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의 세금
이장원.이채형.박동일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고소득자의 세금이 많이 무거워지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특히, 의사같은 고소득 전문직의 경우 세금이 무겁다 못해 무섭게 느껴질 수 있을 듯 하다.


올해 개정된 소득세율표를 보면 소득세율이 최대 45%까지 매겨지니, 세금이 정말 만만치 않은 존재라 여겨지고, 반대로 생각하면 세금을 잘 다스리면 그만큼 상대적으로 큰 이득을 볼 수 있지않을까 생각된다.


이 책은 의사라는 특정 전문직에 맞추어져있는데 의사의 특수성과 의사의 고수익성 등이 있기에 이같은 책이 기획되었다고 본다. 실제 파트2~4는 의사에 특화된 콘텐츠 내용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일정부분은 꼭 의사가 아니더라도 사업체 운영이나 다른 전문직 고소득자에게 통하는 부분도 있는듯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 제작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내게 도움을 줄 것 같다. 내가 의사가 아니기에 직접 연관은 아니어도 콘텐츠 구성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반면 의사선생님이 직접 본다면 자신과 연결된 세금절세이야기이기에 조금 더 강하게 와닿지 않을까 한다.


아는 의사분 중에도 절세를 중요시해서 벤처기업 투자하는 분이 있다. 왜그러냐면 개인투자조합으로 벤처기업에 투자하면 3천만원까지 100% 소득공제되기 때문이라고한다. 소득공제효과가 높아 고소득자는 돌려받는 금액이 꽤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국벤처경영원 홈페이지를 보면 본인의 과세표준을 집어넣으면 예상소득공제 금액도 볼 수 있다. 내가 홈페이지에서 그 분 금액을 넣어보았는데 소득공제로 돌려받는 금액이 커서 놀란 적이 있다. 그러면서 또 한편으로는 고소득이면서 이런 절세제도까지 활용하는구나하는 것까지 느꼈다.


이야기가 이리저리 새는데 결론은 세금은 정말 잘 다스려야하는 것이고 고소득일수록 더 그러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이 의사 등 고소득 절세관심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 역시 고소득자가 되어 이 책의 내용들을 활용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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