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의 기적 샤를 이야기
알렉스 쿠소 글, 필리프-알리 튀랭 그림, 조정훈 옮김 / 키즈엠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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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알렉스 쿠소 / 그림 : 필리프-앙리 튀랭 / 옮김 : 조정훈

키즈엠 유아도서

 

프랑스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은 샤를의 기적이랍니다.

시를 좋아하는 외톨이 꼬마 드래곤 샤를의 이야기!

큰 판형 가득 담긴 샤를의 멋진 모습과 샤를의 감성을 함께 만날 수 있었답니다.

 


 

표지를 보던 은비군..샤를의 표정이 슬퍼보인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왜 샤를은 날개를 축 늘어뜨리고..저런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일까요?

샤를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며 책장을 넘기는 은비군.

 

 

1821년 4월 9일, 세상은 아주 고요했어요.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골짜기에는 짙은 안개가 자욱했지요.

바로 그날, 산꼭대기 드래곤의 둥지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었어요.

 


 

아기 드래곤이 태어날 것이라고 말하는 은비군.

 

 


 

 

드디어!

쩌억 쩍! 커다란 알에 금이 가더니,

마침내 샤를이 태어났어요. 초록빛 눈에 동그란 콧구멍,

작은 뿔을 가진 샤를은 갓 태어난 송아지만큼이나 작았지요.

하지만 두 발은 커다랗고 발톱은 날카로웠어요.

그리고 날개는 엄청나게 크고 길었지요.

 

작은 알에서 나온 샤를의 모습 중에서

날개에 주목을 하는 은비군입니다.

어떻게 날개가 이렇게 작은 알 속에 구겨져 있을 수 있냐고 말이죠~

 

샤를의 탄생을 반기는 엄마 드래곤의 모습..

제 아이들이 태어나던 순간이 잠시 생각나기도 했어요.


 

샤를이 태어난지 3년이 지났어요.

무럭무럭 자랐고, 샤를의 상상력도 함께 자라났어요.

샤를은 시를 아주 좋아했어요. 

 

엄마와 아빠에게 자신의 시를 들려주는 샤를의 모습을 보더니,

자기도 샤를처럼 시를 읽어보겠다면 시를 읽어보기도 하네요.

 


 

학교 다닐때가 되어 커다란 떡갈나무 아래 있는 학교에 온 샤를.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현명한 선생님이 있는 학교에서

샤를은 하늘을 나는 방법과 불을 뿜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지요.

 

샤를은 친구들보다 몸집이 작았지만 날개와 발을 휠씬 컸던 샤를의 생김새는 놀림을 받고 말아요.

그리고 샤를의 말투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샤를은 늘 시를 읊조리듯 말을 했으니까요.

 

시의 운율에 맞춰 일상 대화를 했다면..

샤를의 말투가 이상했겠지요.

 

그래서 샤를은 '왕발 시인'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답니다.

 

친구들은 불 뿜기를 연습하는 동안 샤를은 한쪽 구석에서 시 쓰기에만 열중했어요.

 

 

 

하늘을 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왔어요.

샤를은 선생님이 알려준 방법대로 해 보았지만,

몸집이 작은 샤를은 아직 커다란 날개를 움직일 힘이 부족했답니다.

땅으로 곤두박질치고 마는 샤를..

 

언제나 나는 혼자이고, 친구들의 비웃음만 사는구나.

엄마와 아빠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드래곤이라 하셨는데, 모두 거짓말이었을까?

 

친구들의 비웃음을 받은 샤를..



 

 

날수가 없으니..추운 겨울에도 혼자서 걸어가야 했어요.

다른 친구들은 샤를의 머리 위로 힘차게 날아갔지만 말이죠.

 
 

샤를이 날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 모양입니다.

아빠가 와서 샤를을 태워가면 안되나요? 라고 질문을 하는 은비군 ^^

 

학교 축제가 있던 날..언제나처럼 혼자였던 샤를은 시끌벅적한 학교를 빠져나와

자신만의 비밀 장소인 붉은화산으로 갔어요.

 

그때 갑자기 붉은화산이 세차게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아주 집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지요.

 

우르르쾅쾅!

 

 

 

 

갑가지 화산이 폭발하는 바람에 튕겨져 나가는 샤를!

높이 솟아올랐다가, 다시 아래로 빠르게 떨어지고 있어요!

 

나는 날지 못하는 가여운 드래곤,

이제는 정말 끝이구나.

엄마 안녕, 아빠도 안녕.

아아, 슬픈 어느 수요일에.......

 

그때, 아주 작은 목소리가 들렸어요.

"오늘은 금요일인데?"

"누구세요? 혹시 천사인가요?"

 

아주 작은 목소리를 흉내내는 엄마가 웃긴다며..저렇게 웃어줍니다. ㅎㅎㅎ


 

 

작은 목소리의 주인공은???

파리였어요.

 

"너는 왜 날개를 펼칠 생각을 하지 않는 거니? 내 날개를 봐.

이렇게 작은데도 잘 날잖아. 샤를, 너도 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어요.


 

샤를이 날아 올랐어요.

날지 못해서 놀림받았던 샤를이.

멋진 날개를 활짝 펼치고 비상을 시작했답니다.

 

 

샤를의 날개는 태양을 가릴만큼 컸어요.

마치 밤이 온 것 처럼 태양을 가린 샤를의 비상은 축제에 모인 드래곤들을 모두 깜짝 놀라게 하였답니다.


