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이 들려주는 건축 이야기 세모 지식 박물관 7
남궁담 지음, 심승희 그림 / 현암주니어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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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이 들려주는 건축이야기

남궁담



세계 각국의 건물이나 집에 대한 이야기를 지붕을 모티브로 해서 알려주는 책입니다.

건축이라고 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지붕으로 이야기를 풀어주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가서는 것 같아요. 지붕은 건축물이 서 있는 지역의 특성을 알려주고 많은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는 건축물은 그 지역의 역사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

 

 

 

 

 

 

 

 



우리나라에도 초가집, 기와집, 투막집 등 다양한 집이 있는데, 이것처럼 각 나라의 전통 가옥을 지붕을 통해 살펴보면서 그 나라의 역사도 함께 공부 할 수 있었어요. 그리스 산토리니의 하얀 집에도 큰 의미가 있었는데 집이 하얗게 칠해져 있는 이유가 햇볕을 반사해서 집 안을 시원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바닷바람을 버텨내기 위해 집이 붙어있고 지붕도 테라스처럼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만들어졌다고 해요.

 

 

 

 

 



집이라고 하는 것은 한 곳에 붙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몽골에서는 유목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에 접었다가 펼쳐서 만들 수 있는 게르 라고 하는 이동식 천막집을 사용한다.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에도 천막집에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쪽의 말로 유트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각 나라를 대표하는 유명한 건축물과, 과학적으로 건축물을 분석해보는 부분도 있습니다. 다양한 건축물을 비교하면서 보니까 더욱 이해하기에도 쉬운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세계 여러나라의 역사와 문화도 함께 공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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