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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 피트니스
윤영철.장제욱 지음 / 이지북 / 2016년 1월
평점 :
워크 피트니스
반드시 성과내는 단계별 일하기 방법
윤영철 장제욱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만 자신이 하는 일에 애착을 갖고 행복하게 일을 하는 사람은 극소수일 것이다. 일을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하는지, 성과를 어떻게 낼 것안지 생각을 하고 일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워크 피트니스가 필요한 것이다.
워크 피트니스는 워크 다이어트, 워크 웨이트, 워크 리바운드 단계로 이루어진다. 우선 나의 일근육에 대한 수준을 체크 해봐야한다.
나의 일근육이 어떤지 확인을 해봤더니 잔근육 부족으로 나왔다. 이 부류는 노력은 하는데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지적을 듣곤 한다. 이 일근육의 발달 정도에 따라서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야할지 알려준다.
대부분의 직장인은 회사에서 하루에 11시간 정도를 보낸다고 한다. 입에 항상 바쁘다는 말을 달고사는 직장인들. 회사에서 일 안하면서 바쁜 척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 방법 중에 하나는 말 끝마다 바쁘다라는 말을 달고 사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자신은 바쁜 사람인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문자메시지를 사용해서 상사에게 보고를 계속 하거나, 메일을 보낼 때도 예약메일을 보내면 더 근무한 것으로 보일 수 있다. 집에서 빈둥대지 말고 인터넷을 하거나 출력이 필요한 일들은 회사에서 한다면 회사에서 일을 더 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직장인은 부지런한 비효율에서 벗어나야 한다. 일은 많이 하지만 효율성이 없다면 안하느니만 못한 것 같다. 상사의 무리한 요구는 우아하게 거절해야 하는데, 그럴때는 무조건 아니라는 대답 보다는 새로운 제안을 하는 것아 좋다. 예를 들어서 두 가지의 선택권을 준다거나 하는 것이다 .
회사원이라면 누구나 써야 하는 보고서를 어떻게 쓰는 건지 요령을 알려준다. 보고서는 팩트로 숫자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서 제일 크게 생각 한 것은 바로 일의 의미를 찾는 것이 급선무인것 같다. 그럴려면 워크 피트니스 코치를 만나는 것이 좋읕데 아직까지는 그런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 아쉽다.
모두 처음 회사에 출근을 하는 날에는 부푼 마음을 안고 들어간다. 그러나 지금은 그 설렘을 느끼지 못한다. 회사가 변한 것이 아니라 내가 변했기 때문인 것 같다. 이런 업무 요요를 막기 위해서는 워크 피트니스 같은 자기계발이 필수라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