 

늘~~샤를을 믿어주고, 칭찬해주던 엄마와 아빠 드래곤도

샤를의 비상을 벅찬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샤를의 날개가 참 예쁘다고 하는 은비군~

 

앞으로 샤를은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지도 않고,

더 이상 추운데 혼자서 걸어가지 않아도 되어 다행이라고 하네요. ㅎㅎㅎ

 

 

 

나도 하늘을 날 수 있네.

거침없이 바람을 타고 높이높이 날아오르네.

하늘 저편에서는 무엇을 만날 수 있을까?

아아, 나의 가슴은 기쁨으로 차오르네.

 

마지막 장면의 샤를의 시를 읽어보는 은비군.

앞으로 샤를은 더 좋은 시를 만들 것 같다고 합니다.


글 : 알렉스 쿠소 / 그림 : 필리프-앙리 튀랭 / 옮김 : 조정훈

키즈엠 유아도서

 

프랑스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은 샤를의 기적이랍니다.

시를 좋아하는 외톨이 꼬마 드래곤 샤를의 이야기!

큰 판형 가득 담긴 샤를의 멋진 모습과 샤를의 감성을 함께 만날 수 있었답니다.

 


 

표지를 보던 은비군..샤를의 표정이 슬퍼보인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왜 샤를은 날개를 축 늘어뜨리고..저런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일까요?

샤를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며 책장을 넘기는 은비군.

 

 

1821년 4월 9일, 세상은 아주 고요했어요.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골짜기에는 짙은 안개가 자욱했지요.

바로 그날, 산꼭대기 드래곤의 둥지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었어요.

 


 

아기 드래곤이 태어날 것이라고 말하는 은비군.

 

 


 

 

드디어!

쩌억 쩍! 커다란 알에 금이 가더니,

마침내 샤를이 태어났어요. 초록빛 눈에 동그란 콧구멍,

작은 뿔을 가진 샤를은 갓 태어난 송아지만큼이나 작았지요.

하지만 두 발은 커다랗고 발톱은 날카로웠어요.

그리고 날개는 엄청나게 크고 길었지요.

 

작은 알에서 나온 샤를의 모습 중에서

날개에 주목을 하는 은비군입니다.

어떻게 날개가 이렇게 작은 알 속에 구겨져 있을 수 있냐고 말이죠~

 

샤를의 탄생을 반기는 엄마 드래곤의 모습..

제 아이들이 태어나던 순간이 잠시 생각나기도 했어요.


 

샤를이 태어난지 3년이 지났어요.

무럭무럭 자랐고, 샤를의 상상력도 함께 자라났어요.

샤를은 시를 아주 좋아했어요. 

 

엄마와 아빠에게 자신의 시를 들려주는 샤를의 모습을 보더니,

자기도 샤를처럼 시를 읽어보겠다면 시를 읽어보기도 하네요.

 


 

학교 다닐때가 되어 커다란 떡갈나무 아래 있는 학교에 온 샤를.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현명한 선생님이 있는 학교에서

샤를은 하늘을 나는 방법과 불을 뿜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지요.

 

샤를은 친구들보다 몸집이 작았지만 날개와 발을 휠씬 컸던 샤를의 생김새는 놀림을 받고 말아요.

그리고 샤를의 말투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샤를은 늘 시를 읊조리듯 말을 했으니까요.

 

시의 운율에 맞춰 일상 대화를 했다면..

샤를의 말투가 이상했겠지요.

 

그래서 샤를은 '왕발 시인'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답니다.

 

친구들은 불 뿜기를 연습하는 동안 샤를은 한쪽 구석에서 시 쓰기에만 열중했어요.

 

 

 

하늘을 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왔어요.

샤를은 선생님이 알려준 방법대로 해 보았지만,

몸집이 작은 샤를은 아직 커다란 날개를 움직일 힘이 부족했답니다.

땅으로 곤두박질치고 마는 샤를..

 

언제나 나는 혼자이고, 친구들의 비웃음만 사는구나.

엄마와 아빠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드래곤이라 하셨는데, 모두 거짓말이었을까?

 

친구들의 비웃음을 받은 샤를..



 

 

날수가 없으니..추운 겨울에도 혼자서 걸어가야 했어요.

다른 친구들은 샤를의 머리 위로 힘차게 날아갔지만 말이죠.

 
 

샤를이 날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 모양입니다.

아빠가 와서 샤를을 태워가면 안되나요? 라고 질문을 하는 은비군 ^^

 

학교 축제가 있던 날..언제나처럼 혼자였던 샤를은 시끌벅적한 학교를 빠져나와

자신만의 비밀 장소인 붉은화산으로 갔어요.

 

그때 갑자기 붉은화산이 세차게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아주 집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지요.

 

우르르쾅쾅!

 

 

 

 

갑가지 화산이 폭발하는 바람에 튕겨져 나가는 샤를!

높이 솟아올랐다가, 다시 아래로 빠르게 떨어지고 있어요!

 

나는 날지 못하는 가여운 드래곤,

이제는 정말 끝이구나.

엄마 안녕, 아빠도 안녕.

아아, 슬픈 어느 수요일에.......

 

그때, 아주 작은 목소리가 들렸어요.

"오늘은 금요일인데?"

"누구세요? 혹시 천사인가요?"

 

아주 작은 목소리를 흉내내는 엄마가 웃긴다며..저렇게 웃어줍니다. ㅎㅎㅎ


 

 

작은 목소리의 주인공은???

파리였어요.

