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원칙
레이 달리오 지음, 고영태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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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달리오의 <원칙>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2백만권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그리고 그 원칙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깊이 있는 영감과 울림을 주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만나본 일러스트 <원칙>.

이 책은 두꺼운 원칙을 조금은 쉽고 간결하게 읽을 수 있는 기회이다.
성공 원칙이라는 제목으로 만나본 일러스트 원칙은
책에서 이야기하는 핵심적인 내용을 간결하게 잘 담아내고 있다.

먼저 책의 첫 표지를 넘기고 나면
이 책이 갖는 가치가 눈에 보인다.

나의 손자들과 앞으로 태어날 손자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책에 대한 애정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나면 책은
인생이라 불리는 모험이 가득한 긴 여행을 하고 있는 우리에게.
여행의 끝자락에 서 있는 저자가 들려주는
원칙에 대해서 이야기해준다.

스스로 생각하고 동시에 철저하게 개방적인 사고를 하라

무엇을 할 것인지 결정하고
결정을 실천할 용기가 필요한 우리에게
다가온 첫번째 원칙은 바로 이것이다.

그리고 나면 우리는 열심히 달리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 달리고 또 다시 넘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면서 넘어질 때마다 무언가를 새롭게 배우게 되고
그 과정에서 다음 원칙을 마주하게 된다.

훌륭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무엇이 진실인지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꿈 + 현실 + 결단력 = 성공적 인생

이라는 원칙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성공적 인생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5단계를 실천하면 된다.

1. 목표
목표를 알고 그 목표를 추구하는 단계

2. 문제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방해가 되는 문제들을 찾아내는 단계

3. 진단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이런 문제들을 진단하는 단계

4. 계획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단계

5. 실행
앞선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스스로를 채찍질하면서 필요한 일들을 해나가는 단계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는 어두컴컴한 세상을
밝은 빛 가운데 볼 수 있게 될 것이라 이야기한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이르러서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당신이 무엇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고
그 결정을 실행하는 용기를 줄 수 있는,
자신만의 훌륭한 원칙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내가 당신에게 바라는 유일한 바람이다.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귀중한 길잡이를 제시해주는 <원칙>
그리고 일러스트 <원칙>은
기존 도서를 조금은 빠르고 쉽고 간결하게 만나게 해주면서
삶에 대한 변화를 빠르게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측면에서

책은 어렵고, 시간은 급하고
마음은 편하게 <원칙>을 만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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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노자를 읽을 시간 - 81일간의 편지
문규선 지음 / 미다스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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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다보면 내가 가져가야할 것과 놓아야할 것에 대해
고민하는 순간들이 많이 생긴다.
그리고 이것들에 대해서 <노자>만큼 간단명료하게 보여주는 책은 없다.
노자의 한 구절 한 구절은 그야말로
삶의 지혜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노자가 권하는 좋은 삶이란 지족과 안분이다.
자신을 겸허히 낮추면서 순리대로 살아가는 소박한 삶.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다보면 놓치기 쉬운 그 삶에 대한 지침이
바로 <노자>에는 가득 담겨져 있다.

그래서 이 책은 <노자>를 이렇게 이야기한다.
아주 오래 된 이야기
그러나 지금도 선물 같은 이야기

이 책은 하루에 한 쪽씩 노자를 쉽게 만나볼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다.
노자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원문이 실려 있어서 조금은 쉽게, 조금은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다.

삶에 대한 지혜를 담고 있는 책인만큼
책을 읽는 동안 생각이 많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상선약수,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

본질, 마음, 관계, 리더라는 주제별 분류표에 맞게
매일매일 노자를 만나다보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시지가
너무나 깊이 있는 울림으로 다가온다.

억지로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안 되는 일이 없습니다.

노자 도덕경 37장의 무위에 대한 이야기가 절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삶을 살아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81일간의 편지.
이제는 노자를 읽을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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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성공 방정식 - 창업가라면 반드시 봐야 할 리얼 성공 원리
양민호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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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창업의 시대이다.


세상은 젊은이에게 창업하라고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세계 많은 나라에서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창업에 필요한 생태계를 조성해주고


기업에 필요한 초기 자본을 대주며,


차입이 필요한 경우 직접 보증까지도 해준다.



이와 같이 스타트업하기 좋은 사회라고 이야기하지만


창업 - 성장 - 회수, 이른바 엑시트(Exit, 투자금 회수)까지의 길은


그야말로 환상처럼 느껴진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을 한다면


이것만은 알고 시작할 수 있도록


그 성공방정식을 책은 이야기해준다.



책에서 이야기해주는 성공 방정식은 다음과 같은 14가지이다.



1. 위험을 감수할 자신이 있는가


2. 주식 투자보다 위험한 사업


3. 우리는 스티브 잡스가 아니다.


4. 원래부터 세상은 공정하지 않다.


