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냉이 털 날리는 제주도로 혼저옵서예 - 털복숭이들과 베베집사의 묘생역전 스토리
베베집사 지음 / 흐름출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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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개인의 의견입니다. **

 

 

고양이. 동네 고양이에게 간택을 당하는 날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고양이가 주는 매력에 푹 빠지는 시간은 마음의 힐링을 가지게 되는 듯 합니다. 반려 동물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곁에 두고 싶은 건 마음의 위안을 받고 싶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반려견과의 생활을 지속할 수록 다른 분들은 어떻게 반려동물과 살고 있는지 궁금해 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눈에 띄는 책들을 외면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고냉이 털 날리는 제주도로 혼저옵서예>에는 22마리의 고냉이와 살고있는 베베집사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길고양이 입양을 첫 시작으로 한달만에 두마리의 집사가 되고 계속 늘어나는 고냉이들의 특별한 집사의 이야기가 책 한권에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한상 좋을 수 만은 없겠지요. 마음 아픈 이야기를 비켜나가지는 못하는 부분을 만났을때는 어디에 눈을 두어야 할 지 모를 정도로 마음이 쎄해졌습니다. 이별은 너무 슬퍼요.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의 이야기는 동화속에서나 일어나는 일일까요? 우리집 반려견이 이제 10살을 넘어가는 시점이 되니 더욱이 더 이별에 대한 아픔이 자꾸 느껴지게 되는 건 우기였으면 좋겠습니다. 좀더 오랫동안 사랑을 나누어가면 좋겠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더욱 간절하게 남은 생각이었습니다. 오래 오래 행복하게~~~

 

특히나 포우와 마일로의 등장은 책속을 넘어 영상을 찾아보게 만들었습니다. 포우의 그 카리스마를 찾아보고 마일로의 애교쟁이 모습을 영상을 통해 찾았을땐 한동안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푹 빠져들었습니다. 고양이 키우고 싶다라는 간절한 마음이 더욱 더 간질해 지는 순간이었지만 고양이 알레르기가 싶한 가족이 있어서 영상을 통해 만족 그리고 키우고 싶은 간절함을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고양이의 복막염을 마주했을 땐 고질병인 병의 무서움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에 온 1년 동안 직접 중성화시켜 준 고양이들만

쫀니네를 포함하여 22마리가 되었다. 실제로 1년이 지난

지금 우리 집을 기준으로 반경 1km 이내에는 더 이상 새로운

고양이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미 새기 고양이가 태어났어야 할

시기임에도 말이다. 이 사례를 들은 수의사분이 군집 TNR

성공한 사례라며 칭찬을 해 주셨다.

<고냉이 털 날리는 제주도로 혼저옵서예> P233 중에서

 

고양이들을 위해서 고액 연봉을 받던 회사를 뒤로 하고 제주도에 정착해 사는 모습이 한편의 드라마 같기도 하면서도 로망이 되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서울에서의 삶은 반려견들의 행복을 보장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같이 행복하게 사는 삶을 기대하며 책을 읽어 내려갑니다. 그러나 집사의 삶은 온전히 평안하지는 않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루의 휴식같은 시간은 고양이들의 집사가 되어주는 그 시간입니다. 22마리. 길고양이를 잘 거둬야 하는 이유는 삶의 어울림의 공존을 이어가기 위함이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삶의 힐링을 맛볼 수 있었던 좋았던 시간을 만남을 원한다면 꼭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마음이 푸근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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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말 365
최경란 지음 / 빅마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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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개인의 의견입니다 **

 