 

"너는 왜 날개를 펼칠 생각을 하지 않는 거니? 내 날개를 봐.

이렇게 작은데도 잘 날잖아. 샤를, 너도 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어요.


 

샤를이 날아 올랐어요.

날지 못해서 놀림받았던 샤를이.

멋진 날개를 활짝 펼치고 비상을 시작했답니다.

 

 

샤를의 날개는 태양을 가릴만큼 컸어요.

마치 밤이 온 것 처럼 태양을 가린 샤를의 비상은 축제에 모인 드래곤들을 모두 깜짝 놀라게 하였답니다.


 

늘~~샤를을 믿어주고, 칭찬해주던 엄마와 아빠 드래곤도

샤를의 비상을 벅찬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샤를의 날개가 참 예쁘다고 하는 은비군~

 

앞으로 샤를은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지도 않고,

더 이상 추운데 혼자서 걸어가지 않아도 되어 다행이라고 하네요. ㅎㅎㅎ

 

 

 

나도 하늘을 날 수 있네.

거침없이 바람을 타고 높이높이 날아오르네.

하늘 저편에서는 무엇을 만날 수 있을까?

아아, 나의 가슴은 기쁨으로 차오르네.

 

마지막 장면의 샤를의 시를 읽어보는 은비군.

앞으로 샤를은 더 좋은 시를 만들 것 같다고 합니다.


글 : 알렉스 쿠소 / 그림 : 필리프-앙리 튀랭 / 옮김 : 조정훈

키즈엠 유아도서

 

프랑스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은 샤를의 기적이랍니다.

시를 좋아하는 외톨이 꼬마 드래곤 샤를의 이야기!

큰 판형 가득 담긴 샤를의 멋진 모습과 샤를의 감성을 함께 만날 수 있었답니다.

 


 

표지를 보던 은비군..샤를의 표정이 슬퍼보인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왜 샤를은 날개를 축 늘어뜨리고..저런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일까요?

샤를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며 책장을 넘기는 은비군.

 

 

1821년 4월 9일, 세상은 아주 고요했어요.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골짜기에는 짙은 안개가 자욱했지요.

바로 그날, 산꼭대기 드래곤의 둥지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었어요.

 


 

아기 드래곤이 태어날 것이라고 말하는 은비군.

 

 


 

 

드디어!

쩌억 쩍! 커다란 알에 금이 가더니,

마침내 샤를이 태어났어요. 초록빛 눈에 동그란 콧구멍,

작은 뿔을 가진 샤를은 갓 태어난 송아지만큼이나 작았지요.

하지만 두 발은 커다랗고 발톱은 날카로웠어요.

그리고 날개는 엄청나게 크고 길었지요.

 

작은 알에서 나온 샤를의 모습 중에서

날개에 주목을 하는 은비군입니다.

어떻게 날개가 이렇게 작은 알 속에 구겨져 있을 수 있냐고 말이죠~

 

샤를의 탄생을 반기는 엄마 드래곤의 모습..

제 아이들이 태어나던 순간이 잠시 생각나기도 했어요.


 

샤를이 태어난지 3년이 지났어요.

무럭무럭 자랐고, 샤를의 상상력도 함께 자라났어요.

샤를은 시를 아주 좋아했어요. 

 

엄마와 아빠에게 자신의 시를 들려주는 샤를의 모습을 보더니,

자기도 샤를처럼 시를 읽어보겠다면 시를 읽어보기도 하네요.

 


 

학교 다닐때가 되어 커다란 떡갈나무 아래 있는 학교에 온 샤를.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현명한 선생님이 있는 학교에서

샤를은 하늘을 나는 방법과 불을 뿜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지요.

 

샤를은 친구들보다 몸집이 작았지만 날개와 발을 휠씬 컸던 샤를의 생김새는 놀림을 받고 말아요.

그리고 샤를의 말투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샤를은 늘 시를 읊조리듯 말을 했으니까요.

 

시의 운율에 맞춰 일상 대화를 했다면..

샤를의 말투가 이상했겠지요.

 

그래서 샤를은 '왕발 시인'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답니다.

 

친구들은 불 뿜기를 연습하는 동안 샤를은 한쪽 구석에서 시 쓰기에만 열중했어요.

 

 

 

하늘을 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왔어요.

샤를은 선생님이 알려준 방법대로 해 보았지만,

몸집이 작은 샤를은 아직 커다란 날개를 움직일 힘이 부족했답니다.

땅으로 곤두박질치고 마는 샤를..

 

언제나 나는 혼자이고, 친구들의 비웃음만 사는구나.

엄마와 아빠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드래곤이라 하셨는데, 모두 거짓말이었을까?

 

친구들의 비웃음을 받은 샤를..



 

 

날수가 없으니..추운 겨울에도 혼자서 걸어가야 했어요.

다른 친구들은 샤를의 머리 위로 힘차게 날아갔지만 말이죠.

 
 

샤를이 날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 모양입니다.

아빠가 와서 샤를을 태워가면 안되나요? 라고 질문을 하는 은비군 ^^

 

학교 축제가 있던 날..언제나처럼 혼자였던 샤를은 시끌벅적한 학교를 빠져나와

자신만의 비밀 장소인 붉은화산으로 갔어요.

 

그때 갑자기 붉은화산이 세차게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아주 집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지요.

 

우르르쾅쾅!

 

 

 

 

갑가지 화산이 폭발하는 바람에 튕겨져 나가는 샤를!

