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프림 수능 어법 기본 고등 수프림 영어
동아영어콘텐츠연구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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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의 수능 어법서 스테디셀러인 <수프림 수능 어법 기본>을 받아보았습니다.
오렌지색의 상큼한 표지가 책을 얼른 펴 보고 싶게 만드네요.




저는 목차 중에서 Chapter 02 동사의 종류 편을 살펴보았습니다.
왼쪽에 도비라와 함께 오른쪽 페이지에는 문법 정리 파트라고 해서
각 챕터에서 배울 수 있는 문법 개념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핵심 개념을 확인할 수 있어요.



각 챕터에서 중요 어법 포인트를 몇 가지로 나누어 핵심적인 설명과 함께 개념 확인을 확인해볼 수 있도록
선택 문제들을 실어놓았습니다.
위에 있는 개념 설명을 확실하게 숙지했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네요.



이렇게 몇 가지 어법 포인트를 학습하고 나면 Practice 1 어법 적용 연습 파트를 통해 다시 한 번 개념을 전체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어요. 
1번은 자동사/타동사임을 묻는 문제, 5번 문제는 지각동사의 목적격보어의 성질을 묻는 문제 등
동사의 종류에 대해 확실히 알고 넘어갈 수 있겠네요.



두 번째 확인 파트는 <내신 서술형 어법>이라고 해서 고등학교 내신 문제에 출제될 수 있는 문제들을 따로 수록해놓았습니다. 우리말에 맞도록 빈칸에 적절한 말을 쓰는 문제, 주어진 단어들을 활용하여 문장을 영작하는 문제 등은 서술형에서 빈출되는 문제니까 꼭 풀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능 실전 Test 가 나왔어요.
수능 유형과 같게 구성해서 어법 선택 문제, 5개의 선택지 중 틀린 것을 찾는 문제 등은 너무너무 중요하고,
실제 수능에서도 틀려서는 안되는 유형이니 문제를 풀어본 다음 다른 선택지들은 왜 틀린지, 정답이 아닌지를 오답노트 등으로 따로 작성하여 알고 넘어간다면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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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영어회화 이디엄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영어회화 이디엄 1
김아영.Jennifer Grill 지음 / 사람in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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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들이 실제로 자주 쓰는 영어 회화에서의 이디엄만을 모아 놓은 책이 김아영 선생님의 집필을 통해 출간되었다.

이디엄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단어들의 조합만으로 유추할 수 있는 의미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많아 이렇게 따로 학습하지 않으면 뒤쳐지기 쉬운데, 이 책에서는 마치 미드의 한 장면처럼 30개의 지문을 통해 등장인물들이 대화를 하고, 그 속에서 필수 숙어들의 의미를 정리하는 식으로 이디엄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영어는 공부하고 있지만 미국에서 살지 않아 원어민들의 회화를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이렇게 원어민들의 대화를 스크립트로, 그리고 함께 제공되는 MP3 파일을 통해 꾸준히 공부한다면 이디엄 실력도 분명히 향상될 것이다.

내가 팝송에서 들었던 어구들이지만 그 뜻이 미묘한 것들,
예를 들어, so far so good이라는 가사를 많이 들었는데, 이것은 '지금까지는 좋아!'라는 뜻이라고 한다.
또한, To make ends meet라는 숙어는 겨우 먹고 살 만큼 벌다라는 의미라고 하는데
우리가 저 3단어들의 뜻은 다 알고 있지만 이렇게 단어들을 조합하면 전혀 다른 뜻이 나오기 때문에
책을 읽는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이렇게 이디엄의 의미와 예문들 외에도 Culture Point라고 해서 미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하는 코너가 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의미와 예문 등 텍스트에서 제공되는 부분만 읽지 말고, 음성 녹음 파일을 통해 완벽하게 학습한다면 미국에 가지 않고도 원어민들의 회화 이디엄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볼 수 있고,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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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고 다 말하지 말고 들었다고 다 믿지 마라 - 인간관계가 편안해지는 26가지 심리 법칙
홋타 슈고 지음, 이정미 옮김 / 스몰빅라이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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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인간관계에 대한 법칙을 다룬 책을 접하게 되었다.

학교 생활부터 직장 생활, 사회 생활을 끊임없이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하게 되기 때문에
사람들과 어떻게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게 좋을지에 대한 26가지 심리 법칙에 대해 다룬 책이었다.

관계의 장벽을 제거하고, 막힌 관계를 뚫어주고, 관계가 술술 풀리게 하는 법칙이었는데
모두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을 다루면서 공감이 많이 갔다.

