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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트래블 : 부산 미식을 여행하다 ㅣ 푸드 트래블 Food Travel 2
고연경.론리플래닛 코리아.올리브 매거진 코리아 지음 / 컬처그라퍼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1박2일 기차를 타고 여행을 가기 위한 최적의 장소는 부산이었다. 결혼전에도 결혼후에도 아이을 낳고나서도 1박2일의 여행을 가기 위해서 선택한 곳은 부산이었다. 부담없이 여행의 피곤함도 많이 느끼지 않은 곳!! 부산!! 부산역에서 내려서 길을 건너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돼지국밥집이 여러개 보였다. 새벽에 부산역에 도착한 터라 항상 그곳을 가게 되었던 기억이 있다. 그곳의 국밥은 그 새벽에 껄끄러운 입에도 참 맛있게 먹었었다. 그런것들이 참 추억이 아닐까 ^^
푸드트래블 속의 부산은 완전 산해진미의 천국이다. 무엇을 먹을까를 고민하게 되고 무엇을 해 볼까를 고민하게 되었다.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 담겨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좋은 건 아마도 이동편의 표시가 아닐까 한다. 기차를 타고 이동할수 있는 자세한 안내가 나와 있고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다. 사진을 참고로 맛있는 맛집으로의 여행을 찾아가기 위해선 안내자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된다.
사진으로 맛보고 직접가서 맛보면 얼마나 좋을까 ~ 책을 보면서 일정을 짜게 된다. 언제 갈까? 어떤 경로를 잡을까? 선택의 시간을 줄일수있는 기회를 주는 부산미식 여행이 될 것이다.
이 책에 가장 중점적으로 보게 되었던 부분은 바로 지하철을 이용한 이동방법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곳곳을 다닐수 있게 설계 되어 있는 구조라 차로 이동하는 불편함이 해소가 된다. 특히 친절한 안내 덕에 예를 들면 1호선 자갈치역에서 내려 7번출구 도보로 5분거리에 있는 부산족발! 친절한 안내를 따라 이동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많은 양의 컨덴츠를 담으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하지만 꼭 부산을 여행하면서 특히 맛있는 음식을 탐험하면서 알아야 할 정도들을 자세히 담아 놓았다. 메뉴에 대한 가격대와 포인트 정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Tip !!! 요 알짜 Tip이 부산의 미식여행에서 많이 자지 우지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깨알 정보로 부산을 찾는 여행객에게 도움을 주는 부분이 있다.
여행을 가기 위해 미리 해야 할 것이 무엇이 있을까? 그 지역을 알아가는 과정과 책속에서 알려주는 내용을 더듬어 가는 과정을 통해 통쾌함과 시원함을 맛보는 순간을 느낄수 있도록 안내서를 꼼꼼히 읽어 볼 필요는 있겠다 싶다. 지하철 노선을 수록한 것이나 국제시장과 같은 곳을 이용할 때의 알아야 할 점이나 다양한 정보들의 소식들이 푸드트래블 부산 미식을 여행하다 속에서 미리 보고 찾아가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 정말 좋을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