높이 솟아올랐다가, 다시 아래로 빠르게 떨어지고 있어요!

 

나는 날지 못하는 가여운 드래곤,

이제는 정말 끝이구나.

엄마 안녕, 아빠도 안녕.

아아, 슬픈 어느 수요일에.......

 

그때, 아주 작은 목소리가 들렸어요.

"오늘은 금요일인데?"

"누구세요? 혹시 천사인가요?"

 

아주 작은 목소리를 흉내내는 엄마가 웃긴다며..저렇게 웃어줍니다. ㅎㅎㅎ


 

 

작은 목소리의 주인공은???

파리였어요.

 

"너는 왜 날개를 펼칠 생각을 하지 않는 거니? 내 날개를 봐.

이렇게 작은데도 잘 날잖아. 샤를, 너도 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어요.


 

샤를이 날아 올랐어요.

날지 못해서 놀림받았던 샤를이.

멋진 날개를 활짝 펼치고 비상을 시작했답니다.

 

 

샤를의 날개는 태양을 가릴만큼 컸어요.

마치 밤이 온 것 처럼 태양을 가린 샤를의 비상은 축제에 모인 드래곤들을 모두 깜짝 놀라게 하였답니다.


 

늘~~샤를을 믿어주고, 칭찬해주던 엄마와 아빠 드래곤도

샤를의 비상을 벅찬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샤를의 날개가 참 예쁘다고 하는 은비군~

 

앞으로 샤를은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지도 않고,

더 이상 추운데 혼자서 걸어가지 않아도 되어 다행이라고 하네요. ㅎㅎㅎ

 

 

 

나도 하늘을 날 수 있네.

거침없이 바람을 타고 높이높이 날아오르네.

하늘 저편에서는 무엇을 만날 수 있을까?

아아, 나의 가슴은 기쁨으로 차오르네.

 

마지막 장면의 샤를의 시를 읽어보는 은비군.

앞으로 샤를은 더 좋은 시를 만들 것 같다고 합니다.


글 : 알렉스 쿠소 / 그림 : 필리프-앙리 튀랭 / 옮김 : 조정훈

키즈엠 유아도서

 

프랑스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은 샤를의 기적이랍니다.

시를 좋아하는 외톨이 꼬마 드래곤 샤를의 이야기!

큰 판형 가득 담긴 샤를의 멋진 모습과 샤를의 감성을 함께 만날 수 있었답니다.

 

 

표지를 보던 은비군..샤를의 표정이 슬퍼보인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왜 샤를은 날개를 축 늘어뜨리고..저런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일까요?

샤를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며 책장을 넘기는 은비군.

 

 

1821년 4월 9일, 세상은 아주 고요했어요.

바람 한 점 불지 않는 골짜기에는 짙은 안개가 자욱했지요.

바로 그날, 산꼭대기 드래곤의 둥지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었어요.

 


 

아기 드래곤이 태어날 것이라고 말하는 은비군.

 

 

 

 

드디어!

쩌억 쩍! 커다란 알에 금이 가더니,

마침내 샤를이 태어났어요. 초록빛 눈에 동그란 콧구멍,

작은 뿔을 가진 샤를은 갓 태어난 송아지만큼이나 작았지요.

하지만 두 발은 커다랗고 발톱은 날카로웠어요.

그리고 날개는 엄청나게 크고 길었지요.

 

작은 알에서 나온 샤를의 모습 중에서

날개에 주목을 하는 은비군입니다.

어떻게 날개가 이렇게 작은 알 속에 구겨져 있을 수 있냐고 말이죠~

 

샤를의 탄생을 반기는 엄마 드래곤의 모습..

제 아이들이 태어나던 순간이 잠시 생각나기도 했어요.


 

샤를이 태어난지 3년이 지났어요.

무럭무럭 자랐고, 샤를의 상상력도 함께 자라났어요.

샤를은 시를 아주 좋아했어요. 

 

엄마와 아빠에게 자신의 시를 들려주는 샤를의 모습을 보더니,

자기도 샤를처럼 시를 읽어보겠다면 시를 읽어보기도 하네요.

 


 

학교 다닐때가 되어 커다란 떡갈나무 아래 있는 학교에 온 샤를.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현명한 선생님이 있는 학교에서

샤를은 하늘을 나는 방법과 불을 뿜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지요.

 

샤를은 친구들보다 몸집이 작았지만 날개와 발을 휠씬 컸던 샤를의 생김새는 놀림을 받고 말아요.

그리고 샤를의 말투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샤를은 늘 시를 읊조리듯 말을 했으니까요.

 

시의 운율에 맞춰 일상 대화를 했다면..

샤를의 말투가 이상했겠지요.

 

그래서 샤를은 '왕발 시인'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답니다.

 

친구들은 불 뿜기를 연습하는 동안 샤를은 한쪽 구석에서 시 쓰기에만 열중했어요.

 

 

 

하늘을 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왔어요.

샤를은 선생님이 알려준 방법대로 해 보았지만,

몸집이 작은 샤를은 아직 커다란 날개를 움직일 힘이 부족했답니다.

땅으로 곤두박질치고 마는 샤를..

 

언제나 나는 혼자이고, 친구들의 비웃음만 사는구나.

엄마와 아빠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드래곤이라 하셨는데, 모두 거짓말이었을까?

 

친구들의 비웃음을 받은 샤를..

 

 

 

 

날수가 없으니..추운 겨울에도 혼자서 걸어가야 했어요.

