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도작하고 나서 <엄마~ 빨리 사진 찍어주세요> 하면서 책을 들고 이쁜 표정을 짓고 있어요. 그러더니 열광적인 환호성과 함께 <너무 좋아>를 외쳐대던 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쟁쟁합니다 여자아이들은 스티커북에 정말 열광하는 것 같아요. 하나 하나 뜯어서 붙이는 재미가 정말 쏠쏠하다고 말하는 두 딸. 7살 막내에게 선물했다는 말 한마디 때문에 만져보고 싶은 10살 큰 딸은 막내가 없을 때에나 만져보는 그 스티커북~~ 열광의 도가니에서 나와 차분이 앉아서 책을 들여다 보네요. 그러더니 하나 하나 스티커를 꺼내면서 뒷장에 옮기는 것에 심취해 버렸답니다. 쥬얼펫~ 보석 스티커북이 다른 스티커북과의 차이점은 캐릭터 각자에 이름이 부여가 되었있다는 것 그리고 반짝반짝 보석감을 유도하여 아이들이 스티커를 만져보는 것을 아주 유쾌하게 생각하고 공주가 된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장수는 그리 많지 않아서 금방 끝내고 금방 싫증을 낼 것으로 기대가 되었는데 그렇지 않았네요. 하나 하나 열심히 들여다 보면서 아직도 할일이 많다는 막내딸~ 자려고 잠옷으로 갈아입고나서도 짬을 내어 스티커북을 들여다보면서 열심히 보고 있어요. 스티커북이 좋은 점 다양한 색감을 느낄수 있고 적정한 곳에 옮길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다양한 캐릭터와 친구를 만들수 있는 상상력이 생기고 특히 자신이 공주라는 착각을 일으킬 수 있도록 너무 이쁜 그림이 가득 들었다는 것이죠. 아이가 책에 관심을 보일수 있는 책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림책안에 스티커의 집합이 이루어진다면 아이들이 책을 더 많이 볼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해 봐요~ 시도때도 없이 들고다니던 스티커북~ 친구들한테도 인기 짱이었답니다. 친구가 저절로 생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