있었을까?

아이들의 일상 속 톡톡과 일기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속담 공부 뿐 아니라 요즘 초등학생들의 일상도 엿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책을 꺼내자마자 아들이 '어! 속담' 하면서 바로 가져갔다.

원래 속담을 좋아하는 아이라 더욱더 취향저격인 이 책. 

그런데 표지보더니 자기 이 책 봤다고 한다. 

1권 표지랑 느낌어 너무 비슷해서 헷갈렸나보다. 

'지난 번에는 맞춤법 책이었고, 이번에는 속담이야' 

처음부분 읽어보더니 집중해서 읽기 시작. 

중간에 학원다녀와서도 읽고, 밥 먹고 읽고 계속 읽는다. 

좋아하는 속담에다가 이야기 자체도 재미있고 글도 많지 않으니 부담없이 읽어나가더니 완독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초등 국어 필수 어휘와 속담을 부담없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속담을 기억하고, 생활 속에서 활용까지 할 수 있겠다. 

여기에 책 전체로 이어지는 이야기도 재미있고 아이들의 공감을 일으키는 내용이라 좋다.

읽을 수록 뒷부분이 궁금해져서 책을 손에서 못 떼고 계속 읽게 된다.

그래서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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