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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 습관
지미 모하메드 지음, 이연주 옮김 / 한빛비즈 / 2024년 12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 습관]에는 노화의 속도를 늦추기 위한 35가지 간단한 습관을 제시하고 있는데, 모두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화를 늦추고 싶지만 막상 그렇지 못하는 이유가가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 한계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 습관]에서 제시하고 있는 것들은 복잡하거나 시간이 많이 드는 방법보다는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간헐적 단식은 다이어트가 아닙니다. 간혈적 단식은 삶의 방식입니다. (중간 생략) 단식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의식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6개월 동안 간헐적 단식을 하다가 다시 예전의 습관으로 돌아간다면 이제까지 얻은 이점을 모두 잃을 위험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거의 3년동안 아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간헐적 단식을 해왔습니다. 간헐적 단식은 이제 저의 생활 방식에서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지요_[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 습관],. 043page
책에서 소개된 습관들 중에는 ‘1천 보 더 걷기’,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기’, ‘1년 내내 자외선 차단제 사용하기’, ‘규칙적인 환기로 바이러스 제거하기’, ‘간헐적 단식’, ‘사우나와 냉욕하기’와 같은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방법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습관들은 별다른 전문 지식이나 장비를 필요로 하지않으면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행할 수 있는 것들이라서 어렵지 않게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이어서 부담이 적었고, 꾸준히 하다보면 장기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짐네마 실베스트레를 흔히 '설탕 파괴자'라고 불러요. 이 식물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잎을 씹거나 추출물을 섭취하면 단맛을 느끼는 감각이 일시적으로 사라진다는 거예요. 짐네마 실베스트에 존재하는 활성 분자(짐네믹 산)가 혀의 미각 수용체, 즉 단맛을 감지하는 미뢰와 상호 작용해서 이런 효과를 냅니다. 짐네믹 산이 미뢰와 결합하면 단맛을 느끼는 기능이 잠시 멈취요. 그러니까 단 음식을 먹어도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는 거죠_[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 습관],. 211page
[저속노화를 위한 초간단 습관]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건강을 유지는 데 필요한 실용적인 팁들이 가득했습니다. 무엇보다 일상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었고, 실천을 통해 점진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덕분에 노화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 덜고, 꾸준한 습관으로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