다른 친구들은 샤를의 머리 위로 힘차게 날아갔지만 말이죠.

 
 

샤를이 날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 모양입니다.

아빠가 와서 샤를을 태워가면 안되나요? 라고 질문을 하는 은비군 ^^

 

학교 축제가 있던 날..언제나처럼 혼자였던 샤를은 시끌벅적한 학교를 빠져나와

자신만의 비밀 장소인 붉은화산으로 갔어요.

 

그때 갑자기 붉은화산이 세차게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아주 집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지요.

 

우르르쾅쾅!

 

 

 

 

갑가지 화산이 폭발하는 바람에 튕겨져 나가는 샤를!

높이 솟아올랐다가, 다시 아래로 빠르게 떨어지고 있어요!

 

나는 날지 못하는 가여운 드래곤,

이제는 정말 끝이구나.

엄마 안녕, 아빠도 안녕.

아아, 슬픈 어느 수요일에.......

 

그때, 아주 작은 목소리가 들렸어요.

"오늘은 금요일인데?"

"누구세요? 혹시 천사인가요?"

 

아주 작은 목소리를 흉내내는 엄마가 웃긴다며..저렇게 웃어줍니다. ㅎㅎㅎ


 

 

작은 목소리의 주인공은???

파리였어요.

 

"너는 왜 날개를 펼칠 생각을 하지 않는 거니? 내 날개를 봐.

이렇게 작은데도 잘 날잖아. 샤를, 너도 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어요.


 

샤를이 날아 올랐어요.

날지 못해서 놀림받았던 샤를이.

멋진 날개를 활짝 펼치고 비상을 시작했답니다.

 

 

샤를의 날개는 태양을 가릴만큼 컸어요.

마치 밤이 온 것 처럼 태양을 가린 샤를의 비상은 축제에 모인 드래곤들을

모두 깜짝 놀라게 하였답니다.


 

늘~~샤를을 믿어주고, 칭찬해주던 엄마와 아빠 드래곤도

샤를의 비상을 벅찬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샤를의 날개가 참 예쁘다고 하는 은비군~

 

앞으로 샤를은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지도 않고,

더 이상 추운데 혼자서 걸어가지 않아도 되어 다행이라고 하네요. ㅎㅎㅎ

 

 

 

나도 하늘을 날 수 있네.

거침없이 바람을 타고 높이높이 날아오르네.

하늘 저편에서는 무엇을 만날 수 있을까?

아아, 나의 가슴은 기쁨으로 차오르네.

 

마지막 장면의 샤를의 시를 읽어보는 은비군.

앞으로 샤를은 더 좋은 시를 만들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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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채기 대장 재재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5
닐 게이먼 글, 애덤 렉스 지음, 김정희 옮김 / 현북스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세상에서 참을 수 없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니..

참 많은 것들이 떠오르네요. 그 중의 하나가 재채기라는 생각이 들어요.

코끝에 전해오는 무언가에 의해 부지불식간에 나오게 되는 재채기!

 

여기 재채기를 다룬 재미난 그림책이 있어요.

<재채기 대장 재재> 랍니다.

 

 

닐 게이먼의 짧지만 시원한 글과 애덤 렉스의 귀엽고 사랑스런 그림이 잘 어울리는 책이랍니다.

뉴베리 상, 휴고 상, 네뷸러 상을 석권한 최고의 이야기꾼 닐 게이먼이 들려주는 재재의 이야기

궁금해집니다.

게다가 <어이! 친구!>로 이미 만나본 적이 있는 애덤 렉스의 귀여운 그림!

초록 옷을 입은 아기 팬더의 표정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재재는 아침에 엄마와 함께 도서관엘 가요.

코끼리 아저씨 옆을 지나는데..코끼리 아저씨의 콧바람 때문에 책먼지가 날리네요.

 

엄마는

"재재, 재채기 할 것 같아?" 라고 물어봅니다.

하지만 코를 흠흠 거리기만 할 뿐 재재는 재채기를 하지 않았어요.

 

그러고 나서 재재는 점심때 아빠랑 같이 식당에 갔어요.

식당에는 후추가 막 여기저기 날아다니고 있었어요.

역시 재재의 아빠도 약간은 긴장한 표정으로 재재에게 물어봅니다.

 

"재재, 재치기 할 것 같아?" 라고 말이죠.

 

코를 킁킁 거려보지만..이번에도 역시 재채기는 나오지 않아요!! 

 

점심을 먹은 뒤에는 온 가족이 함께 서커스를 보러 갔어요! 

 

 

공연에 빠져있는 부모님께 불안한 눈으로 재재가 말해요!

"아빠, 엄마! 할 말이 있어요." 라고 말이죠.

하지만!! 재재의 부모님은 재재의 말을 듣질 못했어요.

서커스에 폭 빠져 있었거든요.

 

 

여기서 잠깐!!!!!

 

 

 

 

책의 앞장에 이런 부분이 있어요.

 

재재가 재채기를 하면, 꼭 이상한 일이 생겨요. 라고 말이죠~

 

 

그럼...서커스를 보던 재재가 재채기를 했을까요?

재채기를 하고 난 뒤! 과연 어떤 이상한 일이 생겼을까요??

 

 

 

집으로 돌아온 재재의 모습이랍니다.

아주 편안한 모습으로 잠을 청하는 모습이지요.

 

<재채기 대장 재재> 과연 재채기를 하면 어떤 이상한 일이 궁금해지지 않나요? ^^

 

 

재재의 하루를 따라가다 보면 왜 재재에게 <재채기 대장>이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는지 알 수 있답니다.

