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은 식당 성공의 밑천이다
김정덕 지음 / 헤세의서재 / 202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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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선수급이 아닌 일반 사장님들은 괜히 아마추어급으로 분류되는 게 아니다. 이분들은 각오가 약하기도 하고 장사 준비가 완벽하지 못한 것이다. 식당을 하려면 최소한 3가지 제대로 준비가 되어야 한다. 이 세가지는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1. 마음의 준비 :

실패와 난관을 극복하여 성공하겠다는 비장한 각오

2. 기술의 준비 :

아이템을 잘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하는 음식 옾레이팅 테크닉

3 경제적 준비 :

식당 운영에 필요한 여유 자금

<반찬은 식당 성공의 밑천이다> P79 중에서

 

 

한식조리사를 따고 한식음식점을 운영해 보고 싶어서 잠시 협동조합으로 음식점을 창업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열정적인 마음으로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중장년들이 뭔가 보여주는 계기를 만들어 보려고 했습니다. 창업은 쉽지도 않지만 운영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몸소 깨닫고 정리를 하였던 기억이 생각이 나서 식당을 운영하는 노하우 중에서도 반찬을 활용한 노하우가 특별하다는 것을 책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외식업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 왔던 단지F&B의 대표라고 소개하는 저자의 이야기들은 음식점을 하는 분들이라면 앞으로 음식점으로 창업을 준비하려는 분들이면 책을 한번 읽어보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창업을 대하는 마음가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랜 경험이 있는 대표님도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단지를 일으켜 세웠다는 건 책의 처음부터 쉼없이 이야기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앞부분에서는 더더욱 창업의 어려움과 준비의 마음을 새겨야 하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시작해야 하는지를 세세하게 경험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난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나서 지금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기에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약간의 경험도 경험인지라 책속에서 전달하는 이야기가 많이 와 닿았습니다.

 

 

하나의 아이템이 시장을 장악하면 레드오션이 되고,

이것을 맛의 차별화를 통해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새로운

블루오션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 블루오션이 레드오션이 되기에 또다시 블로오션이 개척이 되는 것이죠.

창업자는 유행하는 것을 좇아서 레드오션에 들어갈 것이나?

아니면 새로운 아이템으로 블루오션을 개척할 것이냐?

하는 중요한 선택의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반찬은 식당성공의 밑천이다> P117 중에서

반찬으로 외식업에서 성공한 이야기가 전부였다면 책의 이야기는 상당히 진부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가지 소개한 반찬을 먹으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어리굴젓이 삼겹살과 먹으면 정말 맛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먹으러 가면 되겠지요. 가까운 곳은 아니지만 맛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대를 가지고 찾아가 보면 특별한 반찬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수와 중수 그리고 하수 가게를 찾아내는 것도 흥미로운 재미가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먹으면서 탐색을 하면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마인드도 한번더 가져보고자 합니다. 앞으로의 대세는 무엇일까요? 가지고 있는 재주가 없으면 몰입의 기술이라도 배워 중요한 시기를 중요하게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어 줄 것입니다. 책이 주는 끈기와 노력 지치지 않는 연구와 관심 그리고 넓은 곳으로의 발빠른 대처등이 중요하게 다가왔던 책이었습니다.

 

 

유명한 짜장면집도 알고 보면,

단무지와 양파가 잘 받쳐주고 있으며 맛있는

우동집도 신경써서 만든 양념 단무지를 준다.

삼겹살집, 보쌈집, 고등어집, 국밥집, 족발집으로

유명한 식당에 가보면 메인 메뉴를 잘 받쳐주는

다양한 반찬이 구성되어 있다. 이사실을 놓치면 안 된다.

<반찬은 식당성공의 밑천이다> P129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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