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 파워 - 콜라보의 비밀, 인문에서 답을 찾다!
이호건.장춘수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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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파워

콜라보의 비밀, 인문에서 답을 찾다!

이호건, 장춘수




과거에는 과학적인 발견을 한 명의 과학자가 한 것이 많았다. 그러나 요즘은 다수의 전문가들이 그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하나의 완성품을 만들어 낸다. 스마트폰이나, 우주선이 그것이다. 최근의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모두 공동 수상자라는 특징이 있다. 애플의 아이팟은 소니를 제치고 MP3플레이어의 최강자로 자리 잡는다. 아이팟은 정말 새로운 제품이 아니라 다양한 기술들을 적절히 활용한 제품이라고 말할 정도 이다.


산업사회에서는 분업으로 업무를 했었지만 디지털 정보화 사회에는 협업을 통해 일을 진행해야 한다. 제품의 혁신을 위해 기술, 연구, 마케팅, 영업부서 등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두 힘을 합쳐서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 협업은 영어로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한다. 함께 일을 한다는 뜻이다.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대박을 쳤을 때 모두 그가 20억 뷰라는 어마어마한 뮤직비디오 뷰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강남스타일은 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터미널 관점에서 여러 요인들이 상승작용을 일으켰다고 한다. 반복적인 노래스타일, 신나는 리듬 등이 입소문을 타기 좋게 만들어졌고, 저스틴 비버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그의 노래를 언급했다고 한다. 이런 개별적인 요소가 합쳐지면서 창조적 콜라보가 이루어 졌기 때문에 그의 노래가 대 히트를 친것이다.


콜라보는 누구나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콜라보를 만들어낼 능력을 갖춘 사람이 콜라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잘 발견해야 한다. 그러나 콜라보를 위한 콜라보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콜라보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콜라보를 통해서 얻고자 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알아야 콜라보에 성공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든다. 콜라보를 업무에서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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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다중인격 - 내 안의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는 새로운 자아 관리법
다사카 히로시 지음, 김윤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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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다중인격

다사카 히로시




평소에는 냉철한 것 같아도 슬픈 영화를 보면 한없이 약해지는 나의 모습이나, 평소에는 나한테 잘해주다가도 가끔은 냉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애인 때문에 당황했던 적이 가끔은 있을 것이다. 평소의 나와 가끔씩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나'의 모습 때문에 내가 혹시 다중인격은 아닌지 생각해본 적이 한번쯤은 있었다.


강연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말의 강약을 조절하면서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들을 잘 어필한다. 이런 것을 보면 화술의 핵심이 인격교체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어려운 강의를 할때는 학자 모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할 때는 선생님 모드 등 상황과 사람에 맞춰서 인격을 교체 하면서 강연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TV를 틀면 보는 연기자나 가수 또한 내면에 여러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훌륭한 리더는 다중인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 필수라고 한다. 영화에서도 다중인격을 가진 사람이 주인공인 것들이 많다. <사이코>나 <레이징 케인>에 나오는 사람들은 정신병과 마찬가지인 다중인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인격을 임의로 교체할 수 있는 사람은 다중인격을 얼마든지 긍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다중인격을 가로막는 것이 있다. 바로 나 자신이다. 자신의 가능성을 억누르다보면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 다중인격을 이용하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지낼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래서 '말'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말로 자신은 한정지어 버리면 능력을 표출할 수 없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하는 말에도 조심해야 한다.


인격은 바꾸는 것이 아니라 기르는 것이라고 한다. 현재의 인격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새로운 인격을 길러서 그것을 이용해야 한다. 새로운 인격을 연기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인격이 자란다고 한다. 작은 자아를 큰 자아로 자랄 수 있게 해주어야 자신을 사랑하고 인간성을 꽃 피울 수 있다.


이 책은 대담 형식이라서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아 더 집중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하나의 다큐멘터리 인터뷰라 생각하고 읽고 가슴에 새겨두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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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이 들려주는 건축 이야기 세모 지식 박물관 7
남궁담 지음, 심승희 그림 / 현암주니어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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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이 들려주는 건축이야기

남궁담



세계 각국의 건물이나 집에 대한 이야기를 지붕을 모티브로 해서 알려주는 책입니다.