삶은 참 어렵습니다.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움과 시련은 도대체 사라지지 않는지 항상 궁금한 부분입니다. 나만 그런건가 싶습니다. 살아가는 일이 이렇게 어려운 일이면 살아야 하는 것인가 싶었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 둘 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된 순간 더더욱 삶의 의욕은 사라져만 갔습니다. 사라지는 것을 붙잡을 수는 없지만 스스로 이겨내야 하는 힘을 키워 내야 하는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20대와 3040대를 지나 50대까지 왔습니다. 가장 격정적인 시기는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까지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10년이라는 시간 그 시기가 다시 온다면 좀더 열정적으로 살아가지 않을까 합니다. 40대 이후에 오는 우울감은 50대가 다가오면서 떨어져 나가는 것들에 대한 우울감에 소개꺼리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시기에 필요한 건 주변에 따스한 위로의 말을 건네 드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내 생각에 대한 답을 듣는 것 같은 365일의 위로는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말 365>에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읽는 것 보다 펼치고 싶은 부분을 열어 봅니다. 펼친 페이지에서 읽어낸 이야기는 지금 딱 누군가 나에게 해 주었으면 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한번 두번 생각의 위로를 받게 되니 책을 펼치는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많은 위로가 필요했나 싶습니다. 따스한 말 한마디 관심을 받고 싶었나 봅니다. 그러니 더욱 책을 읽는 흥미는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의 소중함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삶은 참 이렇게 위로를 받으면서 살아가는 힘을 얻어 갑니다. 살짝 읽어낸 글이 마음에 와 닿지 않아도 됩니다. 그 순간만이 가장 따스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니까요. 글을 읽는 다는 건 잠깐의 행복에 빠져 있는 시간이 되어 주는 것입니다.

 

기대되는 저녁 약속을 앞둔 날은 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몸은 현재에 머물고 있지만, 마음은 이미 약속 장소에 가 있다. 두세 시간의 즐거운 만남을 위해 마음이 실종된 하루를 보낸 셈이다. 부담스러운 행사를 치러야 하는 디데이가 다가오면 걱정 때문에 잠을 설친다. 미리 근심하느라 그날 하루만 해도 될 마음고생을 며칠 더 늘린 것이다. 우리 삶은 대략 그런 식의 기대와 다가올 일에 대한 염려로 점철된다. 기대와 근심에 사로잡혀 정작 살아내야 할 현재를 헛되이 보내는 경우가 많다.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말 365> P270 중에서

 

 

어떤 이야기를 만날까 싶어 펼치면 계속 만나게 되었던 P270 그 순간 마음의 어려움이 페이지의 내용으로 만났습니다.

 

프롤로그를 시작해서 Part 1 ~ Part 5까지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파트 속에는 월별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계절별 구분으로 볼 수도 있겠는데요. 순서와는 상관없는 책 읽기도 읽는 재미를 가져 볼 수 있습니다. 페이지마다 한줄의 깨달음, 한줄의 행으로 글의 마무리를 만납니다. 이렇게 해서 한페이지에서 전해 주는 이야기를 잘 새기면 마음 한켠이 조금 나아지는 기분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읽는 재미가 있는 마음을 열어 주변을 따스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어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겉표지를 걷어내면 초록색 책 표지가 나오는데요. 노란색이 더 마음을 위로해 줍니다. 봄입니다. 봄의 어울림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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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는 몇 번의 월요일이 남아 있는가
조디 웰먼 지음, 최성옥 옮김 / 토네이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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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개인의 의견입니다 **

 

얼마전 50번째 생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생일이 오는 동안에 이번 생일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컸습니다. 책을 읽은 뒤라 더욱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시간이 앞으로 올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남아 있을까 지금을 잘 즐겨야 하고 앞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책이 주는 의미심장한 이야기였습니다. 당장 내일 더이상의 나는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는 시간을 채워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죽음에 대한 생각이 더 많이 드는 건 40을 넘었던 시점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상황들이 50이 되고 나니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50이라는 나이가 주는 의미는 사회에서의 어느정도 삶을 살았다는 것을 인지해 주는 숫자입니다. 그렇기에 어떻게 살았건 간에 50 이후로 오는 삶들은 다르게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하는 시간으로 소중한 하루 하루가 되어지는 것을 몸속 깊이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두렵고 무섭고 나에겐 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과거의 내가 좀더 현명하고 명석하지 않아 이대로 50을 만났고 삶의 온전함을 얼마나 누릴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으로 무서움에 사로잡혀 사는 삶을 살고 있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나에게 남은 월요일이 고작 1,821번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은, 그 시간을, 내 삶을, 나의 상상과 꿈들을

무언가로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이 들게 만든다. 인생이 짧다는

사실을 인식하면, 그만큼 인생은 소중해 진다

<당신에게는 몇 번의 월요일이 남아 있는가> P70 중에서

 

