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스 - 어떻게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이는가
애덤 그랜트 지음, 홍지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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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스

어떻게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이는가

애덤 그랜트




파이어폭스나 크롬을 사용하는 사람이 익스플로러나 사파리를 사용하는 사람보다 이직률이 낫다는 연구 결과를 보여주며 책이 시작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내장된 브라우저를 사용하듯이 우리도 대부분의 삶을 바꿀 생각을 하지 않고 그냥 받아들인다. 독창성의 가장 큰 특성은 현재를 받아들이지 않고 더 나은 대안을 찾겠다는 것이다. 호기심부터 출발하여 그것이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어릴적에 천재소리를 듣던 신동들이 어른이 되어서 세상을 바꾸는 것은 거의 드물다. 신동 집단의 일생을 추적해봐도 특별히 뛰어난 삶을 살지도 않았다고 한다. 지적 능력은 탁월할지 몰라도 사회성, 공감능력, 실용적인 기술은 부족할 수도 있다. 강한 성취 욕구는 신동들의 발목을 잡는다. 업적을 쌓을 수는 있어도 독창성을 발휘 하는 일은 다른 사람이 맡게 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주식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방식을 일상생활에도 적용한다. 한 분야에서 위험을 감수하면, 다른 분야에서는 신중하게 처신한다. 한 분야에서 창시자가 되려면, 창시자가 되려는 분야를 제외한 다른 분야에서는 사회적으로 안정된 사람이어야 한다. 본없이 있으면 창업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을까? 그러나 한 분야에서 안정감을 확보하면 다른 분야에서 독창성을 발휘하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안정되면, 조잡하게 만든 예술품을 판다는 중압감이나 어설프게 책을 낸다는 중압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창의성은 보통 젊은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온다고 여겨진다. 20대 중반에 상대성 이론을 발표한 아인슈타인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사람들이 독창성의 절정을 맞는 시기와 절정기의 지속 시간은 사고 유형에 따라 바뀐다. 혁신에는 개념적인 혁신가와 실험적 혁신가 두 가지 유형이 있다고 한다. 개념적 혁신가는 단거리 주자이고, 실험적 혁신가들은 마라톤 주자라고 한다.


잠재된 독창성을 발휘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지침들이 있다. 기존의 체제에 의문을 던지고, 창출하는 아이디어의 수를 세 배로 늘리는 것이다. 그외에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효과적인 지침들을 활용해서 독창성을 발휘할 수 있는 주옥같은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었다. 자신에게 독창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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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서 자유로워지는 시간 - 일생에 한 번 돈 걱정 없는 시스템 만들기
고득성 지음 / 다산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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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현재 sc은행 고객세그먼트사업부를 총괄하는 사업부장으로 재직중인 현업종사자이다. 재테크를 알려줌에 있어서 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철학적인 돈의 관념을 알려준다. 돈은 단지 모으고 쓰는 것이 아니라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돈에서 멀어지게 하는 3가지 유혹이 있는데 고수익의 유혹, 과소비의 유혹, 게으름의 유혹이다. 이 세가지 유혹만 잘 버틴다면 노후에 돈 걱정없이 살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초반은 부자멘토가 주인공에게 돈에 대한 철학을 심어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돈으로는 큰 집응 살 수는 있지만 행복한 가정은 살 수 없다. 돈을 볼 때 중립적으로 봐야한다. 요즘 학생은 10억을 받을 수 있다면 잘못을 저지르고 감옥에 가겠다고 한 학생이 무려 40퍼센트 이상이라고 한다. 행복하려면 꼭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한가정의 돈 관리는 배우자와 함께 하는 것이 현명하다. 배우자의 돈 관리 스타일을 이해하고 재정적 의사결정은 반드시 배우자와 상의해야 한다. 노후자금 운용, 주식투자, 대출 등 중요한 재무상의 일은 숨김이 없어야 한다. 나 또한 미래의 배우자가 보험으로 지출을 너무 많이 해서 다툰 적이 있었다. 배우자와는 꼭 자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연금보험이나 연금저축계좌, 그리고 올해부터 새로 생기는 ISA 만능통장에 대한 내용들이 나와 있어서 자금 관리를 유용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았다. 특히 ISA통장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노후를 대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어서 앞으로의 노후를 대비하는데 안성맞춤이었다.



착한 부자들은 돈을 중시하지만, 그 만족감의 끝을 알기에 돈을 사랑하지는 않으려 노력한다.
-6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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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서 자유로워지는 시간 - 일생에 한 번 돈 걱정 없는 시스템 만들기
고득성 지음 / 다산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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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현재 sc은행 고객세그먼트사업부를 총괄하는 사업부장으로 재직중인 현업종사자이다. 재테크를 알려줌에 있어서 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철학적인 돈의 관념을 알려준다. 돈은 단지 모으고 쓰는 것이 아니라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돈에서 멀어지게 하는 3가지 유혹이 있는데 고수익의 유혹, 과소비의 유혹, 게으름의 유혹이다. 이 세가지 유혹만 잘 버틴다면 노후에 돈 걱정없이 살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초반은 부자멘토가 주인공에게 돈에 대한 철학을 심어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돈으로는 큰 집응 살 수는 있지만 행복한 가정은 살 수 없다. 돈을 볼 때 중립적으로 봐야한다. 요즘 학생은 10억을 받을 수 있다면 잘못을 저지르고 감옥에 가겠다고 한 학생이 무려 40퍼센트 이상이라고 한다. 행복하려면 꼭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한가정의 돈 관리는 배우자와 함께 하는 것이 현명하다. 배우자의 돈 관리 스타일을 이해하고 재정적 의사결정은 반드시 배우자와 상의해야 한다. 노후자금 운용, 주식투자, 대출 등 중요한 재무상의 일은 숨김이 없어야 한다. 나 또한 미래의 배우자가 보험으로 지출을 너무 많이 해서 다툰 적이 있었다. 배우자와는 꼭 자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연금보험이나 연금저축계좌, 그리고 올해부터 새로 생기는 ISA 만능통장에 대한 내용들이 나와 있어서 자금 관리를 유용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았다. 특히 ISA통장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노후를 대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어서 앞으로의 노후를 대비하는데 안성맞춤이었다.



