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과디아 - 1920년대 한 진보적 정치인의 행적
하워드 진 지음, 박종일 옮김 / 인간사랑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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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엮어진 "라과디아"를 만나기 전

피오렐로 라과디아는 교육방송 지식채널@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먹을 것을 훔친 노인이 법정에 섯고, 아무 것도 가진게 없는 노인에게 10달러라는 큰 돈의 벌금형을 선고하자 법정이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평소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없는이에게 자상하던 그가 왜?

 

라과디아판사는 모자를 뒤집어 10달러를 조용히 넣고는 법정의 방청객에게 돌리기 시작합니다

모자 속에는 60달러 가까운 돈이 모였고, 그돈으로 벌금을 내고 남은 돈은 노인의 주머니 속으로

들어 갔습니다. 동화 같은 이야기입니다.

 

라과디아의 하원의원 시절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발의한 법안들이 많이 폐기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루즈벨트 대통령의 뉴딜정책의 근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늘도 그가 필요 했는지 비행기 사고를 빙자하여 데리고 갔습니다.

힘없고 약한 이민자들의, 못사는 자들의, 어려운 자들의 "대부" 그의 애칭 작은꽃(Little Flower),

자기 지역구 사람들의 가족들 모두 풍부한 먹거리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했던  미국 공화당 국회의원, 그러나 진보적 행적을 서슴치 않고, 다른 당(Party) 국회의원은 물론 같은  당 국회의원의 부당한 법안 제출이나 발언에도 서슴치 않고 일격을 날리던

 

- 위대한 작은 꽃  피오렐로 라과디아 -    

 

뉴욕시 3개 공항중 하나에게 위대한 이름을 떨궈주고 하늘로 스카우트 되어간  거인 Grate little Flower 피오렐로 라과디아의 행적에 무한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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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fman 2014-04-16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과디아 공항에 갔었을때 훌륭하신 분의 이름을 딴 공항이라고 들었었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