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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30분 잠들기 전 30분
제임스 알렌 지음, 윤성규 옮김 / 지식여행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일어나서 30분은 나에게 굉장히 중요한 시간이다.
30분이라는 시간은 단잠을 잠깐 더 잘 수 있느냐 없느냐의 관건이
하루를 시작하는 일진을 결정해 주기 때문이다.
30분 일찍 일어나는 것이 뭐 어렵냐고 하겠냐는 사람이 주위에 많은데
나에게는 그만큼 그 시간이 무척이나 힘들고 중대한 시간임에는 틀림없다.
그런 나에게 일어나서 30분 잠들기 전 30분에서 해주는 이야기는
굉장한 용기와 결단력을 요구한다.
30분동안의 명상에 잠기는 것이 정신 수양에도 좋고
하루를 맑게 시작하고 하루의 마무리를 잘 할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
30년 넘게 살면서 경험한 내용이기도 하다.
그런 것들이 내게는 실천이 무척 힘들 일이었다.
마음에 있는 생각과 사고가 행동으로 나타나고
하나하나의 행동이 미래로 이어진다는 말을 보면서 잠시 생각이 잠겼다.
나의 일상이 모든 미리 나에게 의해 계획된 것이라고 한다면
조금더 신중하고 조금더 행동에 조심성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하루를 너무 복잡하고 힘들게 살지 않으려고 했던 내 자신에게
더 조신함을 요구하는 것은 조금 가혹한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나의 행동에서 나오는 모든 것이 나에게서 만들어 진다는 것이 머릿속에
맴돈다는 것은 마음으로 인식하여야 한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단순히 60분이 얼마나 많은 변화를 일으킬지는 모르겠으나
책속에 나와있는 잠언과 행동지침들을 마음속에 새겨보다 보면 좋은
결과가 행동으로 나올 날을 기대해 본다.
나의 마음가짐을 조금 바꾸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기 좋은 책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