이 책을 만난 저희 아이들..정말 박장대소를 하였답니다.

재재의 재채기는 시원스러움을 넘어서 아이들의 무한 상상속에 꿈꾸었던 일을 이루게 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번개맨의 파워보다 강렬했던 <재채기 대장 재재>의 이야기!

마지막 장면의 재재 모습은 천진난만해 보이지만! 재재의 재채기 파워를 만나게 된다면 놀라지 않을 수 없네요.

 

나올 듯, 말 듯 한 재채기의 그 미묘한 느낌마저도 재재의 표정으로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는 애덤 렉스의 그림도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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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거위 춤추는 카멜레온 93
세바스티안 로트 글.그림, 박진희 옮김 / 키즈엠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거위의 꿈> 노래가 생각났답니다.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생략)

 

꿈을 꾸는 사람은 참 아름답잖아요. 육아를 하면서 잠시 잊고 살아왔던 제 꿈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했던 <꿈꾸는 거위> 랍니다.

 

거위는 어떤 꿈을 꾸고 있는 걸까요?

 


거위가 변신하는 필름책이라고 했는데..

책장을 넘기니 간지로 필름지가 들어있어요.

 

나는 거위 달팽이야. 등에 껍데기가 있어서 어디에서든 편히 쉴 수 있어.

 

옆 장의 필름지를 살짝 넘겨주면 거위가 편안하게 쉬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이렇게 꿈을 꾸는 거위...

 

거위가 꿈..살짝 들여다 볼게요~

 

 

 

 

 

 

나는 거위 꿀벌이야. 꽃에서 얻은 달콤한 꿀을 먹으면 정말 행복해.

나는 거위 카멜레온이야. 내가 만나는 알록달록한 색깔을 모두 좋아해.

나는 거위 개똥벌레야. 꽁무니가 반짝반짝 빛나서 깜깜한 밤에도 무섭지 않아.

 

거위는 참 예쁜 꿈을 꾸네요.

거위 꿀벌, 거위 카멜레온, 거위 개똥벌레 등....

 

 

마지막 페이지의 이 글과 그림...정말 마음에 들었답니다.

아이가 어떤 꿈을 꾸는지..무엇이 되고 싶은지 지금은 몰라도..

꿈을 펼치기 위해 나날이 꿈을 꾸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꿈꾸는 거위의 모습..참으로 예쁘게 표현되어 있어요.

매번 다른 거위의 모습..그리고 거위가 꿈꾸는 동물들의 특징도 잘 나타나 있답니다.

동물에 관심이 증대되는 시기에 보여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필름이 덮여 있기 때문에 아이가 호기심과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반길 듯 했어요.

 

 

+ 아이와 책 읽기 +

 

  

단감양..책 표지를 보더니..

"엄마, 이건 공작이지요?" 라고 묻습니다.

아이의 눈에는 공작으로 보였나봐요.

맞아요. 공작을 꿈꾸는 거위란다~

 

필름지를 넘기던 단감양이 "와~재미있어요!" 라고 합니다.

그러더니.."엄마! 거위가 누워서 자고 있어요~"라고 하네요.

달팽이의 껍데기가 그려진 필름지를 넘겨주니 거위가 아주 편안하게 엎드려 있어요.

단감양은 거위가 잠자는 것 같다고 합니다.

 

알록달록 색깔의 카멜레온이 되어 파리를 먹는 모습을 보더니,

할머니 집에 데려가면 좋겠다고 합니다. ㅎㅎㅎ

할머니댁엔 파리가 조금 있는 편이거든요.

카멜레온이 파리를 다~잡아 먹어줄거라고 이야기 하네요.

 

거위 기린을 꿈꾸는 장면..

이 장면을 단감양이 참 좋아했어요.

키다리 장대에 올라선 거위의 모습!

필름지뒤에 보이는 거위의 모습이 단감양의 웃음을 자아냅니다.

언젠가 보았던 키다리 장대위에 올라선 아저씨의 모습도 생각난다고 이야기 해주네요.

마지막 장면!

나는 거위야. 되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나는 꿈꾸는 거위야.

 

아이야~너는 어떤 꿈을 꾸니?

너의 꿈을..네가 꿈꾸는 세상이 어떤 것인지 궁금한단다.

무엇을 꿈꾸든..그 꿈은 언제나 이루어진단다.

꿈을 가진 아이로 자라렴.

 

엄마는 언제나 너를 응원한단다.

 

+ 독후활동 +

 

책 속의 마지막 장면을 똑 같이 그려달라고 하네요.

필름지에 똑 같이 그려주었더니..

아이가 꾸미기를 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아이의 거위.

 

이 거위는 무지개꿈을 꾼단고 합니다. 그래서 온몸이 무지개색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 거위는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간다고 해요.

학교에 가서 재미나게 놀고 올거라고 말이죠.

거위의 꼬리에 연결된 것은 가방의 줄이라고 하네요.

 

아이가 꿈꾸는 거위는 <무지개 꿈을 꾸는 거위>였어요.

 

단감양은 어린이집에 가는 것을 좋아해요. 언제나 밝은 얼굴로

엄마에게 안녕~하면서 등원한답니다.

아이에게 집이 아닌 새로운 공간에서의 생활이 좋았던 걸까요?

학교에 간다는 표현이 조금 놀라웠어요. 또 다른 공간에 대한 기대감..