5. 잘 모르는 영역에 도전해도 될까


6. 기업 가치평가에 신경쓰지 말자


7. 사업 구상할 때 중요한 세가지 원칙


8. 혼자 할 것인가, 함께 할 것인가


9. 처음 시작할 때의 능동성을 잊지 마라


10. 정정당당하게 정공법으로


11. 고정비를 줄이고 또 줄여라


12. 스톡옵션으로 인재를 확보하라


13. 팀원을 존중하지 않으면 성공도 없다


14. 어떻게 투자를 유치할 것인가



그리고 이러한 14가지 성공방정식에 저자의 경험을 담아 이야기를 전개한다.



나는 사업을 하며 여러 스타트업 대표와 교류했다. 그리고 그들이 바라보는 직업관도 세상의 통념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따. 그들은 종착지가 어디인지 알지도 못한 채 불안한 마음으로 달려가는 사람들이다. 심장이 뛰는 곳으로 담대하게 도전하고 있는 그들의 무의식에는 '나는 월급쟁이보다 힘들더라도 내가 더 우월하다'라는 생각이 깔려있다. 그리고 일부에게는 '이 주체적인 노동은 월급쟁이와는 비교할 수 없는 일종의 숭고한 의식'이라는 배타성도 있었다. 창업을 한다는 도전 행위가 창업 당사자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적으로도 높은 가치로 인식되는 최근의 현상에는 충분히 동의한다. 가수 정인의 노랫말처럼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이니까 말이다. 그러나 무턱대도 창업을 부추기거나, 기업가 정신을 고취해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 이들에게 일종의 열등감을 심는 것은 매우 큰 잘못이다. 어느 뛰어난 인재든 철저한 준비나 배경 지식 없이 그저 '명언의 홍수'에 자극받아 시류에 이끌려 스타트업을 창업한다면, 그가 스티브 잡스나 서정진이 될 확률은 0에 가깝다. _ 책 중에서



매우 현실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될 수 없는 그 자리.


그 자리만 바라보고 무작정 도전하기에 감수해야할 위험은 무척이나 크기 때문이다.



요컨대 스타트업이 실패의 위험을 낮추려면 시장의 크기와 싸우는 것을 피해야 한다. 국내 11개의 유니콘이 이미 형성된 큰 시장에 진입해서 기존의 플레이어들과 시장을 놓고 싸우는 이유가 그것이다. 이들은 일론 머스크나 스티브 잡스처럼 세상을 뒤바꿀 만한 것들을 '발명'하려고 하지 않았다. 단지 기존의 큰 시장에서 하나의 재화나 서비스가 지니고 있었던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집중했다. _ 책 중에서



발명보다 해결에 집중하는 스타트업.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생각하게 도와준다.



그리고 돌고 돌아 다시금 마주하게 되는 사업.



사업의 실패를 자기 인생의 실패로 확장하여 인식하지 말자. 단지 우리의 기나긴 인생에서 매우 단편적인 시행착오일 뿐이다. 오히려 실패의 자산을 얻은 격이니, 창업가는 인생을 다시 한 번 반추하며, 더 옳은 방법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 묻고 대답해볼 것을 권한다.



다시 사업의 본질이다. 나는 책에서 사업의 본질에 다가가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실패의 자산을 더해보자. 우리에게 끝이란 죽음 외에 없다는 것만이 진정한 사실이다. 숨이 멈출 때까지 우리는 언제든 대역전을 이뤄낼 수 있다. _ 책 중에서



실패하기 쉬운 스타트업계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원리


모두가 꿈꾸지만 쉽지만은 않은 그 길에서


실전 경험에 나오는 찐 조언을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위험을 감수할 용기가 있는 자에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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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법 - 아주 천천히, 느리지만 완벽하게
윌리엄 안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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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는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꾸준하지만 끝까지 경기를 완주한 거북이는 결국 승자가 되었다.
돈을 버는 과정도 이와 같다고 본다.
느리지만 완벽하게.
하나하나 스텝을 밟아가며 부자가 되는 방법을 책은 소개해준다.

무언가 막연해보이는 부자가 되는 과정을
책은 돈에 대한 생각부터 이야기하면서 하나하나 짚어준다.

돈을 벌고 싶은가? 그러려먼 돈을 벌고 싶다. 돈을 벌어서 어떻게 살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떠들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돈에 대한 부정적인 무의식의 지배를 벗어나기 어렵다. 스스로 자문자답하며 돈을 벌겠다고 결심했을 때, 그 부정적인 무의식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다. 마음 깊숙이 쌓여 있는 잠재의식이 조정하는 나를 이기기는 상당히 어렵다. 인정하고 대들어보는 것이 가장 현명할지 모른다. 그래야 이 오래된 '가난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다. _ 책 중에서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을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도전과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저자도 마찬가지였다.

