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왕의 속담 암기법 - 만화로 보는 만화로 보는 국어왕 시리즈 2
이희정 지음, 김지훈 그림 / 가나출판사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책을 읽고 난 아이들의 생각을 먼저 소개한다.

 

(수민이의 이야기)

어리하고 바리가 팔계하고의 속담 배우는 것도 재밌다.

바리가 어떤 남자아이를 좋아하는 데 그 아이가 세번만에 넘어왔다는 모습이 너무 재밌었다.

가장 많이 생각이 나는 속담은 티끌 모아 태산~

왜냐하면 작은 먼지도 많이 모으면 산처럼 크게 되니깐 오십원 짜리 돈도 열심히 모으면 9,000원이 되는 모습을 보고 나서 작은 돈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영선이의 이야기)

하늘나라에서 삼장법사하고 손오공이 있는데 둘이 음식을 너무 먹어서 손오공이 저팔계를 데려올까 했는데 삼장법사가 저팔계를 잊어버린게 재밌었다.

가장 많이 생각나는 속담은 수박 겉 핥기이다. 겉만 보지말고 속도 봐야 한다는 것 때문에.

 

만화를 통해서 속담을 읽히는 것도 상당히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속담은 때와 장소에 따라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것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언어를 배우는 것도 같은 것이라고 본다.

상황에 맞는 속담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는 일상들이 대부분이고

속담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이들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아이들은 속담을 접할 기회가 이런 책 이외에는 없고 상황도 많이 마주쳐 보지 못하기 때문에

만화를 이용해 속담을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참으로 좋다고 본다.

 

속담 한가지에 대한 내용의 전개를 보고 나서

재밌는 일화를 통해 속담이 쓰이는 부분을 알게 되는 순간을 일상생활에서 적용할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보았으면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