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즌 1 : 1 - 전기 인간 탄생하다! ㅣ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이진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5월
평점 :
별똥별이 떨어질때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우리집에도 소원을 이루어주는 별똥별이 떨어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나유식. 우리의 주인공은 학교에서도 알아주는 호기심쟁이 말쟁이입니다.
유식이가 어느날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을 하게 되어요. 그것도
바로 우리집 마당에서 말이죠!! 어떻게 이런 일이~
코구멍에 쏘옥 들어갈 정도로 작아진 별똥별을 몸에 지니게 되면서
유식이는 전기의 힘을 가지게 되지요~
유식이는 과학적인 호기심이 무척이나 많은 아이여서
자신에게 일어난 현상이 이해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드디어 한국에서도 초능력을 가진 전기인간이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청소기를 돌리는데 코드를 꼽지 않아도 저절로 돌아가네요.
누나의 머리를 곱슬거리게 만들고 눈썹을 홀라당 태우고
하지만 아무에게도 이야기를 하지 못합니다. 우스운 이야기가 될 것이 뻔하니깐요.
새롭게 생기는 전기의 능력~ 채널을 돌리는데 눈만 깜빡이면 되네요.
사람들의 생각이 저절로 들려요~ 어찌된 걸까요.
과학적인 현상이 나타나는 유식이의 몸!!
1. 전기인간 탄생하다에서는 유식이가 전기인간이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빨간내복은 첫 월급을 탔을때 빨간 내복을 선물하면 복이 들어온다는 이야기에서
유래가 되고 유식이가 뱃속에 있을 때 빨간내복을 집으면 뱃속에서 요동을 쳤을 정도로
무척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행운의 상징인 빨간 내복을 입는 거예요~
요즘시대에도 빨간 내복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와이즈만에서 발간된 책이니만큼 과학영재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즐겁게 볼수 있는 과학동화랍니다.
중간 중간 과학적인 상식이 들어가면서 일상생활속에서 일어날수 있는
과학현상이 낫설지 않게 해 줍니다.
과학과 초능력을 가진 유식이의 활동이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