건축이라고 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지붕으로 이야기를 풀어주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가서는 것 같아요. 지붕은 건축물이 서 있는 지역의 특성을 알려주고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는 건축물은 그 지역의 역사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

 

 

 

 

 

 

 

 



우리나라에도 초가집, 기와집, 투막집 등 다양한 집이 있는데, 이것처럼 각 나라의 전통 가옥을 지붕을 통해 살펴보면서 그 나라의 역사도 함께 공부 할 수 있었어요. 그리스 산토리니의 하얀 집에도 큰 의미가 있었는데 집이 하얗게 칠해져 있는 이유가 햇볕을 반사해서 집 안을 시원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바닷바람을 버텨내기 위해 집이 붙어있고 지붕도 테라스처럼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만들어졌다고 해요.

 

 

 

 

 



집이라고 하는 것은 한 곳에 붙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몽골에서는 유목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에 접었다가 펼쳐서 만들 수 있는 게르 라고 하는 이동식 천막집을 사용한다.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에도 천막집에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쪽의 말로 유트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각 나라를 대표하는 유명한 건축물과, 과학적으로 건축물을 분석해보는 부분도 있습니다. 다양한 건축물을 비교하면서 보니까 더욱 이해하기에도 쉬운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세계 여러나라의 역사와 문화도 함께 공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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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 피트니스
윤영철.장제욱 지음 / 이지북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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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 피트니스

반드시 성과내는 단계별 일하기 방법

윤영철 장제욱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만 자신이 하는 일에 애착을 갖고 행복하게 일을 하는 사람은 극소수일 것이다. 일을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하는지,  성과를 어떻게 낼 것안지 생각을 하고 일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워크 피트니스가 필요한 것이다.

워크 피트니스는 워크 다이어트, 워크 웨이트, 워크 리바운드 단계로 이루어진다. 우선 나의 일근육에 대한 수준을 체크 해봐야한다.
나의 일근육이 어떤지 확인을 해봤더니 잔근육 부족으로 나왔다. 이 부류는 노력은 하는데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지적을 듣곤 한다. 이 일근육의 발달 정도에 따라서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야할지 알려준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회사에서 하루에 11시간 정도를 보낸다고 한다. 입에 항상 바쁘다는 말을 달고사는 직장인들. 회사에서 일 안하면서 바쁜 척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 방법 중에 하나는 말 끝마다 바쁘다라는 말을 달고 사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자신은 바쁜 사람인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문자메시지를 사용해서 상사에게 보고를 계속 하거나, 메일을 보낼 때도 예약메일을 보내면 더 근무한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집에서 빈둥대지 말고 인터넷을 하거나 출력이 필요한 일들은 회사에서 한다면 회사에서 일을 더 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직장인은 부지런한 비효율에서 벗어나야 한다. 일은 많이 하지만 효율성이 없다면 안하느니만 못한 것 같다. 상사의 무리한 요구는 우아하게 거절해야 하는데, 그럴때는 무조건 아니라는 대답 보다는 새로운 제안을 하는 것아 좋다. 예를 들어서 두 가지의 선택권을 준다거나 하는 것이다 . 


회사원이라면 누구나 써야 하는 보고서를 어떻게 쓰는 건지 요령을 알려준다. 보고서는 팩트로 숫자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서 제일 크게 생각 한 것은 바로 일의 의미를 찾는 것이 급선무인것 같다. 그럴려면 워크 피트니스 코치를 만나는 것이 좋읕데 아직까지는 그런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 아쉽다.

모두 처음 회사에 출근을 하는 날에는 부푼 마음을 안고 들어간다. 그러나 지금은 그 설렘을 느끼지 못한다. 회사가 변한 것이 아니라 내가 변했기 때문인 것 같다. 이런 업무 요요를 막기 위해서는 워크 피트니스 같은 자기계발이 필수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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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언어로 당당하게 삶을 대하라
박근아 지음 / 함께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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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무슨 말이라도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하는데 시작이 반디라고 하는 것 같아요. 무슨말을 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느낌으로는 충분히 어던 말인지 알 수 있는 능력이 사람들한테는 모두 있죠. 내 인생 최고의 책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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