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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과 대화하다 ㅣ 사계절 1318 교양문고
문숙희 외 지음 / 사계절 / 2015년 6월
평점 :
흥미진진!!!
읽을꺼리가 다양!!
생각꺼리가 풍부!!
직접 독서토론에 빠져들 것만 같은 생생함!!
청소년! 소설과 대화하다를 읽으면서 가장 많은 생각이 들었던 단어들을
적어 보았어요~
창작물에서 부터 문학까지~ 단편집을 통해 아이들의 독서토론까지 이어지는
생생한 순간이 책을 읽는 내내 토론의 내용에 신경을 쓰게 되면서 한글자 한글자가
눈에 더욱 쏘옥 쏙 들어오네요~ 독서토론을 왜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자주
들었는데
토론의 효과는 책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 이해한 내용을 얼마나 잘 풀어내
전달할수 있는 내용의 깊이가 얼마나 되는지를 판가름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청소년! 소설과 대화하다는 첫편부터 책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자극한다고 볼수
있었어요~ 현실과 밀접한 관계의 소재들이 글속에서 춤추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재미나는 일인지를 알게 되면 나도 모르게 그 상황속의 제3자가 되어
주인공의 생활이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 생각해 볼수 있다고 느껴지네요.
이것이 책을 읽어야 하는 목적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책의 몰입도를 높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또래의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 어떤 수준인지를 파악하면서
나라면 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유추해 내게 되지 않나 싶어요~
그 속에서 함께라는 깊이에의 몰입을 통해 책에 좀더 관심과 사랑을 가질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청소년! 소설과 대화하다 속의 아이들이 이 책은 부모님과 함께 보았으면 하는 바램을
이야기 합니다. 청소년이 느끼고 생활해 가는 모습들을 간접적으로 나마 보여주고
생각을 이야기 하기 때문이에요~
작가가 꿈이 딸아이와 함께 이 책을 공유하여 토론의 장을 만들어 보는 생각이
생각으로 그치지 않게 하고 싶어요~
책속 부록 독후활동 노트도 상당히 도움이 되네요.
단편의 글이 끝나고 나면 독서 토론에 참여했던 아이의 독후활동을 통해
나의 생각을 표현해 내는 방법도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청소년! 소설과 대화하다는 입시에 지치고 재미를 모르고 책속에서 발견해 낼수 없는
진주를 만들어 주는 시간을 제공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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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도서 <청소년! 소설과 대화하다>를 추천하며 사계절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