내게 만족스럽지 않았던 경험을 모두 실패였다고 나무랄 필요는 없다. 그리고 별로 좋지 않았던 경험을 굳이 네이밍해야 한다면 그때 실패라고 부르면 된다. 성공한 사람들이 말하는 거창한 실패가 있어야만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단지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경험해나가며 배운다고 생각하면 된다. _ 책 중에서

자수성가로 부자가 된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돈 버는 길에 마법은 없다. 혹시 마법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경계하라. 오즈의 마법사처럼 평범한 인간이 위대한 마법사인양 행동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_ 책 중에서

결국 부자가 되는 건 거북이처럼 꾸준히 걸어야만 한다.
그리고 저자는 그 길을 터틀 10단계로 표현한다.

1단계. 건강부터 챙겨라
2단계. 자가포식하라
3단계. 지금 소득보다 20%를 늘려라
4단계. 빚에서 탈출하라. 최대한 빨리
5단계. 1만 달러를 모아라
6단계. 5천 달러는 응급 자금으로 저축하고, 남은 5천 달러로 투자 시작
7단계. 투자를 자동화해서 소득의 40%를 투자하고 10만 달러를 만들어라
7.5단계. 부의 추월차선 타기
8단계. 연 지출 금액 15배의 자산을 만들어라
9단계. 연 지출 25배의 순자산을 만들어라
10단계. 진정한 자유를 찾아라

변화는 고통을 수반한다.
아주 소수의 사람만이 변화를 추구하는 용기가 있고
대부분의 사람은 현재의 고통이 변화의 고통보다 더 심해질 때만 변화하려고 한다.

돈을 버는 첫 단계는 바로 돈 벌 결심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시작 단계로부터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책은 끊임없이 이야기해준다.

아주 천천히. 느리지만 완벽하게.
돈 버는 법을 하나하나 알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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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품격 - 세종에게 정치의 길을 묻다
정도상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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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이 흘렀다.
역사에 길이남는 성군이라 꼽히는 세종이 우리 곁을 떠난 지가
벌써 600여년이 흘렀다.
이 세상에 세종의 정치를 직접적으로 경험한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그가 보여준 정치의 품격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세종이 보여준 정치의 품격.
수많은 리더들이 답을 찾았던 세종
그 세종을 통해 정치란 어떤 것인 지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책을 통해 마련되었다.

광화문은 경복궁의 정문으로 세종대왕 8년에 지금의 이름을 얻게 되었다. 즉위 후 7년 11월 29일에 세종은 집현전 수찬 김빈에게 경복궁에 있는 모든 문과 다리의 이름을 지어 올리라고 명하였다. 그로부터 1년 뒤, 김빈은 세종에게 이름을 지어 올렸는데 정문을 광화문이라고 하였다. 광은 '빛'인데 성군의 정치를 뜻하고 화는 '천지 만물이 조화롭게 생육한다'는 뜻의 글자다. 세종은 정치의 빛이 널리 비추어 천지 만물과 만백성이 조화롭게 생육하기를 바라면서 이 문에 광화라는 이름을 붙이는 데 동의하였다. _ 책 중에서

이 책은 세종의 발자취를 여러 정치 분야로 나누어서 전개한다.
군왕의 도리부터 시작해서 국가 경영의 방법
백성을 사랑했던 마음, 문화, 방역과 병역까지 
정치인으로서의 세종을 하나하나 따라가보면서 그가 보여준 정치의 품격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물론 왕의 권력은 막강했고 모든 왕이 민주주의자가 되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조선에서 절대군주였던 왕은 그 누구도 없었다. 왕명은 지엄하지만, 불의한 왕명에 대해 신하들이 고분고분 수용한 것은 아니었다. 연산군과 같은 폭군이 아니라면, 신하들은 불의한 왕명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수용을 거부하곤 했었다. 그러기에 왕들은 신하들과 '의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의논은 국정의 핵심 과정이었다. _ 책 중에서

어디 정치뿐이겠느냐만은
품격은 얼마만큼 이야기를 나누고 수용할 수 있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의논이야말로 세종이 보여준 가장 큰 품격이 아닐까 싶다.

세종은 어의와도 의논했다. 각각의 소리마다 달라지는 발음기관의 모양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발음을 할 때마다 움직이는 각 발음기관의 모양을 하나하나 그려가며 글자의 기본 틀을 만들어갔다. 그림 솜씨가 뛰어난 안평대군은 입술 모양, 혀의 모양, 목구멍이 벌어지는 모양을 그려냈을 것이다. 문자 개발을한 지 10여 년, 발음기관을 본뜬 17개의 자음이 완성되었다. _ 책 중에서

한글.
이보다 더 찬란한 문화를 만들어낸 결과물이 있을까.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보다 더 표현한 결과물이 있을까 싶다.
정치의 품격이란 이런 것이다하고 보여주는 가장 극적인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삼가고 조심하여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을 사랑하겠다. _ 세종이 쓴 <즉위교서> 중에서

600여년이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정치의 길은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위대한 임금 세종.
그가 보여준 정치의 품격이 이제는 더욱 빛을 발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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