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보다는 1이 되자.
회계사를 하던 저자가 항상 생각했던 말이고 평생 동안 지키려고 노력하는 말이다.
남들과 다른 삶을 살자라는 의미이다.
지금와서, 나를 돌아봐도 내 주변 사람들을 돌아봐도,
어쩌면 우리 모두는 의심 없이 따라가는 방향을 살고 있다.
나도 조금씩 나이가 먹으면서,,, 이런 점은 슬프다는 생각도 든다.
나의 마인드 세팅과 실천을 통해 저자처럼 인생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꿔야 하겠지?
이런 점을 생각해 보면 저자의 도전정신은 배울만하다.
타인이 재단하는 예측 가능한 삶, 저자는 이것이 극히도 싫었다.
1이 되기 위한 노력은 개업 회계사 뿐만 아니라, 투자에서도 꼭 필요한 덕목이었다.
저자의 주 종목은 수익용 부동산이다. 즉, 건물 투자를 통해 부를 이루었다.
무일푼에서 건물 4채를 보유한 엄청난 부를 이룬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는 오히려 아웃사이더라는 말을 좋아한단다.
99의 대중이 따라가는 쉽고 알려진 길을 따르지 않고 힘들더라도 타인이 무리 지어 따라가는 방법이나 방향에 물음표를 던지는 삶, 당연하게 받아들여 온 기존의 질서를 의심해 보는 삶 속에서 남과 다른 나만의 1을 찾을 수 있다.
그래야 성공할 수 있고, 성공해야 보다 잘 배려하고, 타인에게 베풀 수 있다.
저자에 대해서 조금 더 소개해 보자면,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을 했던 것 같다.
세무회계사로 전문직의 안정적인 삶에서 개인 개업 세무사로 사업을 도전했고,
부동산학 석사, 공인중개사, MBA 등을 취득했다.
현재는 건물 4채를 운영 중으로, 세무회계사무소와 부동산 중개업무를 하고 있다.
이 책을 보면 저자가 살아온 인생을 알 수 있다.
가정 형평이 어려워서, 힘들게 살아온 인생.
공부밖에 성공할 길이 없어 열심히 공부한 인생.
세무회계사가 되었지만, 보다 큰 도전을 위해 수익용 부동산을 투자한 인생.
그러면, 책에서 주요한 점(건물 투자 노하우)을 뽑아보자.
만약 당신이 5년 혹은 10년 후 빌딩을 구입해 건물주가 될 것을 목표를 한다면 다음과 같은 순서를 참고하면 된다. 저자의 노하우를 배워보자.
1. 경제신문과 일간신문 하나쯤은 반드시 구독해라.
인터넷 기사 등 아는 것만 보지 말고, 다양한 범위의 지식을 쌓아라.
2. 종잣돈을 모아라.
성공하려면 꿈이 있어야 하고, 꿈을 이루려면 행동을 해야 한다. 거창한 종잣돈을 아니라도 노력을 해야겠지.
3. 은행과 친해지고, 나의 신용도를 높여라.
저자의 경험상, 5대 시중 은행별로 직원들의 DNA는 다르다고 하니, 자신의 특성에 맞춰 주거래 은행을 선택하고 꾸준한 거래 기록을 쌓으라고 한다.
4. 충분한 시간을 들여 내가 사고 싶은 곳의 상권 흐름을 파악하고 그 지역의 부동산 중개업소와 친해져라.
5. 조금 하게 빌딩을 사지 마라. 기다려도 어디 안 간다.
6. 매도인이 왜 빌딩을 매각하는지 분석해 봐라.
저자의 경험상 상속으로 인해 재산 분할 과정에서 매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면 매수인 입장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매매를 이끌 수 있을 것이 단 거다.
7. 정말 마음에 드는 물건을 만났다면 나 혼자 투자할 수 있는지 판단하라.
8. 공동투자를 위한 믿을 만한 사람을 찾아 곁에 두어라.
당연히 내가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나보다 신용도가 비슷하거나 좋은 투자자는 항상 필요하다.
9. 시장에 나와 있는 매매가격은 신경 쓰지 말고 내가 제시할 수 있는 가격의 기준점을 정해라.
저자의 경험상 100억 원 정도 나왔다면 한번 70억이든 80억이든 던져놓고, "제가 가진 돈이 이게 전부인데 저는 꼭 이 건물을 가지고 싶습니다"라는 간절한 컨택을 해보란 거다.
10. 거래가격에 대한 협의가 끝나면 대출요청과 감정평가 시 주거래 은행의 도움을 받아라.
11. 건물 구입이 끝나면 믿을 만한 임대관리인을 선정하여 신규 임대차계약을 마무리하고 임ㄷ 및 건물관리를 맡겨라.
12. 건물을 구입할 때 내가 향후 매각할 가격을 정한 후 그 금액까지 기다려라.
원칙을 지킨 후, 손을 놓고 기다리면 된다.
이렇게 저자의 건물투자 주요 노하우를 들어봤다.
저자의 풍부한 스토리가 잘 묘사되어 마치 아는 형님에게 인생 및 건물투자 스토리를 들은 것 같다.
누군가의 경험은 정말 소중하다.
내가 직접 경험하기 전 다른 사람의 경험을 듣고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투자시장에서 그런 것 같다.
남들이 하는 걸 잘 따라 배우면 돈을 벌 수 있는 것 같다.
그것이 가장 어렵겠지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즘 드는 생각이 나와 비슷해서 저자의 글을 인용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