(그런데 아직 학교갈 나이는 아니랍니다 ^^)

 

무엇보다 아이가 표현한 무지개 꿈을 꾸는 거위는 감동적이었어요.

잡을 수는 없지만..늘 꿈과 희망을 주는 무지개..

무지개로 표현한 거위처럼..제 아이도 무지개 꿈을 꾸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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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한테만 그래? - 빨간머리 마빈의 억울한 이야기 햇살어린이 8
루이스 새커 지음, 슈 헬러드 그림, 황재연 옮김, 이준우 채색 / 현북스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마빈의 세번째 이야기 <왜 나한타만 그래?> 출간되었어요.

첫번째는 팔꿈치에 뽀뽀를 하면 여자로 변한다는 엉뚱한 상상이야기가 펼쳐졌고,

두번째는 자신이 샴푼 왕국의 잃어버린 왕자라고 착각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었답니다.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는 열살 마빈에게 이번에는 어떤 일이 생긴걸까요?

주근깨와 빨간머리를 가진 마빈의 이야기..이번이 세번째랍니다.

얼떨결에 왕따가 되어 버린 마빈의 이야기를 담고 있네요.

 

월풀경기에서 덩치가 큰 클래런스를 이겼다고 확식한 마빈!

하지만 클래런스는 엉뚱한 이야기를 꺼내면서 마빈을 곤경에 처하게 만들어요.

바로!!!

 

"네가 코를 파면서 딴짓하는 거, 나도 봤거든." 이라고 말이죠.

 

이 말은 날개를 달아 결국에는 코파기 대장이라는 별명을 얻게되고,

가장 친했던 닉과 스튜어트 마저 마빈을 외면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어요.

오~~~불쌍한 마빈!

이렇게 뜻하지도 않은 왕따가 되어버렸답니다.

어이가 없이 말이죠. 억울하지만 친구들은 마빈의 말에 귀기울려 주지 않아요.

 

자기의 무죄를 해명하려고 해도 일은 더더 커지고 말아요.

더 이상 친구들은 마빈과 어울리려고 하지않았고, 학교에서 가장 더러운 아이가 되고 말지요.

 

하지만! 마빈에게는 가족이 있어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빈에게 친근하고 나지막이 물고 대답해 주는 부모님의 모습에서

나라면 어떤 말을 해 주었을까? 라는 생각도 잠시 가졌답니다.

 

왕따! 아주 사소한 문제에서 시작하여 피해자가 전학까지 가게 되는 경우도 자주 보게 되는데..

마빈은 전학은 가지 않아요^^

린지(마빈의 여동생)의 작은 물음에서 해결책을 찾게 되거든요~

 

작가는 루이스 새커는 가장 잘 어울리는 이 책의 제목을 정하기 위해 직접 학교로 가서 설문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학생들에게 여러 개의 제목을 보여주고 고르라고 했다는군요. 괴롭힘을 당하는 마빈의 심정을 잘 드러내는 말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Why pick on me? (왜 나한테만 그래?)>로 제목을 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목을 정하기 학생들을 찾아가 설문조사를 하였다니..

자신의 작품에 등장하는 마빈도

작가의 이러한 관심과 애정, 아이들에게 귀기울리는 것에서 창조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빈의 다음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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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한꺼번에 - 수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5
박정선 글, 김효진 그림, 조형숙 감수 / 시공주니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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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수학의 좋은 점은

어려운 개념들을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나 재미난 동화 속에서

찾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지요.

수학의 제일 처음은 바로 수 세기입니다.

네버랜드 수학동화 <다 같이 한꺼번에>에서는

이러한 수 세기를 담고 있어요.

 

일대일 대응은 수량 비교에 사용하는 가장 기초적인 개념으로,

수 세기를 이해하는 바탕이 됩니다.

1에서 10까지 순서대로 셀 줄 알고, 마지막엔 센 숫자가

곧 전체의 수량을 뜻한다는 것을 아는 아이는

곧 더 큰 수의 개념도 익힐 수 있습니다.

가르기와 모으기는 수를 더하고 빼는 능력의 기초가 됩니다.

즉, 5가 2와 3, 1과 4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자유롭게

조작해 보는 과정을 통해

5 이하의 수를 더하고 뺄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인어 다섯 자매가 짝이 맞는 신랑감을 찾아다니는 과정에는 이러한 일대일 대응, 1에서 10까지 세기,

5와 10의 가르기와 모으기 개념이 모두 담겨 있어 자연스럽게

수와 연산의 기초를 다지게 해 줍니다.

- 조형숙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

 

 

 

사이좋은 인어 다섯 자매는 뭐든지 함께한답니다.

결혼도 다 같이 한꺼번에 하기로 했는걸요!

하지만 마음도 맞고, 나이도 맞고, 숫자도 딱 맞는 다섯 청년을 만나는 게 쉽지가 않아요.

다섯 인어 아가씨들의 결혼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인어 나라에는 아름다운 다섯 자매가 살고 있었어.

사이좋은 다섯 아가씨는 항상 함께 다녔단다.

함께 헤엄쳐 다니며 바닷속을 구경하고,

함께 몰려다니며 장난치고, 함께 하프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지.

인어 나라 청년들은 아름다운 아가씨들에게 반해 청혼하고 했지만,

아가씨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자기네끼리 깔깔대며 놀기만 했단다.

 

이렇게 매일, 모든 것을 다 같이 함께하는 다섯 인어공주는

급기야 결혼다 함께 하기도 했답니다.

