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작가 김태광의 36세 억대수입의 비결, 새벽에 있다 - 책쓰기 혁명을 일으키는 천재작가 김태광이 말하는 하루를 세 배로 사는 비결
김태광 지음 / 위닝북스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저자 김태광은

'10년차 직장인, 사표 대신 책을 써라' 등의 

책을 쓴 인물로

35세의 나이에 약 110권의 책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전에 이 작가가 쓴 책을 읽어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책쓰기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그 당시 그 책을 의미있게 읽었던 느낌이 있어서

이번에 다시 한번 그의 책을 골라 보게 되었다.


'36세 억대 수입의 비결, 새벽에 있다'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새벽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자면

새벽시간을 잘 활용해야 성공한다는

말을 하고 있다.


보통 새벽형 인간은 오전 5시 이전에 일어나는 사람을 말하고

저녁형 인간은 오전 8~9시 정도에 일어나는 사람을 말한다고 한다.


그런데 성공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오전 5시 이전에 일어나는 새벽형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게

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


작가가 이 처럼 새벽형 인간이 될 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우선 본인이 새벽형 인간으로서 수많은 책을 남기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본인의 경험담이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새벽형 인간이 아니었다면

그많은 저서를 내지 못했을것이라고 단언한다.


새벽은 특히나 방해요소가 거의 없는데다

아이디어 창출 효과도 높은 시각이어서

이래저래 매력적인 시간이라는게 작가의 주장이다.


사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함에도

하루를 12시간 처럼 쓰는 사람과

하루를 48시간처럼 쓰는 사람이 공존하는게 현실이다.

그런 점에서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새벽형 인간 중에 하루를 길게 쓰는

사람이 더 많지 않을까 싶다.


재미있는 것은

새벽형 인간이 솔직히 얼마나 되겠느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성공한 사람 중에

새벽형 인간이 많다는 것은

(공병호, 정주영 님 등)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그러면 성공을 위해서는

새벽에 일어나기만 하면 되는가?

그건 아니다

새벽에 일어나더라도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면

그냥 자는 것만 못하다.


새벽에 일어났다면

성실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하루 일정을 계획하고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해

중요한 일부터 처리해나가야 한다.

적절하게 일을 해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때 하기 싫은 것부터 해나가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중요한 결정도 오전에 하고

총 업무량의 80% 가까이를 오전에 마무리짓는게

모범적인 새벽형 인간의 모습이다.

또한 일찍 일어나서 하루가 길다고

여유롭게 일하는 것보다는

스스로 데드라인을 정해

다소 긴장감있게 일하는게 더 바람직하다.


이와 같이 

새벽에 일찍 일어나고

일찍 일어난 이후

계획적이고 효율적이면서 우선순위에 입각한 적절한 업무활동을

해나간다면 성공과 점점 가까워지는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같은 새벽형 인간이라는게

말이 쉽지 

단 하루를 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 새벽형 인간이 되겠다고 해놓고

금새 포기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이들이 새벽형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귀가시간을 앞당겨야 하고

11시쯤되면 무조건 잠자리에 두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일찍 자야 일찍 일어날 수 있는건

당연한 이야기다.


그리고 습관이 되기 전까지는

당연히 힘들 수 밖에 없는데

커피와 지압 등을 통해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


이같은 어려움을 넘어서

새벽형 인간이 되었으면

조찬모임 등을 활용해

조금 더 활기찬 삶을

이어가는 것도 추천된다.



시간을 끌고가는 사람이 될 것인가?

아니면 시간에 끌려다니는 사람이 될 것인가?


이 책은 시간을 끌고 가서

그 결과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성공과 효율적 시간활용에 관심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읽고

새벽형 삶을

진지하게 고려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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