 

책을 읽고 나서는 그런 두려움에 떠는 삶 보다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정신 건강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을 이야기 해 주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속으로 끙끙 앓고 있던 마음의 불편한 언저리가 조금은 이해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죽음은 무섭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있지만 그 것이 다가 아닌 삶을 살아갸 한다는 것과 나를 기억하는 남아 있는 가족들과 지인들에 어떤 의미로 남아 있을 수 있는가를 준비해 가는 시간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힘을 주는 듯 하였습니다. 지금 이시기에 딱 읽어야 했고 마음 준비의 필요성에 대한 각성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타까운 죽음이 아닌 죽음을 준비하는 시간을 활용하는 용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제시해 주는 글들을 꼭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새기고 기록하고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제안을 받았습니다. 꼭 필요했던 시기에 만났던 이야기이기에 삶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읽으면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죽음의 위기를 겪었던 내 고객들은 마침내

온라인 데이트 프로필을 만들기 시작하고,

모로코로 여행을 떠나고, 52세에 스노보드를 배우고,

비영리단체를 설립하고, 따뜻한 곳으로 이사했다.

금요일마다 손주들과 시간을 보내고, 타투를 하며,

3일 근무로 조정하고, 개인 트레이너가 되기 위해

학교에 복학하는 등 다양한 일을 시작했다.

우리가 꿈꾸는 삶에는 수많은 다양한 일들이 우리를 기다린다.

<당신의 월요일은 몇번이나 남아 있는가> P121 중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노랫말도 있습니다.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지금의 나이가 더 나이 먹기전에 시작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주변을 인식하지 말고 스스로 이겨내야 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는 분명 삶을 살아가는 목적이 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시작은 어려우나 지속하는 것은 더욱 쉽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위의 문구를 읽고 내나이에 시작이 뭐 대수일까 싶은 마음으로 용기를 낼 수 있는 마음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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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이패스 사회조사분석사 2급 2차 실기 - 최신 기출문제 완벽 분석, 필답형 4회 모의고사+ 2024 기출문제 수록, 작업형 5회 모의고사 수록
심우진 지음 / 이패스코리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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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개인의 의견입니다 **

사회조사분석사! 이런 직업군이 있었는지도 몰랐습니다. 아직도 한참 공부할 내용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소개의 글에서 공부했던 분야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서는 사회조사분석사에 대한 관심도를 키웠습니다. 이제 시작하기에는 조금 늦은 감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 그동안 공부했던 과목들을 결합한다면 조금 어렵지 않게 도달하지 않을까 하였습니다. 그럼 사회조사분석사라는 건 뭘까요? 특히 이 분야에서는 통계를 기초로 하고 있었는데요.

[사회조사분석사2급은 다양한 사회정보의 수집. 분석. 활용을 담당하는 새로운 직종으로 기업, 정당, 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 등 각종 단체의 시장 조사 및 여론 조사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조사를 수행하며 그 결과를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는 전문가]

조사, 분석, 통계, 설문 설계, 관리 및 감독의 업무에 투입되어서 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살아오면서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했을때 자격증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전문적인 공부를 해 보았다면 어떤 곳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을활동을 할 때에도 필요한 분야였던걸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평생교육사,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등을 공부했던 경험이 사회조사분석사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느낌입니다.