그 중에 가장 기억이 남는 파트는 칭찬을 다룬 점이었다.
윈저 효과라고 해서 같은 칭찬을 하더라도 제 3자가 전해주는 것이 더 진심처럼 느껴진다는 효과였는데
이것은 몰랐던 사실이기도 하고 예시를 통해 익히니 머리속에 확실히 각인되는 느낌이었다.
이 원리는 빈말이라도 그 사람이 없는 자리에서는 할 확률이 없기 때문에 더욱 진심처럼 느껴진다는 내용이었다.
이것을 남발하면 안되겠지만 상대방을 칭찬할 일이 생겼는데 이 효과를 잘 이용한다면 더더욱 유연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가까워지고 싶은 상대방이 있을 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이야기할 때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 증가되게 된다는 오찬 효과라는 것이 있다. 그래서 친해지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언제 한 번 식사해요>라고 먼저 이야기하거나 회사 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상사에게 보고할 일이 생겼을 때 점심 식사 시간이 지나고 상대방이 배부른 상태인 오후 1시 30분 전후에 한다면 비교적 덜 혼날 수 있다는 원리도 설명했다.
이렇게 사람의 본능을 이용하여 인간 관계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다니 정말 신기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것인데 이 책을 통해 대화법, 표정, 선물, 칭찬 등 구체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그것을 실생활에 적용한다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 유지가 가장 어려운 사람들에게 하나의 희망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주 값진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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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년 차, 독서에 미쳐라
조희전 지음 / 북랩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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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독서 습관을 제대로 기르지 못하고 있는 나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독서에 미치라는 작가님의 메시지는 아주 강렬한 의미를 주었다.

현재 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작가는 직장인의 사이클에 맞게
독서를 위해 퇴근 후 3시간을 활용하든지, 아침 30분 독서를 활용한다든지 하는
비교적 현실적인 해결책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책은 더럽게 읽으라'는 것이었다.
나는 새 책을 사더라도 필기 하나도 없이 최대한 구겨지지 않게 깨끗하게 보는 편이었는데
작가는 책에 포스트잇도 붙이고 기억하고 싶은 부분은 밑줄을 치면서 더럽게 봐야
나중에 반복해서 보기도 쉽고, 유익한 내용을 더 기억하기 쉽다는 이유로 추천했다.

또한, 중고서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독서 토론에 나가서 하나의 책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해보라는 등
마치 인생 선배가 내 옆에서 조언해주는 듯한 느낌으로 공감가면서 읽을 수 있었다.

1부에서는 독서에 미쳐야 하고, 2~4부에서는 각각 글쓰기, 공부, 자기계발에 대해 조언을 해줌으로써
직장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피와 살이 되는 조언들이 가득했다.

또한 외국인과 대화하는 시간을 늘리고, 월급의 10퍼센트는 자기계발을 하는 데 써야 하는 등 평소에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기억에 많이 남았다.

이 책을 반복해서 읽으면서 책을 통해 지혜로운 사람, 공부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직장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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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해 사느라 오늘을 잊은 당신에게 - 90세 현직 정신과 의사의 인생 상담
나카무라 쓰네코 지음, 오쿠다 히로미 정리, 정미애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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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걱정이 많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사서 걱정하는 소심한 성격을 가진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인,

정신과 의사가 차분히 인생의 지혜에 대해 설명하는 책인 <내일을 위해 사느라 오늘을 잊은 당신에게>를 접하게 되었다.

업무에서 실수하게 되면 집에 와서도 걱정하고,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를 받는 평범한 직장인,

나와 같은 사람들이 무수히 많겠지만 작가는 이러한 어려운 상황들 속에서 어떻게 헤쳐나가고 생각을 지혜롭게 하는 방법에 대해 담담한 말투로 서술했다.

또한 내 자신의 약점을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행복이라는,

그리고 성격이 맞지 않은 사람들과는 얕고 무난한 관계를 유지하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면 된다는 충고들은 언뜻 보면 당연한 이야기들일 수 있겠지만 무릎을 탁 치게 하는 내용이었다.

항상 나 자신이 행복하다/불행하다 편을 가르고,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려서 괴로운 시간을 보냈었는데 행복해야 한다고 꼭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 지금 하는 일을 멈추지 말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직장 생활을 함에 있어서도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다, 나는 잘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끔 도와주었다.

가족 또는 친구 관계에서의 인간관계에 갈등을 겪거나 직장생활에 있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현대인들이 잠시나마 숨을 고르고 이 책을 읽는다면 분명히 생각을 고치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분명히 도움이 되는 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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