  

첫째 아가씨는 마음에 드는 청년 인어를 만났지만 나머지 동생들의 반대로 헤어져야 했어요.

아..마음이 아팠을 것 같아요.

슬픈 눈으로 청년을 바라고 보고 있는 첫째랍니다.

 

  

이번에는 물고기 떼를 쫓던 청년들이 아름다운 다섯 아가씨를 발견하고는

꼬리지느러미를 힘차게 흔들며 다가왔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짝이 맞지 않아서 헤어져야 했답니다.

 

우여곡절 끝에 다섯 자매가 신랑감을 직접 찾으러 나가기로 했어요.

다섯 아가씨들은 인어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시장으로 갔어요.

시장에서 과연 인어 아가씨들은 마음에 맞는 다섯 청년 인어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이처럼 책의 하단에 수 세기를 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있어요.

  

와~! 드디어 다섯 자매가 다섯 청년을 만나게 되나봅니다 ^^

1~10까지의 숫자를 찾아가면 청년 인어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그림책으로 익혔던 수 세기를 다시 해 볼 수 있는 페이지도 있어요.

수 세기를 반복하다 보면 수의 순서를 익히는 데 도움도 되고,

수의 순서는 기초 연산인 덧셈과 뺄셈으로 연결이 된답니다.

 

 부모님이 보세요 에서는 보다 구체적 설명을 담고 있어요.

아이들과 그림책을 보기전에 먼저 읽어보고..아이들에게 설명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 아이와 책 읽기 +

 

 

 

책을 보면서 열심히 수 세기를 하는 단감양.

물고기 떼를 쫓던 청년들이 나타난 페이지에서는 숫자자석을 가져와 해당되는 숫자를 그림책에 올려 보기도 했어요.

 

  

다섯 자매가 신랑감을 찾으러 나간 시장!

시장에서는 다양한 수 세기를 할 수 있었어요.

오징어는 8마리, 가재는 5마리, 게는 6마리, 해마는 10마리~

 

이번에도 단감양이 OHP필름을 가져와서 책위에 올려놓고 수를 적어 줍니다.

 

청년 인어가 시장에서 산 물건들을 OHP필름에 그려 준 후

아이가 해당 물건의 수를 세어보고, 적어보게 하였답니다.

불가사리는 5개, 조개도 5개, 소라고동도도 5개~

모두모두 5개랍니다.

단감양은 자기의 나이와 같다며 좋아하네요~

 

 

1~10까지의 순서를 따라 나머지 청년들이 있는 곳으로 길 찾기도 재미나게 했어요.

지금까지 익혔던 수 세기를 다시 익혀보는 페이지랍니다.

 

  

드디어 결혼식!

단감양은 울고 있는 청년인어를 찾아내면서..왜 우냐고 제게 묻습니다.ㅎㅎㅎ
 

  

수 세기가 결코 쉬운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아라비아 어는 1, 2, 3, 4, 5, ......이지만

우리말로 수 세기할 경우 하나, 둘, 셋, 넷, 다섯, ....

한자어로 수 세기할 경우 일, 이, 삼, 사, 오....로 해야 하잖아요.

 

수 세기 자체가 이중구조로 되어 있으니 아이들은 이것을 모두 익혀야 하잖아요.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수학동화를 통해서 수 세기에 따른 수 읽기를 반복해 볼 수 있었답니다.

 

+ 독후활동 +

 

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개념이잖아요.

어린 유아들에게 수의 개념을 알려주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물건으로 경험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 순서수로 나열하기와 수에 맞게 패턴조각 놓아보기

 

 

<다 같이 한꺼번에>에서 익힌 수 세기를 해보았어요.

숫자 자석을 순서수로 놓은 뒤,

해당하는 수만큼 패턴조각을 놓아보는 활동을 했어요.

 

수의 나열활동을 통해 수 읽기와 수의 크기 비교를 함께 할 수 있었어요.

 

2. 똑같이 나눠보아요.

 

요정들이 친구를 초대할거래요.

요정이 가지고 있는 빈 접시에 초코렛을 똑같이 나눠보았어요.

 

앞에 놓여진 3개의 접시에 하나씩 담아줍니다.

그렇게해서 각자의 접시엔 6개씩 똑같이 나눠졌어요.

 

3. 과자를 어떻게 나누면 될까요?

 

  

과자를 접시에 똑같이 나눠보는 활동이랍니다.

과자는 7개였어요.

한개의 접시에 3개를 먼저 담아주고,

나머지 접시에는 한개씩, 한개씩, 한개씩~

그렇게 똑같이 3개씩 담아주었어요.

 

어~~~!! 그런데 하나가 남았네요. 어떻게 할지..그냥 바라보았답니다.

단감양은..과자를 반으로 나눠서

엄마의 접이와 자기의 접시에 담아주네요.

ㅎㅎㅎㅎ

그렇게 나눠 담은 접시를 엄마에게 줍니다.

 

++

 

이번 독후활동을 통해서 수를 아는 것이 단지 수를 세고,

수를 읽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수 세기를 곧잘 하는 듯 하지만..

숫자 8을 읽지 못하는 단감양을 보고 아직 완전한 수 체계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개수를 세서 수량을 아는 것, 수량을 숫자로 쓰는 것,

개수가 많고 적음을 판단하는 것,

순서에 맞게 숫자를 놓는 것 등이

익혀져야 수의 체계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다 같이 한꺼번에>를 통해서 수의 기초개념들을 재미나게 만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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