이번 책은 사회조사분석사 2급 1차 필기를 합격한 분들에게 제공되는 2차 필수 시험 대비용 교재입니다. 1차를 턱걸이로 운으로 붙은 분들에게는 2차는 제대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2차를 준비하는 동안에는 외우고 또 외우고 또 쓰고 웅얼거리고 발표해 보고 등을 통해 시험 준비를 해야 그나마 붙을 수 있다는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이 책의 중요한 내용은 저자 직강 동영상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강의를 듣는 것은 자격증 취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어떤 강의를 듣는냐가 중요한데요. 사회조사분석사를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합격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제공 한다는 중요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필답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필답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할 듯 합니다. 필답형의 10가지 특징으로 필답 준비에 방향키를 달아 봅니다. 필답형 학습전 수준 체크를 통해서 알 수 있는 수준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손으로 써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합격기준은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과목당 40점이상, 전과목 60점 이상을 받으면 되는데요. 조사방법과 설계 과목은 30문항, 조사관리와 자료처리는 30문항, 통계분석과 활용은 4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책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잘 공부했다면 합격은 가능하며, 이패스 교재가 양이 많지 않고 최신 기출 5년을 정리해 놓은 교재라 집중적으로 공부해 보면 될 듯합니다. 이제 1차 필기를 준비해야 하지만 2차 필답의 구성을 확인했으나 조금더 수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도전을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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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식당 성공의 밑천이다
김정덕 지음 / 헤세의서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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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선수급이 아닌 일반 사장님들은 괜히 아마추어급으로 분류되는 게 아니다. 이분들은 각오가 약하기도 하고 장사 준비가 완벽하지 못한 것이다. 식당을 하려면 최소한 3가지 제대로 준비가 되어야 한다. 이 세가지는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1. 마음의 준비 :

실패와 난관을 극복하여 성공하겠다는 비장한 각오

2. 기술의 준비 :

아이템을 잘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하는 음식 옾레이팅 테크닉

3 경제적 준비 :

식당 운영에 필요한 여유 자금

<반찬은 식당 성공의 밑천이다> P79 중에서

 

 

한식조리사를 따고 한식음식점을 운영해 보고 싶어서 잠시 협동조합으로 음식점을 창업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열정적인 마음으로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중장년들이 뭔가 보여주는 계기를 만들어 보려고 했습니다. 창업은 쉽지도 않지만 운영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몸소 깨닫고 정리를 하였던 기억이 생각이 나서 식당을 운영하는 노하우 중에서도 반찬을 활용한 노하우가 특별하다는 것을 책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외식업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 왔던 단지F&B의 대표라고 소개하는 저자의 이야기들은 음식점을 하는 분들이라면 앞으로 음식점으로 창업을 준비하려는 분들이면 책을 한번 읽어보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창업을 대하는 마음가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랜 경험이 있는 대표님도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단지를 일으켜 세웠다는 건 책의 처음부터 쉼없이 이야기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앞부분에서는 더더욱 창업의 어려움과 준비의 마음을 새겨야 하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시작해야 하는지를 세세하게 경험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난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나서 지금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기에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약간의 경험도 경험인지라 책속에서 전달하는 이야기가 많이 와 닿았습니다.

 

 

하나의 아이템이 시장을 장악하면 레드오션이 되고,

이것을 맛의 차별화를 통해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새로운

블루오션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 블루오션이 레드오션이 되기에 또다시 블로오션이 개척이 되는 것이죠.

창업자는 유행하는 것을 좇아서 레드오션에 들어갈 것이나?

아니면 새로운 아이템으로 블루오션을 개척할 것이냐?

하는 중요한 선택의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반찬은 식당성공의 밑천이다> P117 중에서

반찬으로 외식업에서 성공한 이야기가 전부였다면 책의 이야기는 상당히 진부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가지 소개한 반찬을 먹으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어리굴젓이 삼겹살과 먹으면 정말 맛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먹으러 가면 되겠지요. 가까운 곳은 아니지만 맛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대를 가지고 찾아가 보면 특별한 반찬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수와 중수 그리고 하수 가게를 찾아내는 것도 흥미로운 재미가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먹으면서 탐색을 하면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마인드도 한번더 가져보고자 합니다. 앞으로의 대세는 무엇일까요? 가지고 있는 재주가 없으면 몰입의 기술이라도 배워 중요한 시기를 중요하게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어 줄 것입니다. 책이 주는 끈기와 노력 지치지 않는 연구와 관심 그리고 넓은 곳으로의 발빠른 대처등이 중요하게 다가왔던 책이었습니다.

 

 

유명한 짜장면집도 알고 보면,

단무지와 양파가 잘 받쳐주고 있으며 맛있는

우동집도 신경써서 만든 양념 단무지를 준다.

삼겹살집, 보쌈집, 고등어집, 국밥집, 족발집으로

유명한 식당에 가보면 메인 메뉴를 잘 받쳐주는

다양한 반찬이 구성되어 있다. 이사실을 놓치면 안 된다.

<반찬은 식당성공의 밑천이다> P129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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