착한 부자들은 돈을 중시하지만, 그 만족감의 끝을 알기에 돈을 사랑하지는 않으려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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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좋아 - 그래 그래 스님의 행복을 부르는 메시지
승한 지음 / 마음의숲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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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좋아

그래 그래 스님의 행복을 부르는 메시지

승한




이 책을 쓴 승한 스님은 출가전 신문사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고 한다. 광주 참사를 보면서 상실감과 자괴감으로 인한 우울증으로 힘들었다고 하는데 그 때 스님을 일으킨 말이 '좋아 좋아'와 '그래 그래, 그럴수도 있지'라는 말이었다고 한다.


사람의 얼굴에는 미소근육과 우울근육이 있다. 양쪽 입술 꼬리를 살짝만 올려도 마음이 가벼워지고, 입술 꼬리를 살짝 내리기만 해도 마음이 무거워진다. 이 말을 듣고 따라해보니 진짜 마음의 가벼워짐과 무거워짐을 느낄 수 있었다. 미소를 띄고 남을 대한다면 그 기분도 상대방에게 전해질 것이고 얼굴 붉히는 일도 점점 사라질 것이다.


오늘 하루만 계획을 세워서 실천해보면 삶의 변화가 찾아온다고 한다. 오늘이 쌓여 10년이 되고, 10년이 쌓이면 인생이 된다. 얼마전 나온 화장품 광고에도 오늘이 내가 제일 어린 날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았다. 내가 제일 젊은날이 오늘이고, 어제와 같은 오늘은 없다.


말 한마디에도 천냥빚을 갚는 다는 말이 있듯이 말 한마디가 상대방을 죽일 수도 있다. 연예인이 악플을 보고 자살을 하는 것도 그렇고 부모님의 비난과 질책때문에 자살을 하는 아이들도 있다. 그러나 말로 상대방을 살릴 수도 있다. 사랑이 가득한 말 한마디는 삶을 놓으려고 하는 사람에게 희망이 되오 줄수도 있다. 이 말을 보면서 말 한마디도 조심스럽게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의 마음은 본래 무기(無記)라고 한다. 내 생각과 마음이 선과 악을 만드는 것이다. 상대방은 가만히 있는데 내 생각만이 변할 뿐이다. 모든 사람을 부처로 보고 산다면 내 마음이 부처가 될 것이다. 상대방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나도 변할 수 있다는 승한 스님의 말을 보며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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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재테크 - 개정판, 인기 재테크 블로거 요니나의
김나연 (요니나) 지음 / 조선앤북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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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재테크

김나연



사실 돈을 버는 직장인이 아닌 대학생들에게 돈관리가 정말 중요할 것이다. 돈이 없는 학생이 할 수 있는 재테크는 돈 불리기가 아닌 돈관리가 중요하다. 대학생들은 돈이 없기 때문에 재테크가 왜 필요한지, 재테크 시도를 해보지만 돈이 모이지 않는다며 포기하기 일쑤이다. 꾸준히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돈관리를 시작한 학생이 직장인이 되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때 나중에 후폭풍은 엄청날 것이다.


무작정 재테크를 하는 것보다는 구체적인 재테크 목표가 필요하다. 돈을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모으는 목표를 정하는 것이 달성하기 쉽다고 한다. 그리고 재테크도 부지런한 사람이 성공한다고 하는데 귀차니즘을 버리고 가까운 은행에라도 가는 것이 재테크의 시작이다.


책에서는 대학생들이 할 수 있는 대테크 팁들이 많이 있다. 지갑에 돈을 많이 넣고 다지는 것보다는 당장 필요한 액수의 현금만 넣고 다니는 게 좋다. 큰돈이 있더라도 생각 없이 쓰면 금방 바닥이 나지만 푼돈을 아끼면 적은 돈으로도 며칠을 버틸 수 있다.


은행도 사기업이기 때문에 다양한 금융상품에 가입하라고 권유를 한다. 이런 권유를 받았을 때 대처법을 알려주고 있는데 정말 유용하다. 특히 갈팡질팡형의 대처방법이 쉽고도 괜찮은 방법일 수도 있다. 직원이 이런 저런 상품을 권유 한다면 '다음에 생각해보고 결정할게요.' 이렇게 한마디만 하면 되는 것이다. 절대 미안한 마음을 갖지 말고 한마디만 하자.


대학생들에게 카드지출보다는 통장을 활용하는 재테크 방법이 좋은데 그 부분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적금은 붓는 것보다도 꺠는 것이 쉬운데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저축은 1년 단위로 짧게 하는 것이 좋고 비상금 통장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삼포세대,  오포세대가 만연한 요즘 내 수중에 있는 돈이라도 알뜰 살뜰하게 모아서 돈관리를 하는 것이 현재 청년들에게 중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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