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은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 - 세계 최고 10대 이공계 대학 탐사 프로젝트
설성인 지음 / 다산4.0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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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은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 

세계 최고 10대 이공계 대학 탐사 프로젝트 

설성인




AI나 빅테이터 같은 이공계열의 인재들이 중요해지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의 이공계열 대학들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이공계열 대학 중에서 가장 유명학 대학교는 아무래도 카이스트 일 것이다. 세계의 다양한 이공계열 대학교 중에서 이 책에 들어있는 대학교는  MIT, 칼테크, 싱가포르 국립대, 칭화대, 교토대 등 동서양의 이공계열 대학교를 모두 만날 수 있다.


각 대학교마다 추구하는 인재상과 교수가 어떻게 다른지도 알 수 있었다. 세계적이지만 세계화가 아닌 인재를 중심으로 하다보니 세계에서 많은 인재가 모인 학교도 있었다. 특히 캘리포니아 공대는 유색인종을 구분하지 않고 전 세계에서 모든 인재를 받기 때문에 오히려 백인이 아니라 유색인종이 더욱 많은 학교라고 한다. 


미국의 대학교들은 동문들이 기부를 많이 하기 때문에 연구지원금도 넉넉한편이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기부라는 문화가 전혀 없기 때문에 나라에서 지원금을 받기 위해 교수들이 조교나 학부생들을 족치다가 이번 연세대 텀블러 테러 사건 같은것이 생긴것은 아닐까 생각이 된다. 


아시아권에서 노벨상을 제일 많이 배출한 교토대는 연구를 중심으로 하는 대학이다. 교토대 학부생은 3학년이 되면 연구실에 배속되어 자신의 연구능력을 시험한다고 한다. 인기가 높은 연구실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만 갈 수 있다고 한다. 교토대는 단과대 규모의 연구소가 세계적 수준을 자랑한다고 알려져있다. 교토대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대나 중국의 칭화대도 알 수 있어서 이공계를 꿈꾸는 학생들이 보면 좋을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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