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 번쯤 일본에서 살아본다면
나무 외 지음 / 세나북스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옷사러 갔다가 경보음이 울린 이유가 되었던 책
항상 가방엔 한권의 책이 꼭 들어 있었는데 경보음이 울린 이유를 알게 해 준 책이다.
증정책이었는데 보안텍 제거가 안되어서 내 손에 왔던 책!!!
[한 번쯤 일본에서 살아본다면]
중학교3학년 큰딸아이는 일본어를 공부한다.
왜 일본어가 좋으냐고 했더니 그 영향이 보컬로이드의 영향이 크다.
보컬로이드의 노래들은 시끄럽고 정신사납다 그런데 아이들은 좋아한다
신선함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었을까?
한동안 보컬로이드에 빠진 아이가 배웠던 것이 일본어였다.
자연스레 영어보다는 일본어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
글쓰는 것을 좋아하고 일본어에 관심이 있고
그래서 이번 책도 아이에게 꼭 권해주고자 하는 책이다.
일본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기 때문에 일본으로의 유학이나 여행을 계획하게 되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
그만큼 책속에는 일본과 연관된 분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이책의 저자는 한명이 아니다 다수이다.
총 17명의 작가들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그렇기에 다양한 일본생활을 들여다 볼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학교 정보를 얻을 수도 아르바이트 정보도
일본에서 어떻게 생활하면 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도
찾아볼수 있다.
한마디로 일본어로 적혀있지 않은 일본에 대한 이야기가 수두룩하다.
한국인의 근면성실함은 책속에도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에서의 생활이 많이 고되었던 점은 책이라서 그런가
많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외국어를 잘 못해도 할수 있다는 근력을 보여주는
일본에서 살아본 분들의 이야기가 일본생활에 도전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책의 제목처럼 .... 한번쯤 일본에서 살아본다면 하고 꿈을 꿀 것이 아니라
17명의 작가분들이 이야기 한 생활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싶다.
일본이 아니라 다른 나라라도.. ^^
여행~ 아니~ 생활 해 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