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의 끝과 시작 - 책읽기가 지식이 되기까지
강유원 지음 / 라티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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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사책은 믿고 질러도 된다. 열심히 공부하고 글도 잘쓰니까. 유럽산 이론 짜깁기해서 책 팔아먹는 샌님들하고는 바탕자체가 다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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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직설 - 사진 평론 30년 최건수가 거침없이 풀어놓는 사진 세상
최건수 지음 / 다빈치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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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정확하게 규정하자면,

사진에 대한 직설이 아니라,

예술사진 지망생이나 예술사진을 지향하는 작가, 관련 업계를 위한 직설이다.

 

예술사진을 하는 사람들이나 갤러리의 갑질에 대한 비판은

설득력이 있으나,

이는 사진 전체가 아니라 예술사진 분야에만 유효하다.

 

대부분의 사진평론가들이 그렇지만,

저자도 사진에 등급을 매기고

예술사진을 가치사슬의 맨위에 올려놓고

맹목적으로 숭배하는듯한 인상이 강한데, 

이제는 진부한 사고방식이다.  

 

사실, 공공재로서의 가치를 따지자면,

끼리끼리보고 돈많은 놈들이 구매하는 예술사진보다

다큐멘터리 기록사진이 훨씬 중요하다.

 

느리고 천천히 자기만의 사진을 하라는 주장은 새겨볼만하지만,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업계 종사자를 위한 책이다.

 

따라서 '사진직설'이라는 제목은 기만이다.

제목을 '업계 종사자를 위한 사진직설'로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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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를 위한 인물 사진 리터칭
스콧 켈비 지음, 지민규 옮김 / 정보문화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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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잘 꾸며져 있지만,

따라하다가 막히면, 계속 해매고 어디 물어볼수도 없는 것이 이런 책의 한계인데......

본인도 이 책을 따라하면서 그런 상황을 경험했다.

물론, 본인이 못해서 그럴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보정하는 방법도 있구나' 하는 것들이 많고,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따라해볼수도 있어서,

한번 들여다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본다.

 

이 책을 통해 몇가지만 습득해도 인물사진이 많이 달라질것이라 본다.

 

사진 보정 경험이 있고, 포토샵을 어느정도 다뤄본 사람,

특히 레이어 마스크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에게 적당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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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101가지 시리즈
곽윤섭 지음, 김경신 그림 / 동녘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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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경험과 생각이 압축된 책이다.

 

사진 초보자들이 특히 유의해야 하는 점,

그리고 사진을 좀 찍어본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일 만한 내용이 담겨있다.

 

사진책인데도 사진을 배제하고 간단한 그림을 그려놓은 것이 특징인데,  

내용에 집중하는데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페이지마다 몇마디 되지 않지만,

문장마다 많은 내용이 압축되어 있다.   

 

책이 작고 가벼워, 자기 전에 들춰보기에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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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사진가들의 아름다운 사진 촬영법 DCM 프로 사진가들의 테크닉 모음집 6
하기하라 시로 외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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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중요하게 여기는 본인에게는

사진에 관한 책들은 비싼 가격에 비해 읽을만한 내용이 부실하다는 인상이 강하다.

 

사진 인쇄 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이겠지만,

몇장 넘기면 끝나고, 날아간 몇 만원이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다르다.

페이지마다 빽빽하게 들어찬 사진과 설명은

시간날때마다 들춰보게 만든다.

 

특히, 사진도 훌륭하고,

사진마다 촬영한 사람의 의도와 노출, 화각을 비롯해 촬영 기법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좋은 참고가 되고 있다. 

 

일본 사람들이 책도 꼼꼼하게 만드는 것이다.

돈 값 하는 책이다.    

 

이번에 2권째인데, 1~2권 정도 더 들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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