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도널드 트럼프의 빅뱅

도널드 트럼프의 빅뱅 - 전 세계를 겨냥한 미국주의의 대폭발
이성민 지음 / 미래지식 / 2017년 1월

제 45대 미국 대통령이 된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서 알고 싶어졌다.

기업가로써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가 왜 대통령이 되고 싶었는지 궁금해 졌다.

우리나라와의 관계가 없지 않은 미국이기에 어떤 대통령이 되는지에 따라 우리나라에 끼칠 영향의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하니 궁금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의 빅뱅. 빅뱅이라 하면 우주 생성의 시발이 된 것으로 여겨지는 대폭발. 또는 폭발적인이라고 검색이

된다. 그만큼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이 된 것은 폭발력을 감지할수 없을 정도로의 엄청난

사건이라는 의미로 받아 들여졌다.

책에서 하는 주된 내용은 <불구가 된 미국> 이라는 책을 인용하면서 써 내려가고 있다.

오바마 정권에서 잘못 진행 했던 국정에 대해서 완전히 망가진 형태로 다시 잡아야 하기 때문에 대선에 출마를

했고 그것들의 하나 하나를 잡아 나가기 위해서 자신은 모든 수단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 이야기 한다.

알고 싶어서 책을 보았는데 굉장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왜 일까? 책도 여러권 냈고 자수성가한 부자이면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지은이 이성민 작가에 대해서도 궁금해졌다. 앞부분에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이 좋아서 읽게 되었다가 뒤로 갈수록 뛰어난 도널드 트럼프가 앞으로 진행할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느낌이 드는 게 맞는 걸까 싶고 어려웠다. 시청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는 분들과

마주치는 것도 무섭다 생각이 되는데 이 책을 손에 들고 다니는 것 조차 무섭다 생각이 되었다. 위압적인 분위기에

조심스럽게 행동하게 되는 것 아니었을까 싶다.

여튼 지금의 미국사회가 좋지 않은 상황으로 가고 있을때 모든 경쟁자를 물리치고 대통령이 되었다. 우리 언론은 힐러리

클린터이 승리를 예상하였지만 편파적 이지만 자유로운 미국언론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인 탓이라고 이야기 한다.

2017년 상당히 좋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나도 모르게 어떡하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어떻게 한반도의 관계를

풀어나갈까에 대한 조심스러움이 또 올라온다.

미국주의의 대폭발이라는 단어가 절대 무색하지 않을 만큼 도널드 트럼프의 행보는 예의주시하면서 보게 되는게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