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받지 못한 사람, 마네 예술가의 삶과 진실 5
루이 피에라르 지음, 정진국 옮김 / 글항아리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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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 위의 식사, 올랭피아, 폴리 베르제르 바 등 대작임에도 불구하고 생전에는 그의 그림을 에밀졸라만이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지지 하였으나 모든 이에게 버림 받았고 조롱거리가 되었던 에두와르 마네. 그가 죽고 나서야 상투형으로 굳혀진 "그가 그토록 위대 했는지 우리는 몰랐는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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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fman 2014-04-16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네 그림은 내적 감정을 정말로 잘 표현하는것 같습니다
 
블링크 - 첫 2초의 힘
말콤 글래드웰 지음, 이무열 옮김, 황상민 감수 / 21세기북스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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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상의 2분이 많은 사실을 가늠케 합니다. 아니 거의 대부부을 가늠케 합니다. 어떤 장면의 조각내기(자세히 들여다 보기)를 통해 우리가 간과했던 처음의 모습을 정확하게 보고 느끼게 되며 판단하게 됩니다. 말콤글레드웰은 사실의 조각내기를 통해 많은 가능성을 제시 합니다. 그러나 처음 2분을 절대 과신해서는 안되고 우리가 미쳐 발견하지 못한 사실들의 보완을 통해 정확한 판단을 해야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딱딱한 내용이지만 사실의 조각내기를 통하여 실제사건들을 예를들어 설명하여 재미가 있습니다. 말콤글레드웰은 블링크(Blink)란 "첫 2초 동안 우리의 무의식에서 섬광처럼 일어나는 순간적인 판단"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물을 정확히 보고 명확히 판단하는 혜안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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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 이야기는 음악이 되었을까 - 아름다운 멜로디 뒤에 가리어진 반전 스토리
이민희 지음 / 팜파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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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디뜨 피아프, 밥말리,사가모토 규, 모짜르트의 레궤엠, 헨델의 메시아 등 음악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와 반전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그중에 으뜸은 이상한 열매이야기입니다. 미국 흑인의 참혹한 생활사를 소울이 아닌 재즈라는 애잔한 가락으로 담아낸 빌리 홀리데이의 "strange Fruit" 

피로 얼룩진 이상한 열매, 가슴이 먹먹합니다. 린치라는 단어도 정확히이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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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fman 2014-04-16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책을 꼭 읽어 봐야 겠군여...저는 린치란 의미를 아직도 모르니...
 
라과디아 - 1920년대 한 진보적 정치인의 행적
하워드 진 지음, 박종일 옮김 / 인간사랑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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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엮어진 "라과디아"를 만나기 전

피오렐로 라과디아는 교육방송 지식채널@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먹을 것을 훔친 노인이 법정에 섯고, 아무 것도 가진게 없는 노인에게 10달러라는 큰 돈의 벌금형을 선고하자 법정이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평소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없는이에게 자상하던 그가 왜?

 

라과디아판사는 모자를 뒤집어 10달러를 조용히 넣고는 법정의 방청객에게 돌리기 시작합니다

모자 속에는 60달러 가까운 돈이 모였고, 그돈으로 벌금을 내고 남은 돈은 노인의 주머니 속으로

들어 갔습니다. 동화 같은 이야기입니다.

 

라과디아의 하원의원 시절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발의한 법안들이 많이 폐기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루즈벨트 대통령의 뉴딜정책의 근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늘도 그가 필요 했는지 비행기 사고를 빙자하여 데리고 갔습니다.

힘없고 약한 이민자들의, 못사는 자들의, 어려운 자들의 "대부" 그의 애칭 작은꽃(Little Flower),

자기 지역구 사람들의 가족들 모두 풍부한 먹거리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했던  미국 공화당 국회의원, 그러나 진보적 행적을 서슴치 않고, 다른 당(Party) 국회의원은 물론 같은  당 국회의원의 부당한 법안 제출이나 발언에도 서슴치 않고 일격을 날리던

 

- 위대한 작은 꽃  피오렐로 라과디아 -    

 

뉴욕시 3개 공항중 하나에게 위대한 이름을 떨궈주고 하늘로 스카우트 되어간  거인 Grate little Flower 피오렐로 라과디아의 행적에 무한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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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fman 2014-04-16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과디아 공항에 갔었을때 훌륭하신 분의 이름을 딴 공항이라고 들었었는데...ㅋㅋ
 
위대한 개츠비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7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영하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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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할 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더니, 데이지만을 사랑하고 그녀의 실수마저 자기 것으로 덮으려한 개츠비가 죽으니 아무도 찾아오지 않습니다. 인생무상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난한 장교라 결혼을 승낙받지 못하고 오직 한여자만을 사랑한 아련한 개츠비의 이름 앞에 '위대한'이 붙었습니다. 영원하라  "위대한 개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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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2014-05-08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순수하지 않으면서 순수한, 인간의 여러 면을 보게 됩니다. 시대상황이 달라져도 우리곁에는 늘 게츠비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