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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할 수 없는 제안
마크 조이너 지음, 조기준 옮김 / 나비의활주로 / 2025년 1월
평점 :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실독서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돈을 버는 것, 즉 매매와 거래 행위는 우리 현재 삶을 이루고 있는 근간입니다
무형의 자산, 혹은 유형의 자산이 있지만, 우리 모든 사람들은 이 자산/재화를 획득하고 이 재화를 이용한 권력을 가지기 위해 인생동안 옥신각신 다투고 점령하고 애쓰며 살고 있습니다
팔기 위해서는 결국 우리는 구매자를 설득을 하고, 구매자를 행동으로 옮기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석유, 화학, 금융, 철강, 조선 등등 여러 2차산업은 그대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고, 거기에 새로운 3차 산업이 올라오고 있다고 하지만 광고업은 거의 천지개벽이 일어났다고 할만큼 시행 주체와 트렌드가 심한 변동을 겪고 있습니다

셀러나 개인 사업자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주었고, 기존의 기득권층인 기업형 광고사들은 점점 더 그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도서의 시작은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지에 필요한 시간은 단 3초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영업사원으로 근무를 하고 있지만, 사실 3초 안에 구매가 결정된다는 말에 대해서는 절반은 공감 하지 못합니다
다만 서비스가 아닌 하드웨어 제품을 판매하는 영역이라면 이 3초의 비밀은 어쩌면 거의 맞는다고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에서 첫 몇초 안에 구매자가 확실히 납득할만한 <제시>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떤 마케팅의 가치를 우선 순위로 두고, 우리의 한정된 시간을 배치해서 최선의 결과를 얻어낼 것인가?
그래서 결국은 해당 <거절할 수 없는 제안>에서는 중심 무게추가 될 수 있는 가치를 소개를 하고, 그 주위에 포진해야 하는 각종 디테일한 마케팅 전략을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상대방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먼저 말하고자하는 바에서 벗어나 안드로메다로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내가 사업을 영위하건 아니면 마케팅 담당자로 일하건,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처음의 의도와 목적을 잃고 삼천포로 빠져버리는 광고나 마케팅을 펼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철학도 사업도 마케팅도 영업도 모두 중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해당 도서를 보고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그 중심을 매번 리마인딩해줄 수 있는 해당 도서는 두번 다시 책장 책꽃이에 들어가지 않고 노트북 바로 옆에 위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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