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왕국 1 환상 왕국 연대기 1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현경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사라진 왕국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환타지임에는 틀림이 없다.

흥미진진 그리고 잘 진행되어지는 스토리의 구성.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읽으면 상상의 나래를 많이 펼칠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이 책이 원하는 바가 아닐까 한다. 상상의 나래!~~

 

요즘의 아이들은 너무도 경직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은 뭐든 하고자하는 마음이 되어 있어서

책 한권을 보더라고 좋은 책 그리고 교과와 관련된 책을 보게 되는 것 같은데

아이들의 지친 머리를 식혀줄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보기에 먼저 작가를 알고 넘어가면 더 재밌게 느껴질 것이다.

작가 제로니모 스틸턴은 실존하는 작가가 아니다. 그럼??

엘리자베타 다미라는 동화작가의 동화책에 나오는 쥐를 말한다.

인기폭발직전의 유명한 베스트작가 제로니모가 그 주인공이다. 뭐가 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책을 한번 들여다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예전에 본 기억나는 영화중에 네버엔딩 스토리가 생각이 났다.

요정은 아니지만 내용이 어찌보면 비슷하게 전개되어 가는 것도 같다.

어린나이에 주인공 바스티유가 너무도 멋지게 등장하였기 때문에 아직도 기억이 새록하다~

이 책의 주인공 옴브로소도 영화로 표현되어지면 분명 호감이 가는 인물이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의감이 넘치고 용기가 넘치고 자신에게 주언진 일을 묵묵히 행하는 그런 캐릭터로!

 

한사람에게 너무도 많은 힘을 주어주게 되는 것은 만족스럽지 못한 스토리이지만

1,2권에서 옴브로소가 왜 이런 모험을 감행해야 하는지 보여준다면 3,4편에서는 모험을 통해 전개되어지는 이야기를 보여준다고 한다. 솔직히 살짝 기대가 되기도 하다. 1,2권을 보았기 때문에~

 

큰딸아이가 책이 오자마자 5일만에 다 읽고 나서 줄거리를 이야기 해 달라고 했는데

아이도 그냥 책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 표현한다. 재밌다고~

 

상상의 날개를 필수 있고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판타지 소설~! 우리나라에도 재밌고 신나는 환타지를 그려낼수 있는 그런 동화작가가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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