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학습노트 66계명 - 리더십 훈련을 위한 66개의 키워드
김영수 지음 / 창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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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리더십 학습노트 66계명>은 역사가 제시하는 리더십의 핵심 원칙들을 66가지 가르침으로 정리한 책으로, 팀장으로서 내가 실천해야 할 중요한 교훈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리더는 태어나는 존재가 아니라 단련되어 나오는 존재다"는 구절이 인상 깊었다. 이는 작은 성취에 취하여 섣불리 함부로 떠벌리고 자랑하지 말아야 함을 상기시켜 주었다. 팀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내가 무심코 한 말이나 행동이 팀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항상 생각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

나아가 "리더는 문제 해결자가 아닌 문제를 예방하고 예측하는 자"라는 말은 팀장으로서 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워줬다. 리더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하는 것보다, 그 전에 사소한 갈등을 조기에 인지하고 대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 또한 "리더는 결단하는 자"라는 가르침도 강하게 와 닿았다. 리더는 팀에게 명확한 목표와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는 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팀원들이 목표 없이 일을 한다면 성과를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유능하고 성공한 리더는 대부분 유능한 인재들에게 권한을 대폭 위임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라는 말은 위임의 본질이 신임과 불신의 경계선에 있어, 팀원들을 믿고 그들에게 건한을 대폭 위임해야 하는 위임형 리더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줬다. 이 책을 통해 리더십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었고, 나의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원칙들을 배우게 되었다. 이 가르침들을 실천하면서 나는 점차 더 나은 리더로 성장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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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은 많지만 아직도 누워 있는 당신에게
이광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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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된 글입니다 **


“무기력은 단순히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너무 오래 힘들게 살아온 결과일 수 있다.”

이광민 의사의 이 한 문장은 무기력에 대해 막연한 죄책감을 품고 살아가던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이 책은 무기력을 의지 부족이 아닌, 완벽주의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면 더 쉽게 무기력에 빠질 수 있어 스스로를 자책하지 않도록 다독여 준다. 무엇보다 책이 제시하는 방법은 특별하거나 대단하지 않다. 오히려 ‘일상의 작은 루틴’이라는 아주 평범하고 작아 보이는 행동들이다. 수면, 운동, 식이, 자기계발이라는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스몰 스텝을 제시한다. 예컨대, 수면의 경우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기”라는 단순한 원칙부터 시작한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다른 일보다 먼저 행동으로 옮겨, 가까운 곳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기억에 남았던 또 하나의 구절은 “무기력에 빠졌다고 스스로를 탓하거나 괴로워할 필요는 없다.”라는 말이었다. 무기력 속에서는 스스로에 대한 죄책감이 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신이 못나 보이기 쉽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감정을 덜어주며, 우리가 스스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작은 발판을 마련해준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이 책이 단순한 자기계발서처럼 ‘열심히 하라’고 등을 떠미는 방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작고 사소하게 시작해도 괜찮다. 원래 인생은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저자의 이 따뜻한 시선이야말로 책의 가장 큰 미덕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읽은 뒤, 하루에 단 하나의 루틴만 실천하기로 마음먹었다. 일단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침대 정리부터 해보기로 했다. 놀랍게도 이 단순한 습관 하나가 내 하루를 다르게 만들었다. 침대를 정리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나는 오늘 첫 번째 루틴을 해냈다’는 작은 자신감이 생겼다. 그게 쌓이니 자연스럽게 다른 루틴도 따라오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거창한 계획을 세웠다면 아마 또 무기력이라는 벽에 부딪혔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방식은 다르다. 아주 작은 성공 경험부터 차근차근 쌓도록 이끌어준다.

이 책은 무기력한 이들에게 “지금 이 순간의 나도 괜찮다”고 말해준다. 변화는 거창하지 않아도 되고, 목표의 30% 정도로 작아도 된다고 말해준다. 이 책은 그런 식으로 무기력 속에서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경험을 하게 해주었다. 누구나 지칠 수 있는 이 시대, 나를 돌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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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용기 100 - 일본 최고 전문의가 전하는 잡동사니, 뒤엉킨 사고, 인간관계 정리 습관
고바야시 히로유키 지음, 이지현 옮김 / 더페이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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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머릿속에 생각이 많은 나에게, 그리고 많은 것을 버려야 하는 나에게 정말 필요한 책을 알게 되었고, 책을 받자마자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해서 집안의 물건들도 버리고 싶은데, 막상 버리자니 결단력도 생기지 않았고 그러다가 흐지부기 되기 일쑤였다.

이 책에서 말하는 '버리는 용기'란 단순히 어떤 것을 '버린다'가 아닌 나에게 꼭 필요한 선택은 남겨둔 채, 나머지는 결단력을 가지고 비우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어떤 물건의 경우, 나중에 나에게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주저하게 되는데 저자는 꼭 버려야 할 세 가지를 물건 외에 불필요한 관계와 시간을 정리하라고 강조한다. 한 달 동안 입지 않는 옷은 기부하거나 버려야 하고, 직장에서도 자신이 쓰는 물건 중에 처분해도 크게 지장이 없는 것은 6개월 단위로 정리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시간의 경우에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는 것이 결국에는 지금이라는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코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을 버리는 연습을 하면서, 쓸데없는 것 때문에 인생이 엉망진창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나를 해롭게 하는 것들 때문에 감정소모가 매우 많아서 심적으로도 힘들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그동안 옭아맨 것이 무엇이었는가에 대한 답을 찾고 삶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작은 것 하나하나부터 실천에 옮겨보려고 한다.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 신중히 선택하면서 비우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지 않고 그 자리에 어떤 새로운 것이 채워질까 하는 기대를 가지면서 새로움을 잘 맞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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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잘되는 사람들의 태도 - 2300년 이어 온 철학에서 배우다
앤드루 매코널 지음, 안종설 옮김 / 메이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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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시중에는 자신을 바꾸기 위해 도움이 되는 많은 자기개발서가 있다. 나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해 항상 나 자신을 탓하고 자책하기에 급급했고 그 불안감이 높아져 가던 찰나에 나에게 딱 맞는 자기개발서를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우리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생각하고 가정하느라 정신적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에 익숙해진 우리들에게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 일에만 몰두하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정말 중요한 나 자신의 가치를 타인의 평가에 내맡기지 말고 몸값을 제대로 따져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상세히 나와 있다. 결국 우리의 시간은 돈과 직결되기 때문에 가치 있게 산다는 것은 시간을 가치 있는 일에 쓰는 것이라고 필자는 강조한다.

인상 깊었던 내용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상황을 바꿀 수는 없지만 그에 대한 태도는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바꿀 수 없는 것과 바꿀 수 있는 것을 구분하는 게 먼저이다. 나는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에도 고민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왔었기 때문에 많은 위로가 되었다.

지난 일로 두 번 고통받으며, 쓸데없는 후회와 불안으로 오늘을 망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을 읽고 가장 와닿았던 문구는 인생에는 무조건 나쁜 일도, 무조건 좋은 일도 없으며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나중에는 모든 것을 얻게 되는 훌륭한 결과를 얻게 된다고 했다. 나는 이 책에 나온 대로 앞으로 감사할 만한 일을 매일 3~5가지 정도 찾고 기록할 것이다.

핵심적인 것들에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하고 잘하는 방법을 고민하지 않고 무언가를 일단 '시작'할 것이다. 1년 뒤 후회하지 않고 지금 당장 시작하려고 한다.

불안감이 높고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은 나에게 하나같이 피와 살이 되는 조언들로 가득한 책을 오랜만에 만나서 정말 좋았다. 필자가 강조하는 사항들을 숙지하며 반복적으로 읽고 내 것으로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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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이패스 전산세무 1급 이론+실무+기출테마/최신기출문제
정아름 지음 / 이패스코리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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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수험서의 명가 이패스에서 2024년 개정 세법이 완벽하게 반영된 전산세무 1급 2024년판이 나왔다. 영어 외에 금융 관련 부전공도 했고 관심도 많은 터라 자격증 공부를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나에게 딱 맞는 책이었다.

우선 전산세무 1급에는 전산세무 2급 내용에 법인세가 추가되어 공부할 양이 굉장히 방대하다. 특히 전산세무 공부는 용어를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해당 도서는 재무회계/부가가치세/소득세편/원가회가 한 권, 법인세와 기출테마, 그리고 기출문제가 한 권으로 구성, 즉 분권화 되어 학습의 효율성을 높였다.

보통 수험서가 두꺼우면 분철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따로 분철하지 않아도 되는 구성이라 좋았다. 최신 기출문제도 6회분이 수록되어 적지 않은 편이고 해설강의도 제공되기 때문에 문제를 풀다가 모르는 부분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기출문제 외에 핵심을 다져볼 수 있는 문제들이 추가되었고 저자 직강 동영상 강의와 저자와 1:1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어서 독학에도 최적화 되어 있다.

내지도 색깔이 쨍하지 않고 가독성이 쉽게 편집되어 있어서 책을 오래 봐도 눈이 편안했다. 도서에 수록된 6주용 합격 플래너를 잘 활용하여 계획을 짜고 학습을 꾸준히 한다면 어려워서 포기하기 쉬운 전산세무 자격증 공부를 쉽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생겼다.

전산세무 파트에서 가장 어렵다고 느껴졌던 법인세 파트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면서 개념과 문제를 통해 도움을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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